[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오는 6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21회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 2022’에서 도내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150여 개 친환경농업 관련 기관, 지자체, 업체 등이 참가했으며,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도에서는 18개 친환경농업 생산자 단체와 업체가 막바지 홍보전을 펴고 있다.
행사 기간 중 전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한 유기농업’을 주제로 도 홍보관을 운영하고 유기농 쌀・야채수, 블루베리 등 친환경농산물 홍보와 함께 친환경농업 1번지 전남을 적극 알리게 된다.
전남 홍보관은 22개로, 유자 등 도내 친환경 농산물과 복숭아칩, 쑥떡 등 가공식품 100여 개 품목을 전시・홍보하며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해 인기를 끌고 있다.
도는 매년 박람회에서 도내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군을 통해 참가 단체와 업체를 모집, 홍보부스 임차료와 설치비, 홍보물 제작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유덕규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코로나19 새로운 변이가 발생하고 있어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업 1번지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려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