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친환경농산물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은 학교급식 등에 친환경농산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쌀을 제외한 품목은 자급기반이 미흡해 도 전략품목 지원으로 친환경인증 농산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수급 안정에 기여한다.
도 전략품목을 보면 △건고추, 마늘, 양파, 대파 등 양념채소 6품목 △부추, 상추, 시금치 등 잎채소 8품목 △미나리, 아스파라거스 등 줄기채소 2품목 △감자, 당근 등 뿌리채소 3품목 △가지,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 열매채소 10품목 △사과, 단감 등 과일 4품목 △콩 등 잡곡류 1품목 △표고버섯 등 버섯류 1품목이다.
지원단가는 ㎡당 유기 250~350원, 무농약 150~250원이며 지원범위는 농가당 15만∼231만원(농지면적 1,000∼6,600㎡)으로 청년농업인(만18세 이상 45세 미만)의 경우 ㎡당 유기 400원, 무농약 300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도 전략품목(35개 품목) 유기․무농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오는 4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