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11일 도내 소비자단체 40명을 대상으로 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가공 시설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견학하는 등 현장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소비자에게 친환경농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소비를 촉진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일정은 ‘괴산자연드림파크’,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장’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 및 관련 시설을 견학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체험에 참여한 도내 소비자 단체 관계자는“오늘 행사를 통해 충북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더욱 자세히 알게 됐고, 이렇게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생산되는 것을 보니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을 적극 이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도에 처음 시행된 친환경농산물 현장체험행사는 그동안 20회 826명에게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오는 14일에도 도내 소비자 단체 40명을 대상으로 2차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현장체험행사를 계기로 건강하고 맛있는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통해 도민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체험행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