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6일 김춘진 사장이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호텔외식급식관광학회제22차 국제학회(2024 APacCHRIE Conference)’ 폐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학계 및 관련 산업계 관계자들과 식품외식산업 발전과 먹거리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22차 국제학회는 코로나 이후, 호스피텔러티와 관광 학계, 산업계의 혁신, 재건, 기회를 향한 전진을 주제로 연세대학교와 홍콩폴리테크닉 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아시아태평양 호텔외식급식관광학회는 미국에 헤드쿼터를 두고 있으며, 호스피텔러티 국제학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국제호텔외식급식관광학회의 아시아태평양 챕터로 호텔, 외식, 급식, 관광 분야의 학자, 산업계 등 1천명 이상의 인사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축사에서 김춘진 사장은 “전 세계적인 K-푸드와 K-컬쳐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농수산식품의 수출도 역대 최고 실적인 120억 달러를 달성했다”라며, “이번 학회에서 나온 제안들이 호텔·외식·관광업계의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 기대하고, 나아가 공사도 우리 농수산식품산업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