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김해분청도자기축제 메인무대 일원에서 ‘제4회 전국 도자기와 요리의 만남 콜라보레이션 플레이팅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해에서 제작․구입한 도자 식기에 참가자들이 미리 준비한 음식을 각자의 개성대로 플레이팅하여 창의성과 작품성 등을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행사장 안전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조리나 시식행위 없이 진행하며, 분청도자기축제 기간 중에 개최된다.
학생부(고등학생 이상)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요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월 13일까지 누리집를 통해 부문별 선착순 30팀에 한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 입선 10팀 총 17팀을 시상하며, 대상에게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우수한 도자문화를 알리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생활 속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이를 널리 홍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지역 도자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특색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