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농업기술센터가 20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에서 ‘2023 지역 농산물 활용 쌀 베이킹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 농산물의 활용가치와 농업인 가공창업 소득증대를 위해 관내 제과제빵 창업예정자 등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0일까지 기본과정 2회, 심화과정 6회 총 8회 32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14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주요 내용으로 ▲양파베이글 ▲과일브리오슈 ▲옥수수빵 ▲소시지빵 ▲튀김소보로빵 ▲부추치아바타 ▲황치즈소금빵 ▲명란브래드 등 지역 농산물과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베이킹 실습 교육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교육을 수료한 최고야 교육생은 “쌀가루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베이킹 레시피를 전수받아 큰 도움이 됐고, 실습 교육에 그치지 않고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를 대표할 수 있는 디저트가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기술지원관은 농업인 가공소득증대를 위해 창업코칭, 상품화, 제품개발 등 다양한 교육과 창업지원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