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2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저당실천 쿠킹 클래스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클래스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소아비만 예방과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학부모들이 저당요리를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어 당 저감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탄수화물 대신 메밀을 이용한 메밀김밥과 설탕 대신 비정제 원당을 사용한 과일청을 만들었다.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요리하는 기회를 마련해 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회로 저당요리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다양한 레시피를 활용하여 집에서도 저당실천으로 아이와 가족의 건강을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이영주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어린이급식센터는 급식소의 위생, 영양관리, 연령별 식단 및 레시피 보급 등 올바른 어린이급식을 위한 관리와 지원업무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