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쌀을 대별하면 쌀눈, 미강(호분층)과 백미(전분층)로 나눌 수 있는데, 영양성분은 쌀눈에 66%가 존재하며, 미강 29%, 백미5%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쌀눈에는 각종 성인병.치매예방.기억력개선.숙취제거.비만해소.신장기능촉진 등 기능이 탁월한 ‘GABA(Gamma Amino Butric Acid)’와 ‘감마오리자놀’이라는 기능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영양의 보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씨 또한 놀라울 정도로 영양적 가치가 높은 식품으로 꼽히고 있다. 오메가3지방산 리그난(Lignan) 식이섬유, 풍부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이 함유되어있는 완벽한 식품이라는 것.
이외에도 항산화제인 토코페롤, 두뇌에 꼭 필요한 엽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독일과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씨앗 자체를 가지고 의사가 약으로 처방하고 있으며, 러시아에서는 ‘먹는 금’이라고 불리며, 미국약전에는 견과류의 작물로는 유일하게 아마씨가 등록되어 있는 식품으로 효능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교수와 함께 영양학적 측면이 우수한 쌀눈쌀과 아마씨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선보인다.
첫 번째 순서로 쌀눈쌀과 아마씨가 든든한 한 끼 식사로 만난 ‘쌀눈쌀무밥&버섯아마씨볶음’을 소개한다.
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입맛까지 잃어버리는 여름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기와 혈을 보할 최고의 레시피, 쌀눈쌀무밥과 버섯아마씨유볶음을을 만들어보자.
▲재료
밥-불린 쌀눈쌀, 무, 아마씨유
양념장-간장2T, 설탕1t, 다진파, 다진마늘, 아마씨1T, 아마씨유1T
버섯아마씨볶음-느타리버섯, 파1/4대, 마늘1개, 소금, 아마씨2T, 아마씨유1T
▲만드는 법
<쌀눈쌀무밥>
1.무는 깨끗이 씻어 채 썰어 준비한다.
2.달궈진 팬에 아마씨유를 두르고 무를 볶다가 불린 쌀눈쌀을 넣고 쌀의 1.2배의 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밥을 한다.
3. 센불로 하다가 끓기 시작하면 중불, 물이 거의 안 보일때 쯤 약불로 줄여 뜸을 들인다.
4. 양념장 재료를 고루 섞어 준비한다.
<버섯아마씨유볶음>
1.파는 어슷 썰어 준비하고, 마늘은 다지고, 버섯은 찢어서 준비한다.
2.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다가 버섯을 넣고, 파, 아마씨, 소금을 넣어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