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로컬푸드 인증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17일 군산 로컬푸드 인증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군산시 영양(교)사 워크숍을 개최해 군산로컬푸드인증 농가와 농산물을 군산시 학교 영양(교)사에게 소개하고, 로컬푸드인증제 및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또 지역 내 먹거리선순환 체계 구축 및 학생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2022년 2학기부터 「학교급식 로컬푸드인증 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129개교 30,675명을 대상으로 군산 로컬푸드인증제 3단계(무제초제)이상의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사용 시 구입비(80원/1인/1식)를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급식 이용 학생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군산에서 생산한 농산물 생산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군산시장이 인증하는 군산시 로컬푸드인증제를 통해 지역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군산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중심으로 먹거리와 관련된 다양한 요소들을 연계시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