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18일 도매시장관리과 회의실에서 지난 1년 동안 도매시장 발전에 기여한 모범유통종사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도매시장법인(공판장) 임직원 엄기표, 김용재, 강대용 씨 ▲중도매인 최두환, 유재숙, 김상국, 김애자, 김병수 씨 ▲출하자 이원섭, 박재섭 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이 끝난 뒤에는 유통종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오는 11월에 출범하는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에 대비해 ‘도매시장 디지털 혁신(온라인 도매시장 이해)’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시는 유통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고 찾는 도매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매년 우수 유통종사자에게 청주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중도매인, 법인 임직원, 출하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온라인 도매시장 출범에 따른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유통종사자들이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