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시아 4대 식품 산업 플랫폼인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5)이 올해는 사회적 연대의 가치 실현을 지향하고 지역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LOVE FOOD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서울푸드 2025가 펼치는 LOVE FOOD 기부 캠페인은 전시에 참가하는 기업들과 저소득층 결식문제 완화를 위해 활동하는 식품 기부단체 푸드뱅크와 협력해 진행하는 것으로 전시 종료 후 참가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식품과 제품을 지역 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이나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전달되는 식품은 전시가 종료되는 6월 13일을 기준으로 최소 90일 이상의 유통기한에 미개봉 및 정식 포장 상태의 제품으로 보관 및 운송 중 변질될 수 있는 냉장, 냉동 제품은 제외해 기부 대상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푸드 2025는 참가하는 기업들을 위해 기부식품 등 영수증 발급을 통한 세금 공제와 전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부 참여 기업 표기용 보드 등을 통한 참가 기업들의 홍보를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산업 플랫폼인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5)’이 내달 10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역대급 규모의 개최를 알린 가운데 새롭게 브랜드 로고(BI)를 공개했다. 이번에 서울푸드가 공개한 새로운 BI는 지난 1983년 한국국제식품기술전으로 시작해 올해로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가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들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장 마련과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식품 전시회에 부합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이번 BI는 다양한 한국 음식을 담아내는 다양한 그릇이 있듯이 음식의 형태와 용도에 맞게 음식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식사 문화까지 만들어 가는데 착안해 한국 고유의 그릇을 서울푸드의 오브제로 정하고 관람객과 업계 관계자 모두를 즐겁게 한다는 가치를 담아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에도 통용될 수 있는 미소로 로고를 구현했다. 한편 올해의 서울푸드 2025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가 주최해 전 세계 52개국에서 약 1,600개 기업이 총 3,000여개의 부스로 참가할 예정으로 글로벌 식품 산업 트렌드를 알리고 지속 성장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자부)와 KOTRA(사장 강경성, 이하 코트라)는 21일 2025년 변화하는 미국 의약품 시장, 위기와 기회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부과 예고 및 약가인하 행정명령 등 정책 변화 속 기회를 모색하는 국내기업을 위해 마련됐으며, 바이오·제약 분야 50여개 사가 참가했으며, 미국 의약품 시장 동향과 관련해서 미국 법무법인 리드 스미스(Reed Smith)는 미국 의약품 정책 동향 및 식품의약국(FDA)의 변화, 류은주 동국대 교수는 미국 바이오의약품 시장진출 기회와 위기에 대해 발표하고, 파마스피어(PharmaSphere) 제약그룹 아시아 사업 개발부사장은 미국 시장변화 대응을 위한 한국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을 설명했다. 미국 관세 부과 관련 지원방향에 대해 조장환 아프리오(Aprio) 변호사는 제약·바이오 관세 부과 동향을 설명하고, 코트라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를 위한 관세대응119, 수출바우처,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사업 등 정부 지원책을 소개했다. 미국 정부는 4월 발표한 상호관세를 7월 8일까지 유예했고,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된 의약품에 대해서는 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산업 플랫폼인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5)이 오는 6월 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역대급 규모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가 주최하는 서울푸드 2025는 올해로 43회차를 맞이하아 전 세계 52개국에서 약 1,600개 기업이 총 3,000여개의 부스가 참가하며, 글로벌 식품 산업 트렌드를 알리고 지속 성장하고 있는 K푸드의 국내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푸드 2025는 국내외 다양한 참가기업 및 바이어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국내외 식품업계 및 관련 업계 종사자들에게 식품업계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며 아시아 4대 식품 산업 플랫폼으로서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문 쇼호스트들의 긴장감 넘치는 현장 라이브 판매대전과 함께 글로벌 인플루언서 및 쿠팡 팔로어 1위 라이브 크리에이터 정윤희와 160만 유튜버 상해기가 함께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서울푸드 2025 참가기업들의 폭 넒은 홍보와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별 전문가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는 KOTRA(사장 강경성),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등과 함께 인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K-푸드 인도시장 진출 웨비나'를 오는 20일에 개최한다. 인도는 13억 인구의 거대 시장으로 경제규모 세계 5위(’24년 GDP 3조 9천억 달러)이자 3대 소비재 유통시장(2조 5천억 달러 규모)에 이르는 세계 최대 신흥시장인데 반해, 아직까지 국내 식품기업의 진출은 미진한 실정이다. 이에, 협회에서는 분야별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우리 식품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웨비나를 준비했다. KOTRA(뭄바이무역관)에서는 ‘인도 식품시장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지식재산보호원과 관세법인 선율에서는 각각 ‘인도 지식재산 보호 제도 및 대응 사례’와 ‘한-인도 CEPA'활용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협회 이효율 회장은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K-푸드의 인도 진출은 미진한 실정”이라며 “이번 웨비나가 우리 식품기업의 인도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도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거나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수출기업들의 현장 애로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5일자로 수출기업 애로 대응체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최근 미 상호관세 등 급변하는 무역환경 하에서 애로 해소에 대한 기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수출기업의 편의를 제고하고 전문성 및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할 계획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수출정보데스크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기존의 전화 중심 상담에서 aT 홈페이지 내 1대1 온라인 상담 게시판(이하 상담 게시판) 신설로 24시간 상담 요청이 가능해지고, 답글과 함께 원하는 경우에는 유선 상담도 받을 수 있으며, 수출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하는 사안은 자주묻는질문(FAQ)의 형태로 게시하는 한편, 향후에도 해당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받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한 세부적으로 심층 상담이 필요한 기업은 상담 게시판에 질의를 남기면 관세, 통관, 무역규정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직접 상세한 답변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문가 답변 외에도 관세청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애로신고센터, KOTRA 관세대응11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는 공영홈쇼핑을 통한 내수판매를 지원하고 마스크 제조업체에 대해서는 매출감소 여부와 관계없이 장기저리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겠습니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3일 충북 오송 질병청에서 마스크 업계 지원 방안 브리핑을 열고 "식약처는 산업부, 중기부와 함께 신규업체 진입 및 재고량 증가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마스크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7일 열린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기존업체의 시설투자 및 신규업체의 증가로 국내 마스크 공급량이 대폭 확대된 반면, 재고량이 증가해 어려움에 직면한 업계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실제로 식약처에 따르면 마스크 제조업체 현황은 2020년 1월말 137개사에서 10월말 현재 683개사로 늘었다. 제조업 신청현황 역시 1월 4건, 3월 10건, 6월 42건에서 9월에는 448건이나 증가했다. 양 차장은 "한정된 국내시장에서 생산·유통업체의 과도한 시장진입으로 가격경쟁이 심해지고 일부 허위 계약정보 및 불법 수입 마스크 유통 등으로 시장혼란이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피해예방 대책을 마련했다"며 "일부 허위계약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맞벌이, 1~2인 가구의 식사고민을 해결해주는 밀키트(meal kit) 시장이 꿈틀대고 있다. HMR(가정간편식)은 밀키트를 포함한 간편식의 통칭이지만 밀키트는 조리를 할 수 있는 재료를 포장 판매하는 형태로 냉동이나 냉장식품을 전자레인지 등에 데워 먹는 식이 아닌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음식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19)’에서 한국야쿠르트, 에쓰푸드, 이마트 피코크는 HMR 신제품 시연회를 열고 각양각색의 밀키트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야쿠르트는 기존의 브랜드 잇츠온의 제품 중 대파 고추장 불고기와 사골육수 부대찌개를 시연했다. 신승호 마케팅부문 멀티CM팀장은 "신제품 시연회에서 소개한 두 가지 제품은 남성렬 쉐프와 동거동락하면서 고민 끝에 만든 제품"이라면서 "소비자들은 FM조직을 통해서 제품을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있고 식당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집에서 요리 할 수 있는 장점이 크다"고 말했다. 야쿠르트는 밀키트 제품을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프레시 매니저’로 불리는 야쿠르트 아줌마가 직접 문 앞까지 배송해주는 시스템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