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2026 식품외식산업 전망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변화의 10년, 돌아보고 내다보고, 다시 나아가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총 16개 강연을 통해 식품, 외식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트렌드부터 전략과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첫 날 식품 분야는 생존의 식, 놀이의 식, 모순의 식이란 키워드로 지금까지와 요즘 우리의 식문화 현황을 살펴본 강연으로 시작했고, 다양성 식탁, 레트로 재해석, 경험을 설계하라는 키워드의 글로벌 식음료 트렌드를 살펴보고, 국내에서 최초로 공개한 푸드트렌드 2026에서 혼밥/ 웰니스를 중심으로 일상식, 간편식, 육류 등 국내 식음료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전망했다. 또한 식품 분야의 거시경제 자료 해석과 대체식품 브랜드 개발 과정에서의 전략 전환 사례, 주요 유통경로를 대표하는 온라인 장보기 시장의 한계 극복을 위한 혁신 전략, 트렌드를 빠르게 제품에 반영하는 편의점만의 전략, K-문화와 결합해 세계적인 산업으로 자리잡은 K-푸드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가맹점으로부터 거둬들이는 유통마진(차액가맹금) 규모가 일부 브랜드의 경우 매출의 최대 16%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출이 감소해도 본사 수익은 오히려 늘어나, 가맹점주들이 ‘팔수록 손해 보는 구조’에 내몰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실이 2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커피·치킨·피자 프랜차이즈별 상위 5개(가맹점 수 기준) 가운데 커피 5개, 치킨 4개, 피자 4개 등 총 13개 업체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최근 3년간 평균 차액가맹금 자료를 제출했다. 자료에 따르면 모 치킨 프랜차이즈는 지난해 평균 차액가맹금이 약 8,700만 원으로, 가맹점 평균 매출액의 16.45%를 차지했다. 공정위가 집계한 지난해 업계 평균인 치킨 8.6%와 비교하면 최대 2배 수준이다. 이외 치킨 프랜차이즈 또한 평균 차액가맹금이 각각 6,700만 원, 5,400만 원을 차액가맹금으로 내며 매출의 13.26%, 10.86%를 본사에 납부했다. 또한 출점 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D사는 지난해 평균 차액 가맹금이 약 4,800만 원으로, 가맹점당 평균 매출액 대비 차액가맹금이 12.56%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26일 카카오쇼핑 라이브를 통해 스모크치킨 가정간편식(이하 간편식) 제품을 특별 할인가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쇼핑 라이브는 오후 8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스모크치킨은 100% 국내산 엉치살(넓적다리)만을 사용해 씹는 맛과 풍부한 육즙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으로 물참나무에 12시간 이상 숙성시키고 훈연해, 깊숙한 곳까지 은은한 스모크 향이 배어 있어 남녀노소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메뉴로 조리 방법은 해동 후 에어프라이기나 오븐에 조리하면 갓 구워낸 듯한 훈연 치킨의 맛을 집에서도 손쉽게 구현할 수 있다. BBQ는 카카오쇼핑 라이브 첫 론칭을 기념해 한정 기간 동안 특별가에 판매하며, 라이브 방송 및 카카오톡딜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뿜치킹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BBQ 관계자는 “스모크치킨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라이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BBQ의 다양한 메뉴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본사에서 중국 8개 핵심 지역과 마스터 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윤홍근 BBQ 회장 등 주요 경영진, 글로벌 부서 관계자를 비롯한 중국 8개 지역의 현지 기업 대표이자 지역대리인 차이환, 황바오, 리홍펑, 뤼준, 천용쉬, 황공, 양위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계약을 진행한 8개 도시의 경우, 중국 내에서 소득이 특히 높은 지역으로 2023년 기준 근로자 평균 월 소득이 약 1만5,000위안에서 1만9,000위안(300만원에서 350만원)에 이른다. BBQ는 중국 내에 베이징(北京), 칭다오(青岛), 지난(济南), 선전(深圳), 샤먼(厦门), 우한(武汉), 시안(西安), 청두(成都) 등 8개의 전략 지역은 중국의 정치·경제·관광 중심지로 다른 지역에 비해 소득 수준이 높은 곳으로 BBQ는 풍부한 사업 경험과 유통망을 보유한 현지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들에 도시 단위 독점 운영권을 부여했다. 각 지역대리 권한을 가진 해당 기업들은 본사 운영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 내 가맹점 모집에 착수하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경기침체와 고물가의 여파로 국내 가맹산업의 성장 속도가 다소 주춤했으나, 가맹점의 평균 매출은 오히려 상승하며 안정성을 입증했다. 특히 서비스 업종에서 두드러진 매출 증가율을 보였으며, 외식 업종의 브랜드 수는 통계 집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9일 ‘2024년 가맹사업 현황’을 발표하고 국내 가맹산업의 주요 통계 자료를 공개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가맹본부 수는 8,802개, 브랜드 수는 12,377개, 가맹점 수는 36만5,014개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가맹본부 수와 가맹점 수는 각각 0.5%, 3.4%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현저히 둔화됐다. 특히 브랜드 수는 2019년 통계 발표 이후 최초로 감소(△0.4%)했다. 이는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내수 부진과 자영업 경영 환경 악화 영향으로 분석된다. 또한 직영점 운영 의무화(1+1) 제도 도입 직전 등록된 브랜드 중 상당수가 지난해 등록 취소된 것도 브랜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업종별로 보면 외식(△0.6%)과 도소매(△4.0%)의 브랜드 수는 감소한 반면, 서비스 업종 브랜드는 1.7% 증가했다. 가맹점 수는 서비스 업종에서 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몰(대표 정수철)이 신제품 '소스 닭가슴살 함박스테이크'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홈메이드 스타일로 도톰하게 만든 굽네 프리미엄 라인의 닭가슴살 함박스테이크로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도톰한 수제 스타일의 비주얼로 일반 닭가슴살 스테이크와 차별화했다. 또한 100% 국산 닭고기와 신선한 야채의 황금 비율로 만들어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으며, 굽네만의 스팀오븐공법으로 구워 육즙을 그대로 담아 촉촉함까지 더했다. 특히 ‘소스 닭가슴살 함박스테이크’는 화이트머쉬룸, 토마토칠리 등 프리미엄 소스 2종으로 구성되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진한 크림 소스가 어우러진 고소한 버섯향의 화이트머쉬룸, 정통 토마토 소스에 칠리의 매콤함과 바질의 향을 담은 토마토칠리가 있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조리법은 해동 후 전자레인지에 닭가슴살 함박스테이크를 1분간 조리하면 웰메이드 함박스테이크가 완성된다. 한 팩당 최대 16g의 단백질이 함유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식단 관리가 가능하다. 굽네몰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9일까지 소스 닭가슴살 함박스테이크 2종 6팩을 58% 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치킨대학에서 경기도 소재 고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이색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치킨캠프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치킨캠프는 진로선택의 기로에 놓인 고등학생들에게 외식산업 분야의 직업체험 기회와 다양한 경험을 통한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했다. 학생들은 치킨대학 시설 투어를 시작으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BBQ 치킨의 우수성과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전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짐과 동시에 직접 치킨을 조리하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외식산업 현장 체험도 진행했다. BBQ 관계자는 "최근 치킨캠프가 청소년 이색 체험 공간으로 주목받으면서 참가 문의가 작년 1분기 대비 21.4%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치킨캠프 뿐 아니라 여러가지 체험이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BQ 치킨대학 치킨캠프는 2022년 경기도관광공사로부터 대표 문화시설로 지정되었으며 2016년부터는 지속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 증가에 따라 여행사와 연계한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국내 최대 규모 테마파크, 용인 에버랜드에 BBQ 에버랜드점 매장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BBQ 에버랜드점은 에버랜드의 꽃 '퍼레이드'의 메인 스팟이자 가족, 연인, 친구들의 인증샷 맛집, 놀이공원의 상징인 회전목마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23.59평 규모 테이크아웃(Take Out) 전문 매장으로 에버랜드 컨셉에 맞춘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주문 후 간편하게 픽업(Pick Up)할 수 있다. 놀이공원 한정 메뉴인 올치팝, 올치콜도 새롭게 선보인다. 빨대가 꽂힌 음료컵 위에 전용 용기를 얹고 치킨과 감자튀김을 담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휴대성이 뛰어나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독특한 외관으로 아이들과 학생, 연인들에게 인기 메뉴로 꼽힌다. 이 외에도 바사칸 윙, 황금알 치즈볼, 오감볼 등 핑거푸드를 포함한 19종의 BBQ 대표메뉴를 맛볼 수 있다. BBQ 관계자는 "국내 톱랭크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어드벤처 모두에 입점한 만큼 고객들에게 놀이와 함께하는 최고의 맛으로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확대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3월 개강 시즌을 맞은 대학가에서는 여러가지 물가 상승에 대한 체감으로 한숨이 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이어진 식자재 물가 폭등으로 인해 식비 부담과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도시락, 주먹밥, 김밥 등 ‘가성비 간편식’을 찾는 대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9월 알바천국이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의 약 90%는 최근 1년 사이 물가 상승을 체감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 중 물가상승을 가장 크게 체감하는 요인으로 ‘식비’를 꼽은 비중이 91%를 상회할 만큼 학생들이 일상 생활에서의 ‘밥값’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전국 대부분 대학교의 학식 가격이 인상된 점도 학생들의 식비 부담 가중에 큰 몫을 차지했다. 서울 소재의 한 대학교의 경우, 3000원~6000원에서 판매되던 학식 가격이 최대 7000원으로 인상되며, 대책으로 밀키트 자판기를 도입하기도 했다. 인근 음식점의 가격은 상황이 더 좋지 않다. 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기준, 자장면의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23%, 김밥은 2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외식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의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ALL TOKK)'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이 오픈 100일만에 큰 폭의 매출 상승을 이끌며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은 오픈 이후 3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했으며 최근 1개월 매출은 오픈 직후 한 달 대비 30.9%나 증가했다. 올떡 잠실 롯데월드점은 지난해 서울 대표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연간 100만명 이상 방문하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주말 및 연휴에 몰리는 친구, 연인, 가족단위 고객을 수용하기 위해 기존 매장대비 3배 큰 31평 40석의 규모로 문을 열었다. 일반 분식 메뉴뿐 아니라 다른 매장에서 볼 수 없는 등심 돈카츠, 볶음밥, 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대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내국인 고객뿐 아니라 최근 한류 열풍으로 외국인 고객 비중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4일 발표한 서울경제진흥원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3 서울콘(SEOULCon)에 참가한 52개국 332명의 인플루언서들은 서울 방문에서 가장 선호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