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대표이사 여영현)은 지난 11일 겨울 김장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배추 농가를 돕기 위해 경기도 여주시 금사농협 관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13일 밝혔다. 이날 일손돕기는 농협상호금융 디지털사업본부 소속 임직원 약 20명이 참여했으며, ▲배추 운반 및 상차작업 ▲폐비닐 수거 및 정리 등 수확기 농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작업을 지원했다. 또한, 조합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어려움과 농업 현안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여영현 대표이사는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촌의 일손 부족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김장철을 앞두고 작은 도움이나마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함께 상생하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은 17일 임직원 20여명이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을 방문해 딸기 수확 및 기부 물품 전달식 등 지역 나눔 실천 행사를 통한 지역 상생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CJ푸드빌이 상생 협약을 체결한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돕고 농가 및 영유아 등 지역 사회와 진정성 있는 교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CJ푸드빌의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전북 무주군에 위치한 딸기 농가를 찾아 무주군의 대표 특산물인 여름 딸기를 수확하며 지역 상생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서 무주 군청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갖고 고품질의 무주 딸기를 활용한 뚜레쥬르 시그니처 생크림 케이크 ‘스트로베리 퀸’ 및 롤케익 등을 전달하며 농가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최정일 부군수, 농협 관계자 등 지역 주요 담당자들이 자리해 CJ푸드빌의 지역 상생 활동 취지에 공감하고 무주 여름 딸기의 공급 및 판매 촉진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특히 뚜레쥬르의 ‘스트로베리 퀸’ 케이크를 통해 무주 여름 딸기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농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