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3일 경기 연천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4일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 등에 따라 가축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발생지역 돼지농장,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4일 02시 30분부터 5일 02시 30분까지 경기 연천군 돼지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에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는 신속한 가축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며, “양돈농가에서는 전국 돼지농장 폐사체, 환경에 적극 참여하고, 농장 종사자 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살모넬라에 의한 식중독 사고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달걀 껍데기에 있을 수 있는 살모넬라균을 효과적으로 살균하도록 하기 위해 '살모넬라균에 효과적인 달걀 세척·살균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 발생 건수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 발생 건수는 2020년 21건에서 2021년 32건, 2022년 44건, 2023년 48건, 2024년 58건으로 증가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살모넬라 식중독은 총 203건이며, 이 가운데 달걀이나 달걀을 사용한 조리식품과 관련된 사례는 66건으로 전체의 약 33%를 차지했다. 이에 식약처는 달걀을 세척·살균처리를 하는 식용란선별포장업 영업장의 살균력 측정 등 현장 실태를 조사해 살균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과학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가이드로 제시했다. 가이드라인에는 살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달걀을 세척하는 적정한 물의 온도, 살균제의 농도, 시간 ▲자외선(UV) 살균기의 광도(빛의 세기), 최소 적용(노출) 시간을 제시하고, 달걀을 구매한 소비자의 올바른 취급 요령을 담았다. 특히, 자외선 살균기를 사용하는 영업장의 일부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TCCF)의 후원을 기반으로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3일 서울 서초구 (재)숲과나눔 강당에서 '마을하천 컬렉티브 1기' 약정 체결식을 갖고, 시민사회와 함께 담수생태계 복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을 체결한 단체는 ▲성남환경운동연합 ▲수원하천유역네트워크 ▲용인반딧불이시민모임 ▲에코데미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5곳이다. 이들은 지난 1월 43개 신청 단체 가운데 선정됐으며, 오는 11월까지 각 지역에서 용도를 상실한 보와 낙차공을 발굴하고, 철거를 위한 협의와 절차를 추진한다. 참여 단체들은 ▲지역 하천 및 보 현황 조사 ▲시민 참여 모니터링 ▲보 철거를 위한 지역 협력체계 구축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재)숲과나눔은 단체당 최대 1,500만 원의 활동비와 함께 수질·수리·생태 분야 전문가 자문, 철거 효과 시뮬레이션 제공 등의 지원을 진행한다. 마을하천 컬렉티브는 (재)숲과나눔이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담수생태계 복원 사업이다. 용도를 상실한 보 철거를 통해 도시 내 기후회복력을 높이고 재해 위험을 줄이며, 지역 거버넌스 협력 구조가 주도하는 자연기반해법(Nature-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비만을 단순한 개인의 습관 문제를 넘어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해야 할 독립적 질병으로 규정하고, 이를 예방·치료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지난 3일 비만병의 체계적인 예방과 관리를 골자로 하는 ‘비만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법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비만을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규정한 데 발맞춰 국내 비만 유병률 증가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발의된 법안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장관은 비만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해 5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시·도지사는 매년 시행계획을 세워 보고해야 한다. 또한 비만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산하에 ‘비만병예방·관리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 서 의원은 제안이유를 통해 “비만병은 심혈관질환, 뇌졸중, 암, 2형 당뇨병 등 주요 만성질환을 초래하는 독립적인 질병으로서 국민 건강에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고 사회적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외식업계가 고객 유입을 위한 프로모션 마케팅 경쟁에 한창이다. 소비 심리 위축이 지속되는 가운데 실속형 혜택을 앞세운 전략적 프로모션이 매출 견인의 핵심 요소로 떠올랐다. 특히 명절 연휴나 기념일 등 외식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를 겨냥한 맞춤형 프로모션은 단순 할인을 넘어 고객 경험과 편의성을 강화한 복합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모두의 다이닝 매드포갈릭(대표 윤다예)이 이러한 전략적 프로모션 운영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매드포갈릭은 지난 1월 최대 85% 할인 혜택을 담은 '2026 프리미엄 다이닝 패키지' 3종을 선보이며 외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해당 패키지는 식사권과 금액 할인권, 메뉴 할인권을 결합하고 일부 중복 적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체감 할인 극대화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으로 2020년 첫 출시 이후 매해 완판을 기록하며 브랜드 대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가족 단위 외식 수요가 증가하는 설 연휴 특성을 고려해 '매드 패밀리 데이' 프로모션을 운영했다. 설 연휴 주간인 2월 22일까지 10일간 8만 원 이상 주문 시 '매드 시그니처 글레이즈드 립'을 무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철진)은 지난 26일 aT센터에서 개최한 '제11회 2025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에서 프레스햄 부문 대상(주부9단 빅라운드햄)과 최우수상(본레스햄)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대표 육가공품 전문 품평회로, 원료의 우수성, 제조 공정의 완성도, 위생 및 안전 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대상을 차지한 ‘주부9단 빅라운드햄’은 국산 돼지고기 함량 92% 제품으로, 600g의 넉넉한 용량과 국산 마늘 풍미가 특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본레스햄’은 국산 돼지고기 볼깃살의 순살코기를 특제양념으로 숙성한 뒤 훈연·가열한 프리미엄 수제햄이다. 조명관 농협목우촌 전무이사는 “이번 수상은 국산 축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려는 목우촌의 품질 철학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농협목우촌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원료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육가공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의 저당·저칼로리 엠블럼 ‘LOWTAG(로우태그)’ 캠페인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Winner)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4일 밝혔다. 1953년부터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최고의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올해는 전세계 68개국에서 1만 1000여개의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다. 대상은 이번 디자인 어워드에서 청정원의 자체 엠블럼 ‘LOWTAG(로우태그)’ 캠페인으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Branding & Communication Design)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지난 2023년 미원의 오랜 브랜드 가치를 담은 서체 ‘미원체’, 2024년 종가의 대한민국 최초 김치 팝업 ‘김치 블라스트 서울’에 이어 세번째다. 대상 청정원의 ‘LOWTAG(로우태그)’는 당류, 칼로리 등 식약처가 정한 저(低)·무(無) 강조표시 요건을 충족한 로우 스펙(Low Spec) 제품에 부착하는 대상의 자체 엠블럼이다.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7일 서울시 중구 본관에서 2026년 지도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공헌부와 농촌지원부 공동 주관으로 전국 지역본부 농촌지원단장, 경영기획단장과 지역농협 농촌·여성복지 담당 직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지도사업 주요 업무 추진계획과 당면 현안을 공유하고, 농촌·여성복지 분야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 2026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기반 조성, 농심천심(農心天心)가치 확산, 지역사회공헌 강화, ESG·사회공헌 추진을 통한 농업가치 제고 등 농업·농촌 활력 회복을 위한 중점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최수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촌여성정책과장과 이현경 농촌사회서비스과 사무관의 여성농업인 정책과 농촌 경제·사회서비스 분야 주요 과제를 공유했으며, 농식품부는 여성농업인 업무 전담 조직인 농촌여성정책과를 신설하고,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와 농업·농촌 분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광수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상무는 “이번 회의가 급변하는 농업·농촌 환경 속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김성범 차관이 중동상황 악화에 따라 1일부터 운영 중이던 비상대비반을 2일부터 비상대책반으로 격상하여 24시간 긴밀한 비상대응체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2월 28일 상황발생 직후부터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하며 대응체제를 강화해 왔으며 해수부 차관 주재로 매일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3일 개최된 상황점검회의에서는 우리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중동해역 우리선박 안전조치 현황, 해운물류 동향 및 조치사항, 선원지원 관련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3일 오전 7시 기준, 호르무즈 인근 해역(페르시아만, 오만만 포함)에는 우리선박 총 40척이 있고, 해수부는 선사 및 선박과 실시간 소통체계를 유지하여 인근 사고정보 공유, 실시간 안전 확인 및 안전수칙 당부 등 조치를 시행 중이다. 해수부는 40척 중 호르무즈 해협 내측(페르시아만)에는 26척이 위치한 가운데 중동 상황이 장기화 될 경우에 대비하여 해당 선박과 선원에 대한 안전관리, 선원 애로사항 파악 및 지원방안 강구 등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3일 현재 우리선박에 대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강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밀가루와 설탕 가격이 인하되고 제빵 프랜차이즈들이 제품 가격을 조정하면서 라면과 과자 등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3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오는 4일 주요 식품업체와 회의를 열어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하는 것을 포함해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가공식품 물가를 관리하는 만큼 식품업체들에게 입김이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지난주에는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소비자 부담을 덜고 정부의 민생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겠다면서 일부 빵·케이크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라면과 제과업체들은 가격 조정 여부를 두고 고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면업체 내부 관계자는 “확률적으로 인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현실적으로 어느 수준까지 인하를 해야할지 내부적으로 검토중”이라면서 말을 아꼈다. 제과업체는 조금은 다른 분위기다. 제과업계 관계자는 “제과의 경우 크래커와 파이류 스낵 등 여러 카테고리가 나눠져 있다”면서 “초콜릿과 크림, 야채류까지 원재료가 다양하고 라면의 면처럼 단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주로 수입산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