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9월 한 달간 금요일, BBQ앱 및 웹사이트를 통해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를 4,000원 할인하는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블랙 프라이드 데이 프로모션은 주말을 앞두고 주중 치킨 수요가 가장 높아지는 금요일에 맞춰 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고, 앱을 통해 금요일에 해당 메뉴를 주문하면 자동으로 4,000원 할인 쿠폰이 발급되며, 발급된 쿠폰은 당일에만 사용할 수 있다. BBQ 관계자는 “완연한 가을을 맞아 소비자들이 금요일에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BBQ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모션들로 다양한 만족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는 여성 고용 확대와 포용적 복지 실현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3년 연속(2023~2025)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 성과가 우수한 기업 100곳을 매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올해 시상식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됐으며, 오뚜기도 행사에 참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뚜기는 ▲여성 인재 채용 확대 등 여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운영 ▲유연근무제 도입 ▲모성보호 제도와 통합 복지 프로그램 운영 ▲근로자 안전 관리 강화 등 근무환경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같은 노력은 구체적인 수치로도 입증됐다. 2024년 기준 오뚜기 전체 임직원 중 여성 근로자는 65.5%를 차지했다. 같은 해 신규 채용 중 약 65%도 여성이었으며, 회사는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 확대에도 힘써왔다. 아울러 2021년 설립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뚜기 프렌즈’에는 현재 22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의 품목허가 수수료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약품 등의 허가 등에 관한 수수료 규정' 일부개정안을 11일 행정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는 지난 5일 진행한 부처합동 '바이오 혁신 토론회' 후속조치 중 하나로, 신약에 대한 수수료 개편(‘25.1.2~) 등 허가 혁신방안을 동등생물의약품 허가에까지 적용하여 허가기간을 대폭 줄이기 위한 것이다. 규정 개정안에 따르면 동등생물의약품의 품목허가 수수료가 3억 1천만원으로 재산정된다. 식약처는 이에 따른 재원을 전담심사팀 운영, 의․약사 등 역량 높은 심사자 채용에 활용하게 되며, 심사역량 강화를 통해 동등생물의약품 허가기간을 기존 406일에서 295일까지 줄인다는 계획이다. 관련 업계의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국내 개발한 동등생물의약품을 허가 신청한 경우에 수수료의 50%를 감면하며, 동일 신청인이 유사한 허가를 신청*한 경우에는 두 번째 품목부터 8백만원(전자민원 기준)으로 수수료가 감면된다. 식약처는 지난해 신약 허가 수수료 현실화에 이어 이번 동등생물의약품의 수수료 재산정을 통해 최근 급성장하는 바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나트륨·당을 줄인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및 확산을 위해 11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서울 광진구)에서 ‘제14회 나트륨·당을 줄인 삼삼한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나트륨·당류가 과잉섭취 시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덜 짜고 덜 달아도 맛있는 레시피가 가능함을 전파하기 위해 2012년 시작되었고 급식메뉴, 도시락, 간식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어 14년간 약 5,000여 명이 참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K-콘텐츠(영화, 노래 등)를 통해 K-푸드를 즐기는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한식을 다양한 식문화를 가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나만의 K-퓨전 건강요리’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요리대회에는 총 152팀(162출품작)이 신청했으며 주제 적합성, 활용성, 레시피 완성도 등의 심사를 거쳐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 등의 요리와 한식을 퓨전한 10팀(17명)이 본선 요리대회에 참가하여 어느 때보다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현장에서는 팀별로 만든 출품요리의 맛·외관, 조리과정, 위생관리, 영양 우수성 등을 평가해 식약처장 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2025 마곡리빙디자인페어가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2025 마곡리빙디자인페어는 가구, 가전, 조명, 생활소품, 쿡·테이블웨어, 침구·패브릭, 인테리어 등 리빙 및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브랜드 140여개가 참여하며 없던 집, 어떤 집을 주제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집의 모습이 무엇인지 묻고, 한 번도 상상하지 못한 방식의 집을 제안하고 기능과 재료, 감각의 경계를 넘어 기술과 감성이 만나는 집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마곡리빙디자인페어 주제관 The 6 Hue에서는 색채가 지닌 의미를 통해 공간을 새롭게 정의하는 전시가 진행되며 여섯 개의 빛으로 짓는 여섯 개의 자리를 주제로, 각기 다른 빛깔의 여섯 개 방에 감각의 온도와 시선의 각도, 마음이 머무는 방식을 체험할 수 있고 주제관 The 6 Hue는 디자인 스튜디오 백에이어소시에이츠(100Aassociates)가 맡았다. 이와함께 신진 작가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의 공간이 아닌 경험의 장소로 기억될 수 있도록, 회화·공예·디자인 분야의 신진 작가 백인교, 박노을,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11일 오후, 충남 아산시 둔포면 소재 배 생산농가와 아산원예농협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하여 햇배 수확, 출하 등 생육 상황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 배 등 주요 과일 산지의 수확, 선별, 출하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 농가를 방문한 송미령 장관은 농업인들에게 “지난 장마철 집중호우, 폭염에 대응하여 철저한 과원 관리와 적기 병해충 방제에 노고가 많으신 농업인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전하고,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열매 성숙 상태를 확인 후 수확시기를 결정하여 장기 저장용 배는 조기 수확하고, 추석 성수품용 배는 적정 시기에 수확하도록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방문한 아산원예농협 과수 거점 APC 선별장에서 배 선별, 포장 작업 현장을 살펴본 송 장관은 “안정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을 위해 정부가 공급 가능한 물량을 최대한 공급하고 소비자 할인지원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하며, “배는 사과와 함께 연중 저장하여 소비되는 대표 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민 알권리와 가격 부담을 둘러싼 논란 속에 'GMO 완전표시제' 입법이 제동이 걸렸다. 국회 법사위가 관련 개정안을 상정하지 않으면서 제도 도입 논의가 다시 멈췄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전자변형식품(GMO) 완전표시제를 골자로 한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법 개정안이 상정되지 못했다. 해당 법안은 GMO 원료가 사용된 경우 DNA·단백질 잔류 여부와 관계없이 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소비자단체의 관심이 컸다. 앞서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전체회의에서 남인순·임미애·윤준병·송옥주·안상훈 의원 발의안을 통합 조정한 대안을 의결, 법사위로 넘겼다. 개정안은 ▲비의도적 혼입 비율 초과 시 표시 의무 ▲Non-GMO 자율 표시 허용 등을 포함했으며, 특히 표시 대상 식품을 식품위생심의위원회·건강기능식품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정하도록 하는 수정 조항이 추가됐다. 당초 GMO 완전표시제를 담은 식품위생법·건강기능식품법 개정안은 이날 법사위 상정을 앞두고 있었으나 안건에서 제외됐다. 반면 같은 날 복지위를 통과한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법, 위생용품 관리법, 문신사법안 등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에스티젠바이오(대표 최경은)는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Asia-Pacific Biologics CDMO Excellence Awards(이하 APBCEA, 2025 아시아 태평양 바이오의약품 CDMO 어워즈)'에서 2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고 11일 밝혔다. IMAPAC이 주최하는 APBCE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CDMO 업계 성과와 혁신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권위있는 행사다. 특히 산업계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되는 만큼 브랜드 신뢰 및 시장 내 입지를 평가받는 자리로 꼽힌다. 에스티젠바이오가 수상한 부문은 ‘Emerging CDMO of the year(올해의 신흥 CDMO)’와 Best Biologics CDMO Award : Fill-Finish(최고 바이오의약품 CDMO : 무균 충전)이다. ‘Emerging CDMO of the year’는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에스티젠바이오는 미국 및 유럽 등 주요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GMP 승인과 글로벌 제약사와의 전략적 협력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Best Biologics CDMO Award: Fill-Finish'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강서구 마곡나루역 일대에서 열리는 ‘2025 마곡 MCT 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에 참여해 ‘테라 로드 비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2025 마곡 MCT 페스티벌’ 2일차인 13일 토요일 저녁에 열린다. 특히, 서울 마곡나루역 앞 7차선 도로 약 220m를 전면 통제하고 설치하는 메인 무대에서 펼쳐지는 ‘테라 로드 비어 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가을밤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라 로드 비어 페스티벌’은 오후 2시부터 참여 가능하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곳곳에 마련된 맥주 부스에서 시원한 테라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두꺼비 포토존과 테라 리얼탄산 포토존이 설치되며 웨이브레이스, 스파크레이스, 다트게임 등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다이나믹듀오, 코요태, 뉴비트, 라포엠, 강소리 등 아티스트들의 콘서트가 열기를 더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2025 마곡 MCT 페스티벌’이 열리는 3일 내내 지역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테라 맥주 부스와 이벤트 부스를 운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내수 시장의 불황을 과일소주를 앞세워 돌파 전략을 짜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가 미국 소주 시장에서 ‘순하리 처음처럼 ’을 필두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순하리 판매채널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2만 3천여 개 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2023년 말 2700여 개 점과 비교하면 8배 이상 증가했다. 미국 내 소주 판매 지역 또한 48개주로 2023년 말 26개주 대비 약 85% 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4년 코스트코(Costco), 타겟(Target), 크로거(Kroger), 알버슨(Albertsons) 등 미국 대형 유통채널에도 순차적으로 순하리와 새로를 입점시키며 현지 시장으로 판매채널을 넓혀 나갔다. 이에 힘입어 롯데칠성음료의 미국 내 과일소주 수출액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성장률 38%를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 과일소주 수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처음처럼, 새로 등 일반 소주의 미국 수출액도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20% 이상 올랐다. 롯데칠성음료는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