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사람들이 전통시장을 안가는 이유는 뭘까? 대형마트에 비해 열악한 환경과 부족한 상품구성? 위생? 결제의 불편? 분명 저변이 그런 이유가 깔려 있긴 하겠지만 아마 이 영상이 가장 가까운 답이 아닐까 합니다. 최근 전통시장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든 혼자햐님의 화제의 영상. 고객을 불편하게 만드는 서비스. 어느 한 상인의 고객접대 문제일 수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중 한명은 접니다. 그런데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이 줄어드는 이유에 대한 정부 진단은 상당히 단편적인 것 같습니다. 아마 본인들이 제어할 수 있고 생색을 낼 수 있는 선에서 결론을 찾은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유통공룡’ 대형마트는 전통시장에 위협이 된다.” 그런 이유로 월2회 대형마트는 강제적으로 휴무일을 가져야 합니다. 그나마 평일이었던 의무 휴일을 손님이 가장 많은 공휴일 중 지정하도록 하는 개정안이 정부 여당에 의해 발의된 상태인데요. 그렇다면 여기서 드는 의문. 아예 모든 대형마트가 사라진다면 사람들은 전통시장을 찾을까요? 도움은 되겠지만 드라마틱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공룡’이라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AI·ASF 등 가축전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가축전염병 대응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가축방역 인력의 부상 및 감염 위험이 심각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보호와 지원 체계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가축방역 인력 확보 및 효율적 운용 방안 실태조사'(2024.12) 결과에 따르면, 가축방역 인력의 71.7%가 ‘업무 수행 중 부상을 입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중 25.7%는 ‘중상’을 입었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응답 결과와 더불어, 지자체 취합 자료(공무상 요양 포함)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실제로 부상자 88명, 가축전염병 감염자 13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복되는 고위험 현장 상황이 수치로 명확히 드러난 것이다. 특히 2022년에는 공무 중 부상이 3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5년간 평균적으로 매년 20명 내외의 부상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축전염병 감염의 경우 2024년에는 7명이 가축전염병에 실제 감염되며, 전염 위험이 증가하는 추세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축산물 과잉생산과 가격 급변에 대비해 정부의 ‘수급조절 권한’을 명확히 규정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의 생산·출하 조절 요청이 공정거래법 위반 우려와 축산업계의 해석 혼선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해온 구조적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은 27일 '축산계열화사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국가의 농수축산물 수급조절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과잉 생산이 예측될 경우 농식품부 장관이 계열화사업자 또는 생산자단체 요청에 따라 생산·출하 조절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구체 절차가 없어 공정거래위원회가 금지하는 ‘부당한 공동행위’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는 점이 오랫동안 제기돼 왔다. 이로 인해 축산물 가격 급락이 예상돼도 정부·업계 간 조정이 신속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소비자·생산자 보호가 지연되는 문제가 반복돼 왔다. 개정안은 국가의 농수축산업 보호 의무와 수급조절 권한을 명확히 법에 규정하고, 농식품부 장관이 시장 불안 상황에 합리적·적법하게 개입할 수 있도록 절차를 구체화했다. 특히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는 창간 이후 23년간 대한민국 먹거리와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와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를 중심으로 해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왔다. 푸드투데이는 올해 역시 국정감사 전반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기후위기 시대 식량안보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축, 국민건강 증진, 바람직한 식품 소비·식생활 정착 등 핵심 민생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와 실효적 대안을 제시한 15명의 의원을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올해 국정감사는 정치 이슈가 워낙 크게 부각돼 실질적인 정책 질의가 묻힐 우려가 컸다. 그럼에도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의원들은 ▲식품안전 사각지대, ▲식품사막화, ▲식량자급률 하락, ▲농업 기후위기 대응, ▲의료·보건 안전망, ▲고령화 식생활 정책, ▲농수산물 유통 투명성, ▲건강기능식품·AI허위광고 규제 등 국민 삶과 직접 맞닿은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며 ‘정책 국감’의 방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올해 선정된 15명의 의원은 ▲국정감사 충실도, ▲정책 대안 제시, ▲제시한 비전의 현실성, ▲각 당 지도부의 평가, ▲언론보도와 현장 취재 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 28일 GS리테일과 전남 대표 쌀 품종 새청무 쌀 2만 톤(600억 원 상당)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도와 GS리테일 간 역대 최대 규모 공급 계약으로, 전남 쌀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안정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GS리테일은 찰기와 윤기가 좋은 새청무 쌀을 활용해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도시락, 삼각김밥, 한줄김밥 등 차별화된 신선식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9년 연구 끝에 개발된 새청무는 현재 전국 점유율 1위로 17%에 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품종"이라며 "전남 쌀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청무’는 밥맛이 뛰어나고 품질이 우수해 전남도가 집중 보급하고 있는 전략품종이다. 앞서 전남도는 새청무 쌀 소비촉진을 위해서 얌샘김밥에 130톤의 새청무쌀을 공급했으며, 샘플쌀 제공과 매장 현판(스티커) 제작 등을 지원해 전국 유통망과 연계한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CJ제일제당과 새청무 쌀 상품화 업무협약을 맺고 1만톤 공급, 햇반을 출시했다. 새청무 쌀은 2017년 전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전남 벼재면적의 6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는 창간 이후 23년간 대한민국 먹거리와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와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를 중심으로 해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왔다. 푸드투데이는 올해 역시 국정감사 전반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기후위기 시대 식량안보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축, 국민건강 증진, 바람직한 식품 소비·식생활 정착 등 핵심 민생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와 실효적 대안을 제시한 15명의 의원을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올해 국정감사는 정치 이슈가 워낙 크게 부각돼 실질적인 정책 질의가 묻힐 우려가 컸다. 그럼에도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의원들은 ▲식품안전 사각지대, ▲식품사막화, ▲식량자급률 하락, ▲농업 기후위기 대응, ▲의료·보건 안전망, ▲고령화 식생활 정책, ▲농수산물 유통 투명성, ▲건강기능식품·AI허위광고 규제 등 국민 삶과 직접 맞닿은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며 ‘정책 국감’의 방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올해 선정된 15명의 의원은 ▲국정감사 충실도, ▲정책 대안 제시, ▲제시한 비전의 현실성, ▲각 당 지도부의 평가, ▲언론보도와 현장 취재 기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는 창간 이후 23년간 대한민국 먹거리와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와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를 중심으로 해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왔다. 푸드투데이는 올해 역시 국정감사 전반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기후위기 시대 식량안보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축, 국민건강 증진, 바람직한 식품 소비·식생활 정착 등 핵심 민생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와 실효적 대안을 제시한 15명의 의원을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올해 국정감사는 정치 이슈가 워낙 크게 부각돼 실질적인 정책 질의가 묻힐 우려가 컸다. 그럼에도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의원들은 ▲식품안전 사각지대, ▲식품사막화, ▲식량자급률 하락, ▲농업 기후위기 대응, ▲의료·보건 안전망, ▲고령화 식생활 정책, ▲농수산물 유통 투명성, ▲건강기능식품·AI허위광고 규제 등 국민 삶과 직접 맞닿은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며 ‘정책 국감’의 방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올해 선정된 15명의 의원은 ▲국정감사 충실도, ▲정책 대안 제시, ▲제시한 비전의 현실성, ▲각 당 지도부의 평가, ▲언론보도와 현장 취재 기자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는 창간 이후 23년간 대한민국 먹거리와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와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를 중심으로 해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왔다. 푸드투데이는 올해 역시 국정감사 전반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기후위기 시대 식량안보 강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축, 국민건강 증진, 바람직한 식품 소비·식생활 정착 등 핵심 민생 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질의와 실효적 대안을 제시한 15명의 의원을 ‘2025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올해 국정감사는 정치 이슈가 워낙 크게 부각돼 실질적인 정책 질의가 묻힐 우려가 컸다. 그럼에도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의원들은 ▲식품안전 사각지대, ▲식품사막화, ▲식량자급률 하락, ▲농업 기후위기 대응, ▲의료·보건 안전망, ▲고령화 식생활 정책, ▲농수산물 유통 투명성, ▲건강기능식품·AI허위광고 규제 등 국민 삶과 직접 맞닿은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며 ‘정책 국감’의 방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올해 선정된 15명의 의원은 ▲국정감사 충실도, ▲정책 대안 제시, ▲제시한 비전의 현실성, ▲각 당 지도부의 평가, ▲언론보도와 현장 취재 기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 주토피아 2' 테마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전 세계가 사랑한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에게 영감을 받아 제작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뚜레쥬르는 두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색감과 가을,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플레이버를 적용해 뚜레쥬르만의 감성과 레시피를 신제품에 담아냈다. ‘주토피아 2 닉_피넛 초코 케이크’는 귀여운 ‘닉’의 얼굴 모양으로 디자인한 케이크로 촉촉한 초코 시트 사이 달콤하고 고소한 피넛 버터 초코 크림을 샌드해 풍미를 강화했다. 케이크의 입체 받침에는 ‘주디’ 캐릭터가 디자인에 더해져 ‘닉’과 ‘주디’의 완벽한 콤비 모습을 담았다. 또한 선물용으로 주목 받고 있는 쁘띠 롤케이크 2종도 함께 출시한다. ‘주디’와 ‘닉’ 캐릭터가 그려진 패키지에 누구나 좋아할 살구, 무화과 플레이버를 각각 담았다. ‘살구잼 쁘띠 롤케이크’는 은은하고 상큼한 살구잼을 더해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으며, ‘무화과 쁘띠 롤케이크’는 달콤한 크림에 무화과를 더해 풍미 가득한 맛을 완성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강기능식품 분야 중소기업‧벤처기업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국민이 안심하고 현장에 힘이 되는 소상공인 정책을 주제로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 건강기능식품 소상공인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건강기능식품 분야 소상공인 및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하여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제도 전반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맞춤형건강기능식품 판매업 운영상 애로사항, 제품 개발·제조·유통 과정에서의 제도개선 방안,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국민 신뢰 제고 방안 등 현실적인 애로사항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