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 이하 진흥원)은 18일부터 7월 1일까지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에 참가할 지역 요식업 소상공인 10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지원 대상인 요식업 소상공인은 국세청 통계 100대 생활밀접업종 중 기업체 수가 1위며, 소자본 창업이 용이해 신규 창·폐업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민생 최일선 현장으로, 시는 그중 뛰어난 맛과 차별화된 품질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가게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해 지역대표 미식업체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분야별 전문 상담사가 직접 소상공인을 찾아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의 시설 및 경영 개선지원금을 제공하고 컨설팅 과정과 사업 성과를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를 지원한다. 2024년에는 요식업체 10개 사의 재도약을 위해 이원일 셰프, 홍신애 요리연구가 등 전문가의 현장 진단 컨설팅 및 개선지원금 지급, 홍보마케팅을 지원해 업체별 평균 매출액이 평균 35% 증가했다. 개별 업체의 성장을 살펴보면 톤섬(영도구)은 부산 대표 돈가스 가게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8일 군은 연초부터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130억 원 규모로 확대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을 2025년 군정방침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다양한 정책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사업, 혁신도시 인접 지역 간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130억 원 규모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 지원사업,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121곳에 3억 원을 지원해 점포 환경개선으로 지난 5월 업체 선정을 마쳤으며 사업이 추진되면서 점포에 활력이 불고 있다. 특히, 지역화폐 사용 확대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맹동면과 덕산읍 전체로 사용처를 확대하는 협약을 진천군과 지난 5월 29일 체결했으며, 가맹점 등록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혁신도시를 공유하는 인접 지역 간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정책은 전국에서도 꼽히는 모범 사례로 새 정부의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의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쌀이 고품질화를 넘어 기능성 품종 육성, 해외수출까지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생거진천 쌀의 단순 홍보를 넘어 근본(根本)있는 맛을 위해 단백질 함량 조절을 시도하고 있고, 2022년부터 선도적으로 농가의 수매 벼 단백질 함량 검사를 의무화하는 고품질 벼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 단백질 검사 후 함량이 6.3% 이하일 경우 생산장려금을 최대 6천원을 지급하는데, 쌀 공급과잉 해소, 소비자 기호 반영, 질소비료 적정 사용, 환경오염 저감, 농가소득 증대라는 일석다조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쌀소비 흐름에도 적극 대응하고자 전통적인 밥쌀 소비는 감소하고 가정간편식, 웰빙형 소비 시장이 급속히 커지는 추세에 발맞춰 쌀 품종 다변화를 시도 중이다. 즉석밥 생산에 적합한 가공용 쌀 품종(황금노들, 동행)을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한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 실적에 따라 조곡 40kg당 1,700원, ha당 최대 34만원까지 지원하고, 고품질 벼 생산 농가와 비슷한 소득을 보장하며 안정적인 판로 확보,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농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2025년 제2차 농업인가공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는 26일까지 총 6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HACCP 위생 실무, 농업인 가공 창업 특징 및 성공사례, 식품 유형별 가공기술 및 건식, 습식설비 이해, 가공 상품 아이디어 구체화 및 제품 실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인들의 창업 준비와 실행을 돕기 위한 맞춤형 코칭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가공시설 이용 자격이 주어지며 수료 후 실제 제품 생산 및 로컬푸드 직매장 연계 판매 등 지역 내 유통망을 통한 판로 확보까지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가공 기술과 제품화를 통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센터의 시설을 개방하고 지속적인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고수온,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당부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자료 분석 결과 올여름 바다 표층수온은 평년보다 1도 내외로 높아질 전망으로 양식어가에서는 양식수산물 피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적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해 어가의 신속한 경영 안정과 경제적 손해를 보상하는 제도로 넙치, 뱀장어, 해상가두리 어류 등 일부 품종의 경우 고수온 피해 보상을 위해 고수온 특약을 별도로 가입해야 한다. 가입 품목은 전복, 넙치, 해상가두리어류, 뱀장어 등으로 6월 말까지 가까운 지구별 및 업종별 수협에 문의 후 가입할 수 있고, 도는 어업인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와 함께 보험료의 90%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가입 품종 확대 및 고수온에 취약한 품종의 주계약 담보 확대 등 제도개선 사항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1천725어가에서 재해보험에 가입해 고수온, 호우 등 피해로 92건, 보험금 52억원을 지급받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구막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1월까지 진행하는 대구막창 캠페인은 일본인 관광객 방한 요인 1위 ‘미식’을 주제로 하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지역특화 음식 캠페인으로 명물거리 안지랑곱창골목의 31개 식당에서 일본인 관광객 대상 대구막창 정식 한정 판매와 식사 후 받을 수 있는 쿠폰북 제공을 통해 대구 방문을 유도한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에서는 일본인 관광객의 캠페인 참여율 증가를 위해 티웨이 일본지역본부 협업 및 캠페인 참여자 대상 기념품 제공 이벤트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일본 출발 대구국제공항 도착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과 연계해 대구막창 캠페인을 함께 홍보하는 동시에 대구국제공항을 통한 일본 관광객 유입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항공권 할인 판매는 16일부터 30일까지, 탑승 기간은 대구막창 캠페인 기간을 포함한 10월 25일까지로 진행된다. 또, 대구막창 캠페인에 참여한 일본인 관광객이 식사 후 받은 쿠폰북을 관광안내소에 제시하면 대구관광 기념품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힘쎈충남이 이번엔 29개 기업으로부터 67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놨다. 충남도는 김태흠 도지사가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10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정영웅 두보산업 대표이사 등 29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29개 기업은 2030년까지 10개 시·군 산업단지 등 53만 1001㎡의 부지에 총 6694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하고,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1395명이다. 특히 종이상자 업체인 두보산업은 180억 원을 투자해 천안 동면 개별 입지 4만 460㎡의 부지에, 한우 육가공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성신종합유통은 116억 원을 투자해 천안 성남면 개별 입지 3958㎡ 부지에 공장을 신증설한다. 논산에는 양송이 버섯 배지 업체인 일신농장 농업회사법인이 100억 원을 투자해 논산 광석면 개별입지 1만 8000㎡ 부지에 생산 시설을 증설하고, 포장육 및 양념육 업체인 대감농수산은 30억 원을 투자해 노성농공단지 2500㎡ 규모의 부지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5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전국의 맥주 애호가와 블루스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군산 보리맥아로 만든 군산맥주를 중심으로 중국, 대만, 일본 등 교류 도시의 맥주 업체도 참가해 다양한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고,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군산 수제맥주는 지난해보다 1,000원이 내린 1잔 4,000원에 특별 판매하기로 결정,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군산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의 백미인 블루스 공연 역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일본의 Blues Company, 미국의 Joce Reyome, 그리고 국내의 김목경 밴드, 한상원 밴드,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와 한영애, 체리필터, 박완규밴드 등 국내외 16개 밴드가 출연해 깊이 있는 블루스의 매력과 락 음악도 선사한다. 최고의 밴드가 군산항의 밤바다를 배경으로 펼치는 블루스 선율은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특히 축제 기간 후원업체들이 제공하는 100만 원 상당의 해외여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축산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이고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100여 명의 양축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방역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가축방역 순회교육을 열고, 전북도와 함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주관으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방역대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구제역 사례를 계기로, 향후 유사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 관련 개정 사항을 비롯해 국내외 가축질병 발생 현황, 도내 결핵병·브루셀라 등 주요 전염병 동향에 대한 정보가 공유됐고, 농가의 자율적 방역 활동을 강조하며 차단방역 실천 요령과 백신 접종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축산농가들이 동절기 방역대책에 적극 대비하고, 평상시에도 예방 중심의 농장 관리가 일상화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 전염병의 예방은 단지 행정의 책임이 아닌, 농가와 지역사회 모두의 노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농가에서 차단방역을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소통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이 현지시각 1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엑스포(Korea Expo Paris 2025)에 참가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를 집중 홍보했다고 밝혔다. 박람회 사무국은 엑스포에 참가해 전남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의 전시관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남도미식의 고유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SNS 구독 이벤트와 남도미식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는 등 남도미식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특히 현장에서 파리한식협회(회장 이종선)와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두 기관은 박람회의 유럽 현지 홍보, 청년 미식 셰프 인재 양성, 전남 식재료의 해외 진출 확대 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코리아 엑스포는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Paris Expo Porte de Versailles)에서 열려 총 144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한류 확산과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는 국제행사로 진행됐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고,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