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신임 대표이사로 백승혁 전 신화푸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백승혁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1997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약 20여 년간 식품영업, 영업기획팀, 경영관리팀, 브라질법인장 등 주요 조직을 거치며 국내외 식품 사업 전반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신화푸드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외식사업 수익 구조 개선과 경영 안정화를 이끌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식품·음료 시장 환경 속에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핵심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제품 포트폴리오 혁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백 대표이사가 보유한 글로벌 사업 운영 경험과 전략·영업·조직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진로토닉워터, 하이트제로0.00, 블랙보리, 티도씨 등 주요 브랜드의 성장을 한층 가속화하고, 신성장 카테고리 발굴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승혁 대표이사는 “하이트진로음료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내외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핵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 성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 새 대표이사로 장인섭 부사장이 내정, 지난 2011년 취임한 김인규 대표 이후 14년 만의 세대 교체가 이뤄졌다. 하이트진로는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하이트진로 측은 창립 100주년을 지나면서 국내 주류시장 정체를 극복하고, 해외 시장을 적극 진출하기 위해 이 같은 인사를 단행했다는 설명이다.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진의 세대교체로 향후 경쟁력 제고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1995년 하이트진로에 입사한 장인섭 부사장은 2013년 하이트진로 관리 부문 상무에 오르면서 경영전략실, 법무, 대외협력, 물류, 커뮤니케이션 등을 거쳤다. 이번 인사에는 장 부사장을 비롯해 관리, 영업, 생산 부문 신규 임원 4명이 포함됐다. 신규 대표이사는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통해 선임된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시작으로 경영 안정 및 내실 강화, 글로벌 성장전략 추진 등을 위한 조직 개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임시주주총회에서 장인섭 부사장, 백명규 상무가 새롭게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승진자 명단 ◆승진 △부사장 장인섭 △상무보 -관리 : 박기웅, 이시 -영업 : 하재헌 -생산 : 김동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은 28일 2025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SPC삼립 <상무> ▲ 이승찬 <상무보> ▲ 김주영 ▲ 한창남 ㈜샤니 <전무> ▲ 지상호 <상무보> ▲ 양재혁 ㈜호남샤니 <상무보> ▲ 장송환 ㈜파리크라상 <상무> ▲ 박영민 ▲ 조영한 ▲ 천동혁 <상무보> ▲ 권진호 ▲ 김대혁 ▲ 김용석 ▲ 김재한 ▲ 박재웅 ▲ 장선미 비알코리아㈜ <상무보> ▲ 박윤직 ▲ 박문형 ▲ 원충연 ㈜SPC GFS <전무> ▲ 신청룡 <상무보> ▲ 김현철 ▲ 이충열 SPC㈜ <수석부사장> ▲ 손영준 <부사장> ▲ 박재현 <상무> ▲ 서휘민 ▲ 정원석 <상무보> ▲ 강정훈 ▲ 심상민 ▲ 왕상진 ㈜Secta9ine <상무> ▲ 추종원 에스피엘㈜ <부사장> ▲ 손병근 ㈜PB파트너즈 <상무보> ▲ 김영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은 조용철(63세) 영업부문장 부사장을 12월 1일부로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용철 사장은 내년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조용철 사장은 2019년 농심 마케팅부문장 전무로 입사해 2022년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2025년 영업부문장에 위촉되며 최근 농심의 국내외 영업을 총괄해 왔다. 그는 1987년 삼성물산으로 입사해 삼성전자에서 글로벌 마케팅실과 동남아 총괄 마케팅 팀장 및 태국 법인장을 거쳤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현장 감각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함으로써,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하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사업실장 신상열 전무는 내년 1월 1일부로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식품안전관리제도 ‘해썹(HACCP)’이 도입 30주년을 맞아 국제 표준을 반영한 ‘글로벌 해썹(Global HACCP)’으로 새롭게 진화한다. 지난 1995년 12월 첫 시행 이후 민·관 협력으로 국내 식품 생산의 90% 이상을 관리하며 K-푸드의 안전성과 품질을 세계에 각인시킨 해썹이, 이제 글로벌 공급망 확대와 고의적 식품위해 가능성 증가에 대응해 강화된 관리체계를 갖추게 된 것이다. 인증 항목은 기존 80개에서 152개로 늘었으며,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와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기준을 반영해 국내 식품안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 이번 제도 도입 배경과 주요 변화,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인증과 최충렬 사무관에게 물었다. 최 사무관은 “글로벌 해썹은 기존 해썹의 범위를 넘어 내·외부 위협에 대한 방어와 예방, 조직 전반의 안전문화 정착 등 한층 강화된 관리체계”라며 “국내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과 K-푸드 수출 경쟁력 확보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국내 대형 유통사 납품사·협력사에 대한 식품안전관리 수단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고, 향후 국제 동등성 인정을 추진해 해외 시장에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충북 충주를 거점으로 건강기능식품과 통조림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정푸드코리아(대표 정보헌)가 지역 농산물 기반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글로벌 K-푸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푸드코리아는 최근 충북농업기술원, 충북인삼농협,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농식품 특허기술 2건을 이전받았다. 이를 계기로 본격적인 연구개발(R&D) 강화와 제품 고도화에 착수, 국내외 시장을 겨냥한 기능성 건강식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기능성 강화 전략…흑마늘·흑도라지로 프리미엄 제품군 확장 정푸드코리아는 이번 기술 이전으로 흑마늘액과 흑도라지청의 제조 특허를 확보하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차별화 경쟁력을 강화했다. 흑마늘액은 저온 숙성 공정으로 영양소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흑도라지청은 조사포닌 함량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높여 기능성을 극대화했다. 정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기능성과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건강식품의 트렌드에 맞춰 지속적으로 제품을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푸드코리아는 이미 충북산 6년근 인삼을 직접 계약 수매해 고농축 홍삼정과를 생산하고 있다. 지역에서 생산한 인삼을 원료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베이커리를 운영하면서 제 스스로 제대로 된 빵을 만들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베이킹을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배우는 중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1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제22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월드푸드올림픽’에서 국민가수 최진희 씨가 브런치부문 대상과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22회째로 WTCO,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3개국 대표 쉐프단, 국내 전문 쉐프진, 주요 외식업체, 테이블 웨어 대표 제조업체 등다 참가해 국내외 식생활, 테이블웨어 산업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꼽힌다. 경기도 의왕시 백운호수에서 맛집으로 꼽히는 ‘최진희 아트카페’를 운영 중인 그녀는 이번 대회가 새로운 도전이었다. 카페 3층을 갤러리 공간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식사와 문화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빵의 종류마다 레시피를 외워야 하는 것이 좀 힘들었어요. 특히, 용량의 경우 처음 베이킹을 하시는 분들이 어려워 하실 수 있는데 저에게 베이킹을 알려주신 실장님의 도움을 무척 많이 받았습니다." 모두가 인정하는 명실상부한 여자 가왕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새로운 식품사업부문 대표로 그레고리 옙(Gregory Yep) 식품연구소장을 선임했다. 그레고리 옙 신임 대표는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받고, 맥코믹, 펩시코 등 세계 유수의 식음료 기업과 미국 IFF 연구개발(R&D) 센터까지 두루 경험한 30년 이상 경력의 글로벌 식품 전문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글로벌 R&D 전문가가 맡았으니 R&D 강화로 제품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 식품사업 부문은 지난달까지는 박민석 대표가 맡아왔다.
[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전무 승진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 승진 ▲영업부문 이정훈 ▲생산부문 백명규 상무보 승진 ▲영업부문 정용기 ▲영업부문 백정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은 14일 임병선 총괄사장을 SPC㈜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임병선 사장은 신세계 백화점부문 부사장,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 등을 거친 경영 전문가다. SPC㈜는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어 임병선 총괄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인사, 법무, 대외협력, 컴플라이언스, 홍보 등의 분야를 총괄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SPC그룹 계열사 사장단 협의체인 ‘SPC WAY 커미티’의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 도세호 각자대표이사는 안전경영, 상생협력 등의 업무를 관장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는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계열사의 소통을 강화해 ‘글로벌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를 향한 그룹 비전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선 총괄사장 프로필 출생: 1962년 학력사항 서울대 농화학 학사 경력 2021 ~ 2022년 신세계 백화점부문 부사장 2019 ~ 2021년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2016 ~ 2018년 신세계 경영전략실 부사장 2012 ~ 2015년 신세계 경영전략실 상무 2009 ~ 2011년 신세계 백화점부문 상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