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매년 4천여ha 면적에서 430억원에 해당하는 2만 1천여t이 생산되고 있는 생거진천 쌀은 대통령상 6회 이상, 한국지방자치브랜드 대상 2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1위의 수상 했다. 기능성 쌀인 도담쌀은 비만·당뇨 예방 효과가 입증된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으로 13일 ‘특수미 생산·가공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운영 주체인 오갑리영농조합법인, 에스엠바이오와 함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오갑리영농조합법인은 기능성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관리를 담당하고, 에스엠바이오는 이를 활용한 가공 상품의 기획·개발, 위탁 판매,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재배기술 컨설팅, 농가 교육, 행정 지원 등을 통해 생산 기반 조성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 기관은 기능성 쌀의 품종 선정부터 상품화, 브랜드화, 유통채널 확보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상호 협력하고, 관련 정보 공유, 실무협의를 정례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이는 질소비료 양을 적정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1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김재경 농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 협의회 회원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가축분뇨 처리 확대를 위한 경축순환 활성화계획과 가축분뇨 REC 가중치 상향에 대한 추진계획을 농협 친환경컨설팅방역부로부터 보고 받은 이후, 환경 친화적 축산을 위한 정책 개발과 실천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4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 시상식을 열어 ▲ 퇴비 부문 대상 함양산청축협·최우수상 순천광양축협·우수상 담양축산농협·특별상 파주연천축협 ▲ 액비 부문 대상 제주양돈농협·최우수상 논산계룡축산농협·우수상 포천축협·특별상 홍성축협을 시상했다. 협의회 신규 임원으로는 ▲ 회장 당진낙농축협 이경용 조합장 ▲ 부회장(2인) 장흥축산농협 김재은 조합장, 합천축협 김용욱 조합장 ▲ 감사 고양축산농협 유완식 조합장이 선출됐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대표이사는 “환경 친화적 축산으로의 전환을 위해 노력 중인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지난 15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에서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야외 나들이 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린이날이 있는 5월을 맞아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연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동서식품 직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 아동들과 짝을 이뤄 어린이날 선물 전달과 함께 곤충체험관을 방문하고 공원을 산책하며 각종 조별 미션을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동서식품 신연제 대리는 “발달장애 아동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넓은 공원에서 함께 보낸 시간이 즐겁고 따뜻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을 비롯해 직원들이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부 플랫폼과 매칭 그랜트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학교 급식 등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조리종사자 등의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 및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올해 5월 둘째 주까지의 학교 급식 등 집단급식소 식중독 의심 신고는 총 110건으로 최근 3년 평균(84건)보다 31% 증가했으며 그 중 약 48%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했다. 특히 5~6월에는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캠필로박터 제주니 등에 의한 세균성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집단급식소 등 종사자는 개인 위생관리 및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살모넬라균과 병원성 대장균은 열에 약해 가열조리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육류나 가금류를 가열·조리할 때는 속까지 완전히 익혀서(중심온도 75℃, 1분 이상) 섭취해야 한다. 특히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달걀 사용 시 달걀물(액란)이 묻은 손으로 다른 식재료, 조리된 음식 또는 조리기구를 만져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열조리 시에는 노른자와 흰자가 모두 단단해질 때까지 충분히 익혀야 한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닭고기를 완전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팝콘 붕어싸만코 모델로 코미디언 문상훈을 발탁했다. 문상훈은 유튜브 채널 ‘빠더너스’의 크리에이터로 스케치 코미디 콘텐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 및 드라마에 출연하며 젊은 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빙그레는 어릴 적부터 아버지와 붕어싸만코를 즐겨 먹었다는 문상훈의 친숙한 매력과 연기력이 팝콘 붕어싸만코와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팝콘 붕어싸만코는 극장의 대표 간식인 팝콘을 붕어싸만코로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신제품이다. 옥수수 아이스크림과 캐러멜 시럽을 더해 달콤한 캐러멜 팝콘 맛을 구현했다. 또한 옥수수 크런치 볼을 넣어 바삭한 식감까지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문상훈의 꿈을 통해 팝콘과 붕어싸만코의 이색적인 조합을 지닌 팝콘 붕어싸만코를 유쾌하게 부각시켰다. 광고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와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 달에는 팝콘 붕어싸만코 모양을 활용한 굿즈도 소비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문상훈과 함께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팝콘 붕어싸만코의 매력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케이-페스티벌 앤 트래블 쇼(K-Festival & Travel Show) 2025에 참가해 충남관광 홍보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관광·축제 전문 박람회로, 전국 15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3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는데, 도는 논산·당진시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구성, 백제문화제·보령머드축제·금산인삼축제·천안 K-컬처박람회·한산모시문화제 등 충남 대표 축제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논산 대표 관광지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공간과 함께, 당진 전통주(두견주) 시음과 백제 금관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충남의 맛과 멋을 동시에 전한다. 또한 삽교호 드론 라이트쇼(당진시)와 강경젓갈축제(논산시) 등 각 시군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다채롭게 펼쳐 관람객들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대표 축제들의 매력을 관람객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로 준비했다”며 “행사 기간 동안 충남의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는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 주관한 ‘2025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강영환 기업문화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2025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진행된 전수식에서는 서울 지역 내 노사관계 발전에 애써온 모범근로자와 기업인 37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강영환 팀장은 노사 협력체계 구축 및 소통, 근로조건의 실질적 향상 등 정부 정책에 발맞춘 노사관계 운영을 통해 상호 발전적 노사관계 정착에 공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1회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롯데웰푸드가 선정되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유연근무, 일·육아 병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는 모범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근로자의 날 유공 포상은 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산업현장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근로자 및 노동조합 간부 등을 격려하는 취지의 정부 포상이다. 1975년부터 매년 시행해 오고 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강영환 팀장은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해 온 결과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과 영동농협이 로컬푸드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블루베리 수확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생산자·소비자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여해 신선한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하며 로컬푸드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직매장(영동농협, 황간농협)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 등 안전성 검사비를 비롯해 포장재 제작비, 할인행사 지원, 시설 리모델링 및 장비 개선, 출하 농가에 대한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설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블루베리를 따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가 어디에서 오는지 아이가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자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로컬푸드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경북 의성에서 열리는 ‘제14회 의성마늘햄 가족캠프’에 참가할 가족을 오는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산불의 여파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긴 것은 물론 지역축제까지 취소되며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경북 지역 방문 활성화 차원에서 롯데웰푸드와 의성군이 올해도 뜻을 모은 것이다. 의성마늘햄 가족캠프는 2009년부터 롯데웰푸드와 의성군이 함께 개최하고 있는 가족 캠핑 행사로 체험 프로그램이 알찬 것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 대표 마늘 브랜드인 ‘의성마늘’의 우수성과 의성 지역 명소를 널리 알리는 지역 상생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롯데웰푸드는 지역 상생에 초점을 맞춰 기존 프로그램들은 재정비하고, 지역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유명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 가족들이 참여하며 행사의 화제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의성마늘햄 가족캠프 현장을 찾아 직접 체험한 후기를 콘텐츠로 제작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는 것이다. 또한 의성군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담아 특별 제작한 웰컴 키트(발그레 복숭아, 흑마늘 젤리 등)를 참가 가족에게 제공하며 행사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