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해외직구식품에 사용이 확인된 ‘디펜하이드라민(Diphenhydramine)’과 ‘노랑협죽도(Cascabela thevetia)’를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으로 추가 지정하고,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의 원료로 사용이 가능한 ‘석류씨’와 ‘라즈베리 케톤(Raspberry Ketone)’은 지정 해제했다. 식약처는 최근 직접구매 해외식품(해외직구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학계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직구식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내 반입차단 원료‧성분의 지정과 해제를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디펜하이드라민(Diphenhydramine)’은 일반의약품 성분으로 진정 작용이 강한 항히스타민제의 일종이다. 일시적 불면증의 수면유도제로 사용되기도 하며 과량 복용 시 심박 급속증, 시력 저하, 섬망, 호흡 억제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 ‘노랑협죽도(Cascabela thevetia)’는 주로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전역에서 관상용으로 재배되는 독성식물로,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증, 설사, 부정맥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이 식물은 뿌리부터 모든 부분에 독성물질이 있고 특히 씨앗과 잎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정학수, 이하 희망재단)은 ‘청년창업농 장학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청년창업농장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13일 국립농업박물관(수원)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창업농장학사업은 농업·농촌 및 농식품분야의 젊은인재를 유입하기 위해 지원되는 농식품부 장학사업으로, 향후 농림축산식품분야로의 취·창업을 하는 조건으로 지원되는 장학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 및 의무 사항 안내, 최신 농식품분야의 동향 및 전망에 대한 특강, 청년 창업농 지원 정책 소개와 실질적 성공 사례 공유하는 등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향후 이를 통해 청년창업농장학생으로 농업·농촌, 농식품분야에서 청년 인재로 역량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창업농장학생은 해당 학기 중, 영농분야(시설원예, 축산, ICT 융복합 농산업 등) 또는 농식품산업 분야 취·창업 등에 안정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도록 현장 실습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사회서비스과 최봉순 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은 미래성장산업으로 가치 있는 산업”이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경남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15일 진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주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난 12일에는 대한적십자사와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진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탄소중립 등 ESG 실천 문화 확산 ▲ 진주시 농수산식품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 공공먹거리 안정적 공급을 위한 먹거리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수출 지원에 앞장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에 힘쓰는 진주시가 긴밀히 협력해 안정적인 수출농산물 생산 기반 인프라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수출 확대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진주시는 지난해 6100만 달러의 농수산식품을 수출했는데, 특히 신선 딸기 수출이 5200만 달러를 차지할 만큼 신선 농산물 수출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 딸기, 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창사 40주년을 기념해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1박 2일 모녀 고객 체험 행사 ‘스테이풀무원(Stay Pulmuone)’을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테이풀무원(Stay Pulmuone)’은 풀무원의 40년 역사와 지속가능한 브랜드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고객 체험 행사로,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충북 괴산에 위치한 ‘풀무원아카데미’에서 개최된다. 풀무원아카데미는 풀무원의 미션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풀무원 조직원을 위한 연수센터이다. ‘스테이풀무원’은 만 20세 이상 성인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달 21일까지 풀무원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 공지된 링크(linktr.ee/pulmuonesns)를 통해 풀무원과 소중한 추억이나 경험에 관한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최종 40인은 4월 25일 문자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안내는 풀무원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풀무원은 이번 ‘스테이풀무원’에 참가자만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이효리와 함께하는 요가클래스’를 마련했다. 풀무원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5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 이하 서울우유)는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A2플러스 우유 출시회를 열어 대대적인 신제품 론칭을 알리며 A2 우유로의 낙농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서울우유는 ‘우유로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신제품 A2+ 우유를 선보였고 ‘좋은 우유를 더 좋게, 서울우유답게’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내보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중국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요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상하이가 음료 제품의 영양 등급을 표시하는 '영양 등급제'를 최초 시행해 화제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최근 상하이에서는 일부 음료 포장에 성분표시와 영양성분표 외에 새로운 ‘식품 신분증’이 등장했다. 이는 상하이시 위생건강위원회의 관리하에 상하이시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개발한 음료 ‘영양선택’ 등급 표시이며, 현재 상하이시는 중국 도시 중 최초로 음료 ‘영양선택’ 등급 표시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상하이시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등급분류와 관련된 4가지 성분은 적정량 이내로 섭취돼야 하는데, 상하이시에 거주하는 성인의 설탕 함유 음료 섭취율은 67%, 초·중등학생의 설탕 함유 음료 섭취율은 90%에 달하기 때문에 음료 영양 등급분류를 시행함으로써 시민들이 음료를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영양선택은 음료의 비유원성당(젖당이 아닌 다른 당류),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무설탕 감미료 함량 등 종합해 음료를 종합적으로 분류하며, 등급은 높은 등급에서 낮은 등급까지 A, B, C, D의 4등급으로 나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5일 관계부처와 함께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대상으로 도매시장 농산물 유통 실태와 관련한 범부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고물가의 주요 원인으로 불투명한 유통구조가 지적됨에 따라 산지부터 소비지까지 농산물 유통 실태를 전반적으로 조사하여,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농식품부, 해수부, 기재부, 산업부, 공정위, 국세청이 참여하는 범부처 농수산물 유통구조개선 협의체(TF)를 구성·운영 중이다. 이날 점검단은 가락시장 내 저온창고 운영 현황(품목, 재고 등)과 시장 외부 창고 불법 운영 여부 등 현장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중도매인 개인 위탁 거래 등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에 근거가 없는 위법 행위 여부와 경매제 투명성 제고를 위해 도입된 블라인드 경매 추진 상황에 대해서 점검했다. 정부는 이번 주까지 가락시장 주요 출하자, 대형마트·온라인몰, 물류기기 임대 업체 등을 대상으로 사재기 및 담합 등 불공정 거래 행위 여부에 대한 추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대상으로는 긴급 가격안정자금(1,500억원) 집행 적정 여부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중국이 가정간편식(HMR) 제품에 대한 유통기한 표시 개선안을 마련하는 등 표시사항을 강화한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중국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최근 가정간편식(HMR) 생산일자 및 유통기한 라벨링에 관한 공고를 발표했다. 공고에 따르면 소비자가 HMR의 라벨 표기를 간편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중화인민공화국식품안전법' 등 법률법규 기준에 근거해 식품기업에서는 생산일자와 유통기한에 관한 라벨을 개선하도록 요구했다. 주요 사항은 ▲제품 포장 앞면 생산일자.유통기한 표기, ▲최소한 3mm 이상 크기 가로세로 비율 1:3 이하 문자, 숫자, 부호 사용, ▲배경색과 상이한 색으로 선명하게 표기, ▲연도, 월, 일 순서로 마감일 표기, ▲동일한 포장 내 2개 이상이 개별 포장된 제품일 경우, 가장 짧은 유통기한 표기, ▲분할포장 제품 모든 생산일자.분할포장 일자, 유통기한 표기, ▲표기내용 선명하게 유지 등이다. 우선, HMR 제품 포장 앞면에 생산일자와 유통기한을 선명하게 표기해야 한다. 포장이 여러 겹 일 경우 가장 바깥 포장에 생산일자와 유통기한을 표기해야 한다. 기존에는 제품 포장 위에 생산일자 표기 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전북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전북센터)에서 추진해 온 전북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 개발의 기능추가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16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는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로컬푸드 전용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는 시·군 행정,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주체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시스템 기능 설명 및 시연, 그리고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한 직매장 부문 전북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 운영협의체 운영위원을 선정했다. 전북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은 광역 단위 먹거리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일원화 관리체계 구축과 시·군 센터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12월 개발 완료되었으며, 이어 전북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통합관리와 어린이집·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등에 적용할 웹쇼핑몰 고도화를 위해 기능추가 개발 용역에 착수하여 금번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실무 적용 준비를 마쳤다. 전북특별자치도 및 14개 시·군은 지역 먹거리 수요처 종합관리, 학교·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광역 단위 기획생산 체계구축 등이 망라된 통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녹즙(대표 김미경)이 하루 한 병으로 간편하게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를 돕는 간편 녹즙 ‘프레시업’ 2종(CCA, ABC)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레시업’은 물 한 방울 없이 100% 채소와 과일 원물만을 사용해 홈메이드 방식으로 껍질째 착즙하고 갈아 넣어 신선함과 건강함을 온전히 담아낸 과채 음료이다. 비가열 초고압 살균 공법(HPP: High Pressure Processing) 적용으로 유통기한을 최대 18일까지로 늘려 녹즙의 신선함을 더욱 오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레시업 CCA’는 당근(Carrot), 양배추(Cabbage), 사과(Apple)를 한 병에 담아 신선한 채소와 과일의 균형 잡힌 영양을 맛있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당근을 껍질까지 통으로 갈아 만들어 생 당근 본연의 건강한 맛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프레시업 ABC’는 사과(Apple), 레드비트(Beet), 당근(Carrot)을 가장 적절한 비율로 배합해 건강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원재료의 구매 및 손질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어디에서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가벼운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