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케이-푸드(K-Food)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 등 안전성 검증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케이-푸드(K-Food)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내 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성 검증 지원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3개년(‘21~‘23년) 한국산 수출 식품 부적합 사례를 살펴보면 총 853건(전년 대비 ▲32.0%) 중 알레르기 유발 물질 미표시 등 표시 기준 위반이 460건으로 가장 많았고, 주요 선진국에서는 식품 알레르기 표시 위반 제품이 회수 조치 대상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수출국 정부에서는 식품 알레르기 유발 물질 표시 대상을 지정하고 알레르기 관리 가이드 및 지침서를 배포하는 등 체계적 관리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국가별 차이가 있는 표시 대상, 표시 방법, 혼입 여부 표시 등의 식품 알레르기 표시 규정은 부적합 발생 방지를 위해서 수출 전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해썹인증원은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주요 수출국 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지난 28일 경북 의성, 청송, 영양 등 산불 피해지역을 찾은데 이어, 29일에는 경남 산청, 하동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살피고, 이재민과 농업인을 위로했다. 이 날 산불피해 농가를 찾은 강호동 회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소중한 영농기반을 잃어 농가의 상심이 크실 것”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농협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 ▲범농협 성금 30억원 ▲5억원 규모의 구호물품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해 ▲재해구호키트 및 마스크 등 생필품 지원 ▲세탁차·살수차 긴급 투입 ▲범농협 차원의 자원봉사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3천만원 확대 지원 ▲농축협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수수료 면제 ▲신속 손해조사 및 보험금 조기지급 ▲농기계 긴급 수리 ▲영농자재 할인공급 ▲피해지역 생필품 할인공급 등 농업인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경상권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현금 3억원을 기부하고, 긴급 구호물품을 추가 지원한다. 농심은 31일, 역대 최대의 피해가 발생한 해당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피해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3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지역 이재민을 위해 라면과 생수 6만개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농심은 지난주 산불 진화 인력과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을 위해 재난구호물품 12만개(이머전시푸드팩 6천세트)를 2차에 걸쳐 지원한 바 있다. 농심이 이번 경상권 산불에 지원한 구호물품은 총 18만개이며, 기부금과 합쳐 총 5억원에 이른다. 농심 경영기획실장 김보규 상무는 “농심은 재난구호에서 피해복구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며, “산림과 민가, 시설 복구를 위해 물품과 인력을 추가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머전시 푸드팩은 농심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사회공헌사업으로, 재난재해 이재민 대상 긴급지원과 취약계층 대상 상시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맥도날드는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본사 임직원들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스마트 농장 ‘푸르메소셜팜’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988년 3월 29일 우리나라에 처음 진출한 한국맥도날드는 해당 날짜를 창립기념일로 지정하고 매장 방문, 봉사활동 등 매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창립기념일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나누고자, 지난 27일 김기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들이 ‘푸르메소셜팜’을 방문해 농작물 수확과 포장 작업 등을 돕는 시간을 가졌다. 푸르메소셜팜은 비영리 공익법인 ‘푸르메재단’이 건립한 스마트 농장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이 농장 직원으로 근무하며 자립을 준비하는 공간이다. 농장에서는 방울 토마토를 친환경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청년들은 정당한 임금과 근로권을 보장받고 있다.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맥도날드 핵심가치 중 다양성을 존중하며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포용’과 좋은 이웃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커뮤니티’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한국맥도날드 임직원들은 푸르메소셜팜 소속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 방울 토마토를 가꾸고 수확하는 작업은 물론, 선별과 포장 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 수지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200인분의 치킨 세트를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BQ의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의 일환으로 해당 복지관에서 장애인 일자리 담당자로 근무 중인 사연자가 “경제적 자립을 위해 취업을 준비하며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시설 장애인 분들을 위해, 평소 가장 좋아한다고 자주 얘기하는 BBQ치킨을 함께 나눠 먹으며 성공을 응원하고 싶다”고 사연을 신청해 진행됐다. BBQ는 해당 사연을 접수하고 푸드트럭 BB-Car(비비카)로 수지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해 시설을 이용 중인 장애인들에게 현장에서 조리한 황금올리브치킨과 치즈볼 등 각종 사이드메뉴 200인분을 전달했다. 찾아가는 치킨 릴레이는 지난 2022년부터 비비카를 활용해 전국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에 치킨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치킨을 먹기 힘든 산간오지 지역 등 접근성이 낮은 지역들까지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힘든 취업 과정을 거치고 있을 장애인 분들과 따뜻한 치킨을 나누고 특별한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며 “올해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이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슈프림골드’ 커피믹스 스틱 포장 디자인을 8년 만에 리뉴얼하고, 친환경 패키지 도입을 확대했다. 잉크와 유기용제 사용량을 줄여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지속가능 전략의 일환이다.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주요 커피믹스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와 ‘맥심 슈프림골드’의 스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도입된 디자인은 스틱 포장재 생산에 사용되는 잉크와 유기용제 양을 대폭 줄여 환경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맥심 모카골드는 기존보다 한층 밝은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스틱 곳곳에 있던 금색의 디자인 요소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잉크와 유기용제의 사용량을 각각 연간 9.8톤씩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맥심 슈프림골드는 기존의 무광 포장재 대신 유광 포장재를 적용해 잉크 사용량은 연간 6.5톤, 유기용제 사용량은 연간 3.2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서식품은 2021년 6월에 맥심 커피믹스 대규격 제품에 종이 손잡이를 적용했으며 2023년 3월에는 커피믹스, 인스턴트 커피 리필, 포스트 시리얼 스탠드백 등 자사 제품군에 녹색 기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월 31일 삼삼한 데이를 맞아 국민의 과도한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을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삼한 토크 진행 및 건강식생활 홍보부스를 운영했으며, 학생 식당에서 나트륨 함량을 줄인 급식으로 삼삼메뉴를 제공하고 신효섭 쉐프가 개발한 삼삼메뉴 요리 시연을 선보였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 해양수산부와 함께 2025년 1학기 ‘청년창업어업인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원했다. 수산업 분야 청년인재 육성을 위해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 성격의 학업장려금을 제공하며, 졸업 후 관련 분야 취·창업을 연계한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은 31일,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2025학년도 1학기 ‘청년창업어업인장학금’ 수혜 대상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해당 장학금은 수산·어업 분야에 청년인력을 유입하고, 졸업 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금 2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0명의 대학생이 선발됐다. 장학생에게는 향후 어업 분야 진출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수산산업 취·창업 컨설팅, 성공사례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학교 1학년 2학기부터 4학년 재학생(최대 7학기 수혜 가능)**이며, 직전 학기 성적 70점 이상, 12학점 이상 이수 요건과 함께 만 20세 이상~40세 미만 청년이어야 한다. 장학금은 조건부 지원으로, 졸업 후 수혜 학기당 6개월 이상 어업 또는 수산분야에 종사해야 한다. 의무를 이행하지 않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국내 프로축구 FC서울과 2025 시즌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올해도 스폰서십을 통해 상호 협력과 동반 성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일동후디스는 NO.1 단백질 보충제 하이뮨 제품을 후원, FC서울 선수들의 건강 관리와 체력 증진을 적극 지원한다. 후원 제품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 ‘하이뮨 아미노포텐’ 등 프리미엄 단백질을 비롯해 선수들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을 갖춘 제품들로 선정됐다. 일동후디스는 이번 시즌 동안 팬들에게 하이뮨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장 내 오프라인 이벤트를 비롯해, 일동후디스 공식 디지털 채널을 통한 온라인 콘텐츠 및 마케팅 활동도 강화해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실제로 FC서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선수들이 직접 브랜드 제품을 체험하는 콘텐츠를 공개하는 등 주목받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선수들의 건강은 물론 팬 분들에게도 프리미엄 단백질 하이뮨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FC서울의 공식 스폰서로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야구 팬을 위해 더블 임팩트 라거 ‘켈리(Kelly)’와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의 협업을 진행한다. 야구 팬들은 물론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켈리 브랜드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소비자 접점을 확보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호텔 12층 객실 5개와 객실 로비를 야구 콘셉트 테마 ‘켈리 브랜딩 룸’으로 재단장한다. 객실과 로비는 켈리 브랜드 시그니쳐 컬러인 엠버 컬러를 활용해 꾸몄다. 또한 야구 경기의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소품들이 배치한다. 라마다 신도림 호텔 메인 레스토랑인 ‘카페라라’와 호텔 내 웨딩홀 연회장 주류 제공 코너도 켈리 생맥주 존으로 꾸며져 켈리의 부드럽고 강렬한 맛을 느껴볼 수 있게 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리그 개막을 기념하여 야구팬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더블 임팩트 라거 켈리’와 ‘라마다 신도림 호텔’의 이색 협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