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비위 의혹으로 논란이 된 농협에 대해 당정이 강도 높은 개혁에 나섰다. 범농협 차원의 감사를 전담할 별도의 특수법인을 신설하고 중앙회장의 자회사 경영 개입과 겸직을 원천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한정애 의장) 농해수 정조위원회(윤준병 위원장)와 농림축산식품부(송미령 장관)는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농협 비위 근절 및 구조개혁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농식품부 특별감사(2025년 11월~12월)와 국무조정실·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등이 참여한 정부 합동 감사(2026년 1월~3월) 결과에서 농협 내부 비위 문제가 확인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회의에는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윤준병 농해수 정조위원장, 서삼석·주철현·임호선·임미애 의원,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범농협 통합 감사기구 신설…“농협 내부통제 강화” 당정은 농협 조직 전반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범농협 통합 감사 기능을 수행하는 ‘농협감사위원회’(가칭) 신설하기로 했다. 현재 농협 중앙회 내부에 분산돼 있는 중앙회·조합·지주 등의 감사 기능을 별도의 특수법인 형태로 분리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민)는 국회에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에 대한 2026년 소관 업무보고를 받는 전체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복지부, 식약처, 질병청이 추진하는 업무내용에 대해 보고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본 정부가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주류세 개편이 오는 10월 최종 단계에 들어가면서 맥주류 세율이 통일된다. 이에 따라 기존 저가 대체주로 인기를 끌었던 발포주와 제3맥주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고, 일본 주류 시장의 구조 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017년 ‘세제개정대강’을 바탕으로 2018년 주세법을 개정하고 2020년 10월부터 3단계에 걸쳐 주류 세율을 조정해 왔다. 올해 10월 최종 개편이 시행되면 맥주·발포주·제3맥주 등 맥주류 세율이 1kl당 15만5천엔(350ml 기준 54.25엔)으로 통일된다. 일본 재무성은 이번 개정 목적에 대해 “유사한 주류 간 세율 차이가 상품 개발과 판매량에 영향을 주는 상황을 개선하고 주류 간 세 부담의 형평성을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율 조정 과정에서 가장 큰 변화는 맥주류 내부 구조다. 맥주 세액은 350ml 기준 2020년 이전 77엔에서 2020년 70엔, 2023년 63.35엔을 거쳐 2026년 54.25엔까지 단계적으로 인하된다. 반면 제3맥주는 같은 기준 28엔에서 37.8엔, 46.99엔을 거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대표 박진선)가 소비자중심경영(CCM)의 일환으로 샘표 대학생 소비자 인사이트 LAB 1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샘표 대학생 소비자 인사이트 LAB은 대학생이 샘표의 주요 제품을 직접 구매해 조리·섭취하는 전 과정을 체험하고, 사용 과정에서 느낀 불편사항을 개선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실천해 온 샘표가 대학생의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스 전반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대학생 서포터즈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패키지와 표시정보, 구매 환경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국내 대학생(휴학생 및 졸업예정자 포함)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2일까지 링커리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까지 약 5개월 동안 고객 여정(Customer Journey)에 따른 제품 구매 및 조리, 섭취 과정을 경험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 패키지와 표시정보, 온라인 쇼핑 환경 등 불편한 점을 찾는 임무를 맡게 되며, 활동 기간엔 실무자 멘토링 기회도 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지난 6일 전북 김제시 소재 동김제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군 급식 농산물 신규품목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4월부터 고품질 샐러드 채소 믹스를 군 급식에 본격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원물 입고부터 세척, 포장까지 모든 생산 공정에서의 제품 구성과 선도를 확인하고, 산지에서 장병 식탁으로 이어지는 공급망 구축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농협은 이번 공급이 신세대 군 장병 기호를 충족시키는 한편,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지윤 식품지원부장은 “이번 신규 품목 도입은 군 급식의 질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농협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공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최근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글로벌 비료 공급망 차질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국내 비료 수급은 당분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비료업체들은 주요 비료 원자재 연간 소요량의 약 50% 수준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비료 핵심 원료인 요소는 연간 소요량의 43.3%(18.5만 톤), 염화칼륨은 58.9%(11.8만 톤)를 확보해 단기적인 공급 차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비료업체가 보유한 완제품 재고와 향후 생산 가능 물량을 고려할 때 요소비료와 복합비료 21-17-17 등 주요 농업용 비료는 최소 5월까지 차질 없이 공급이 가능한 상황이다. 한국비료협회 관계자는 “지난 21년 요소수 사태 이후 국내 비료업체들은 원자재 수입국을 다변화하고 대체 수입선을 확보하는 등 공급망 대응 능력을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 중동 전쟁이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주요 비료업체 8개사와 함께 '비료 수급동향 합동 TF'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주 원자재 가격과 완제품 생산·공급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원자재 공동구매 확대와 대체 수입선 확보 등 대응 방안을 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김성범 장관 직무대행이 중동 상황과 관련하여 9일 우리선박의 식료품, 유류 등 필수품목 보급현황과 우리선원의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점검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상황발생 이후 매일 페르시아만 내 우리선박의 선박별 필수물품 잔여량을 확인하고 선사와 선박에 한달치 이상 보유를 독려해 온 결과 페르시아만 내 우리선박 26척 중 1척이 7일 현지 공급업체를 통해 필수물품을 공급받음으로써 8일 22시 기준 페르시아만 내 우리선박 26척 모두 필수물품을 한달치 이상 보유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동 현지에서 필수물품은 일부 항만을 제외하고는 대리점 등을 통해 정상적으로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며, 해양수산부는 현지 대리점 업체 정보 등을 선사에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선박과 선원이 타고 있는 외국 선박에 대해 선사에서 제출한 승선원 명부와 실제 승선원을 한국해운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개별 선사, 선박과 교차로 검증하여 선박별 승선원 수, 실제 승선여부, 선원 교대 등 승선현황을 지속 확인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내선박에 승선하고 있는 선원은 당초 144명에서 2명을 추가 확인하여 146명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지역의 식문화 보전과 전승, 음식관광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부터 지역음식 기록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1일 한식진흥원에 따르면 올해로 4회 차를 맞는 지역음식 기록화 사업은 급격한 고령화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어르신들의 기억 속에만 남은 내림 손맛이 영원히 사라지기 전에 이를 체계적으로 기록하는 사업으로 지역에서 묵묵히 손맛을 이어오는 전승자를 직접 찾아가 그들의 삶과 음식을 기록한다. 어르신들의 생애사, 음식의 전승 과정, 조리법의 변화와 함께 식재료의 생산과 유통 현황까지 사진과 영상, 조사보고서로 입체적으로 기록해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특히 2025년에 조사한 충북은 산지가 많은 지리적 특징으로 지역민들은 산지의 임산물과 내륙의 수산물을 활용해 독창적인 음식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환경적인 한계를 조상들의 지혜로 극복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는다. 충북 지역 음식 중 산버섯찌개는 야생 식용버섯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체계가 응집된 결과물로 계절별 채취 장소는 물론 독버섯을 구분하고 독성을 제거하는 과정은 대대로 전해 내려온 민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나명석, 이하 협회)는 부자비즈(소장 이경희)와 주최,주관하고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가 후원하는 제17기 KFCEO(K-Franchise CEO) 교육과정 입학식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59명의 17기 교육생들과 나명석 협회장, 손석우 협회 수석부회장, 김성윤 협회 수석부회장, 장보환 협회 수석부회장, 유인성 협회 충청권지회장, 김인규 KFCEO 총동문회장, 황은주 연세대 FCEO 총동문회장 등 협회 및 총동문회 임원진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신입 교육생들은 협회 주요 사업과 17기 과정 커리큘럼 및 운영계획에 대한 소개와 성공 스토리를 나누는 특별 강연, 토크 콘서트를 함께 하고, 내외빈이 모두 참여한 공식 환영 만찬을 통해 서로 얼굴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KFCEO 과정은 지난 2014년 출범한 협회 공식 CEO 과정으로, 17기 과정은 오는 6월 8일 수료식까지 매주 월요일 aT센터에서 14~17시에 진행된다. 특히 나명석 협회장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하남돼지집, BBQ 치킨대학 등 기업현장탐방, 1박 2일 워크숍, 김난도 교수 초청 트렌드 코리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9일 광주 생산공장 인근 영산강에서 하천 정화와 공장 내 나무심기 등 수자원 보호 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물은 지역사회의 핵심 자원이자, 맥주 생산에 필수적인 원료이다. 오비맥주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주, 광주, 이천 3개 생산공장 인근 하천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일 영산강 일대 하천 정화 활동은 민·관·공이 함께한 합동 행사로 열렸다. 오비맥주 박재연 광주공장장 등 임직원 30여 명과 광주 북구 환경생태국 기후환경과 및 한국환경보전원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해 하천 인근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정화 활동 후에는 광주공장 연못 인근에 매화·벚꽃나무를 심어 토양 침식을 줄이고 빗물의 자연 침투를 돕는 등 장기적인 수질 보호와 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광주공장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는 직원들의 물 사용 효율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물 절감과 공정 개선에 기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비맥주는 공정별 물 사용량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설비 세척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