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구 동원F&B 회장이 3일 광주국제영화제 협찬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박 회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김포천 광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광태 시장(광주국제영화제 명예조직위원장)에게 1억원을 전달하고 올해 개최될 광주국제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제 5회 광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전진을 위한 반추'라는 주제로 충장로 일대 5개 영화상영관에서 160여편의 영화를 상영하는 영상축제 등을 내용으로 하고있다.
하림은 3일 지난 2.4분기 영업이익과 순익이 각각 78억7900만 원, 84억2900만 원을 기록해 전 분기 대비 각각 83.98%, 72.77%씩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하림의 영업이익과 순익은 작년 동기 대비로는 128.14%, 164.01%씩 증가한 것이다. 하림의 2.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8.45% 증가한 1029억9400만 원이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에서 휴가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외식업체들이 다양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 해운대점은 해운대 바닷가에 200여개의 파라솔을 설치, 해운대를 찾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또 폐점 시간을 1시간 연장해 밤 12시까지 영업한다. 서울역점과 코엑스점은 개점 시간을 30분-1시간 앞당겨 각각 오전 10시와 10시 30분에 문을 연다. 또 각 매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부채와 바캉스 CD를 나눠주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3일부터 7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기온이 30℃가 넘으면 트리플치즈피자를 30% 할인해주는 '30/30 해변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문 및 문의는 ☎ 1577-3082. 토니로마스는 8월 한달 동안 코로나 맥주 3병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휴가철 바닷가에서 신을 수 있는 비치샌들을 제공한다. T.G.I.프라이데이스는 더블글레이즈립, 잭다니엘글레이즈립, 베이비백립 중 한가지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코로나 맥주를 1500원에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8월 한달간 진행한다. 면요리 전문점 시젠은 15일까지 메인 요리와 함께 새로 출시된 사이드 메
한국피자헛은 '빅4피자'가 출시 한 달만에 40만판 판매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2일 종로점에서 네쌍둥이 초청 시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피자헛은 이날 시식회에 국내에서 두 번째로 태어난 네쌍둥이(12세)를 초청해 4가지의 다른 맛의 피자로 구성된 '빅4피자'를 무료로 제공했다. 빅4피자는 리치골드, 엑스트리마, 로스트비프, 포테이토피자 등 4가지 인기 메뉴를 모아 한 판으로 구성한 것. 한국피자헛 관계자는 "서로 다른 입맛을 가진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즐겁게 나누어 먹을 수 있는 메뉴임을 보여 주기 위해 쌍둥이라도 서로 입맛은 다르다는 점에 착안,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우리 김치가 인터넷을 통해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김치전문업체 한성식품 (대표 김순자)은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과 함께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정보회사인 서울나비와 진행하는 ‘해외 전화주문 판매 시스템’을 통해 8월 2일부터 6개월간 미니롤보쌈김치와 포기 김치 등 김치 일절과 반찬류를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성식품은 일본 관광객들이 국내산 김치와 고유의 반찬을 맛 볼 수 있도록 이를 적절히 혼합해 포기김치와 오징어채, 특허김치인 미니롤보쌈김치와 오이소박이 등 총 6종의 셋트 구성을 정상가보다 1만원씩 할인된 8~14만원의 가격에 선보였으며, 서울나비 홈페이지(http://seoulnavi.com)에서 이를 확인, 전화로 주문하면 특급 우편으로 배송해준다 이번 입점은 국내에서 음식점을 기반으로 한 저가 중국산 김치의 파상공세가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으로 판로를 확장하고 국외에 국내산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해외에서도 철저한 위생 감독 하에 국내산 원료로 제조된 맛깔스런 국내산 김치 및 밑반찬을 인터넷을 이용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 외국인 뿐 아니라 재외동포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지친 일상과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의 시간을 위해 모두들 어디론가 떠나는 휴가철. 그러나 막상 떠나고 보면 놀기 바빠서 혹은 귀찮아서 아님 비용 때문에 가장 신경을 덜 쓰는 것이 바로 식사다. 사실 재충전을 위해 떠난 여행에서 대충대충 끼니만 때운다면 그리 건강한 여행이라고 하기 어렵지 않을까? 이럴 때 요즘 속속 선보이고 있는 웰빙형 즉석 삼계탕이 제격. 복잡한 재료를 다듬고 조리하는 번거로움 없이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하면서도 영양과 맛은 집에서 직접 조리한 것 못지않은 즉석 삼계탕이 휴가철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색없다는 것. 특히 올해 선보이고 있는 즉석삼계탕 신제품을 살펴보면 동의보감 처방 삼계탕, 궁중식 대나무 삼계탕, 산삼성분이 들어간 삼계탕 등 그 이름만으로도 최고의 웰빙 보양식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업그레이드된 제품들이다. 실제로 국내 최대의 닭고기 전문기업이자 즉석삼계탕으로는 최초로 특허를 받은 바 있는 하림이 올 여름 선보인 '본초삼계탕'의 경우 동의보감 처방에 따라 최고급 국산 영계육에 수삼, 녹각, 오가피, 황기, 당귀, 구기자 등의 한방재료를 넣은 최고급 즉석 삼계탕으로 피서지에서도 손쉽
'2005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개막된지 11일만인 지난 1일 관람객이 30만명을 돌파 했다. 친환경농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2일 개막된 이후 3일만인 25일 관람객이 10만명, 29일 20만명을 각각 기록한데 이어 1일 오후 5시께 30만명을 돌파 했다. 이는 1일 평균 3만명이 행사장을 찾은 셈으로, 관람객은 대부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가 많았으며, 특히 피서철과 맞물려 평일과 주말 구분없이 방문객이 잇따랐다. 대구에서 가족과 함께 피서를 위해 울진에 왔다가 행사장을 찾은 변화진(42.회사원)씨는 "여태까지 보아왔던 여러 행사 중 가장 의미있고 감동적인 행사"라고 말했다. 조직위원회는 "예상 외로 관람객이 많이 찾고 있어 오는 15일 폐막 때까지 당초 계획했던 50만명보다 20-3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명길.조미령 자매 시리즈로 주부들의 생활 속 공감을 절묘하게 표현해 좋은 호응을 얻었던 해찬들(대표 오정근)이 고추장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생활 속 “고추장이 절실히 필요한 순간”을 포착, 해찬들을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총 7명의 모델과 7가지의 상황으로 구성된 멀티 광고를 제작한 것이다. 이번 광고는 최명길.조미령 자매 시리즈에서 일관되게 유지했던‘일상 생활 속 공감’을 다양한 모델들의 다양한 상황을 통해 공감의 폭을 좀 더 넓히고 시즐(sizzle, 소리를 활용한 광고 기법)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소비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고추장을 간절히 바라는 순간 “고추장이 필요하세요?”, “해찬들 주세요”라는 동일카피로 멀티 광고의 연계성 및 고추장 하면 해찬들이라는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해찬들은 고추장의 메인 모델인 최명길씨 및 중앙대 연극영화과 동문들의 협조를 받아 총 6명의 모델들(이윤지, 손현주, 김상경, 윤문식, 최정윤, 공형진)과 함께 총 7편의 시리즈 광고를 촬영했다. 무더운 여름인 만큼 여름하면 가장 생각나는 음식인 비빔냉면(이윤지)과 고추장 삼겹살편(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8월 한달 동안 하계 휴가철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 축산물과 수입 찐쌀의 원산지 위반행위를 집중단속한다고 31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대형 백화점과 유통업체, 재래시장 등이며 원산지위반 행위와 허위.과대광고 등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이 이뤄진다. 원산지 위반 등이 적발되면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원산지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는 ☎1588-8112, 031-446-6060 등으로 하면 된다.
매일유업은 지난 6월 27일 '불가리아'라는 상표 대신 '장수나라'로 개명해 광고 및 판매를 재개하는 동시에 가처분 결정에 대한 강제 집행정지 신청 및 매일 '불가리아 가처분 인용'에 대한 이의신청을 제기했으나 29일 가처분 신청에 대한 이의신청도 법원에서 기각됐다. 지난 6월 21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50부는 불가리스를 생산하는 남양유업이 매일유업을 상대로 '불가리아'라는 이름을 요구르트명으로 쓰지 말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여 남양유업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매일유업은 불가리아 제품의 생산, 광고 및 판매가 중지된 적이 있었다. 이로써 매일유업은 남양유업을 상대로 한 상표분쟁에서 4번 모두 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