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에서 휴가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외식업체들이 다양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 해운대점은 해운대 바닷가에 200여개의 파라솔을 설치, 해운대를 찾는 고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했다.
또 폐점 시간을 1시간 연장해 밤 12시까지 영업한다.
서울역점과 코엑스점은 개점 시간을 30분-1시간 앞당겨 각각 오전 10시와 10시 30분에 문을 연다.
또 각 매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부채와 바캉스 CD를 나눠주고 있다.
도미노피자는 3일부터 7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기온이 30℃가 넘으면 트리플치즈피자를 30% 할인해주는 '30/30 해변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문 및 문의는 ☎ 1577-3082.
토니로마스는 8월 한달 동안 코로나 맥주 3병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휴가철 바닷가에서 신을 수 있는 비치샌들을 제공한다.
T.G.I.프라이데이스는 더블글레이즈립, 잭다니엘글레이즈립, 베이비백립 중 한가지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코로나 맥주를 1500원에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8월 한달간 진행한다.
면요리 전문점 시젠은 15일까지 메인 요리와 함께 새로 출시된 사이드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아쿠아백을 선물로 준다.
KFC는 휴가철을 겨냥해 스마트버켓세트를 출시했다.
KFC의 대표 메뉴인 허브갈릭치킨과 핫크리스피치킨, 텐더스트립스, 모짜렐라스
틱, 비스킷 등을 한 통에 담아 취향이 다른 여러 명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가격은 레귤러 사이즈 1만원, 라지 사이즈 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