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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친환경농업엑스포 관람객 30만명 돌파

'2005 울진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가 개막된지 11일만인 지난 1일 관람객이 30만명을 돌파 했다.

친환경농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2일 개막된 이후 3일만인 25일 관람객이 10만명, 29일 20만명을 각각 기록한데 이어 1일 오후 5시께 30만명을 돌파 했다.

이는 1일 평균 3만명이 행사장을 찾은 셈으로, 관람객은 대부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가 많았으며, 특히 피서철과 맞물려 평일과 주말 구분없이 방문객이 잇따랐다.

대구에서 가족과 함께 피서를 위해 울진에 왔다가 행사장을 찾은 변화진(42.회사원)씨는 "여태까지 보아왔던 여러 행사 중 가장 의미있고 감동적인 행사"라고 말했다.

조직위원회는 "예상 외로 관람객이 많이 찾고 있어 오는 15일 폐막 때까지 당초 계획했던 50만명보다 20-3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