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북도, 농식품 미국, 네덜란드서 판촉행사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에서 쌀, 김, 찰옥수수, 과자류, HMR 등 충북 우수 농식품을 홍보·판촉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틀랜타는 인구 610만 명의 미 동부 중심 대도시로, 이번 행사는 그간 LA,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 지역 중심으로 해외 마케팅을 해 온 도가 비교적 원거리이긴 하나 신시장 개척을 위해 미 동부지역을 적극 공략한 것에 의의가 있다.

 

메가마트는 전 세계 K푸드 인기를 이끌어 나가는 농심그룹 계열사로 미국 내 4개 초대형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애틀랜타점은 미국 1호점으로, 행사 기간 중 이곳을 방문한 손님들은 먼 한국 충북지역에서 날아온 농식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도는 오는 20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도 홍보 판촉전을 개최, 농식품 유럽 수출을 위한 교두보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도 충북의 맛 좋은 쌀, 떡볶이, 김치, 대추 제품 등을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이번 행사로 충북의 우수 김치 공동 브랜드인 어쩌다 못난이 김치가 네덜란드에 첫수출, 향후 주변국가로의 추가 수출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용미숙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미국은 충북 농식품 수출국 3위, 수출액 약 14%를 점유하는 주요 국가로, 이번 홍보 판촉 행사를 통해 미국 동부지역에 충북 농식품을 알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해외마케팅으로 동부지역 수출 확대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