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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범의 백세건강칼럼] 사상체질로 보는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축구가 점점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제, 황희찬 선수등의 유럽의 팀이 대거 출전을 하여 전세계의 관심을 갖았다.

 

그러나 조별리그에서 만족할 만한 경기를 하지 못하고 불안한 가운데 16강을 경기를 하였다. 한국선수들의 이기려고 하는 투지를 엿볼 수 있는 경기였다. 계속 공격을 하며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안 풀리다가 후반전 추가시간에 한골을 넣어 연장전를 치루고 마지막에는 승부차기엣어 승리를 하였다. 숨막히는 경기였다.

 

이제 8강, 4강, 결승까지의 여정이 남아 있지만 “중꺽마”라는 말과 같이 중요한 것은 꺽이지 않는 마음으로 라며 좋을 결과가 있을 것 같다.

 

카타르 아시안컵축구를 사상체질적인 면에서 알아보고자 한다. 포지션에 따른 알맞은 체질은 어느 체질일까? 축구선수들의 체질을 분석해 어떤 면이 장점이고 어떤 면이 단점인가?개선할 부분은 무엇인가? 등이다.

 

포지션에 따른 알맞은 체질은 어느 체질일까?

 

먼저 중요한 공격수는 판단력, 순발력이 중요하다,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으로 골을 넣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소양인, 태양인 들이 적절하다. 다음은 미드필더는 공격과 수비를 겸하면서 많은 체력이 소모되며 빠른 판단을 하여야 한다. 체력이 좋은 테음인과 소양인이 적절하다. 수비수는 정확한 판단과 분석으로 적의 공격을 막아야 한다. 책임감과 분석력이 뛰어나며 안정감이 있어야 한다. 책임감이 있는 소음인과 침착한 태음인이 적절하다. 골키퍼는 순발력과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소양인이 적절하다.

 

사상체질적 축구선수의 특성과 해당선수는 누구일까?

 

축구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체질은 소양인이다. 축구에서는 최종적으로 골을 넣어 이겨야 하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골을 가장 많이 넣을 수 있는 선수는 소양인이다. 골을 넣기 위해서 순간적인 판단력과 순발력에서 필요하기 때문이다. 소양인은 주로 공격수로 있으면서 평소에 가볍게 뛰어다니다 결정적인 찬스가 생기면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으로 빠르게 치고 들어가는 장점이 있어야 한다. 단점이라면 체력과 지구력이 약하여 오래 뛰면 체력이 떨어져 역할을 못하는 면과 외형적이고 경솔하고 가볍게 행동하는 면이 있다. 소양인들이 성공을 하려면 소양인의 장점인 순발력, 판단력에 태음인의 강인한 체력, 지구력과 소음인의 정확성이 필요하다.

 

외모나 축구하는 스타일, 행동 등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본다면 손홍민, 이강인, 황인범, 조규성, 정우영, 이재성, 김승규, 조현우, 문선민, 양현준, 정승현, 이순민, 김진수 등이다. 선배 축구선수로써는 안정환, 박지성, 박주영, 홍명보, 최용수, 이천수, 히딩크감독 등이다.

 

다음으로 팀에 중요한 체질은 태음인이다.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가면서 팀의 전반적인 흐름을 주도한다. 축구는 골인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이끌어 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태음인들의 지구력과 강한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공격과 수비를 맡으며 압박하고 공격을 하면서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초반에는 누구나 힘이 있어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지만 후반, 연장전으로 갈수록 강해지며, 계속적인 경기가 진행이 되면서 태음인들이 지속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자신의 능력을 더 발휘하기 위해서는 소양인의 순발력과 판단력을 키우고 소음인의 정확한 분석력을 강화한다면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다.

 

외모나 축구하는 스타일, 행동 등을 중심으로 분석하여 본다면 김민재, 황희찬, 박용우, 김영권, 이기제, 설영우, 오현규, 홍현석, 김태환, 박진섭, 송범근 등이다. 선배축구선소로는 차범근, 이운재, 김남일, 차두리, 이동국, 기성용, 이청용, 아드보카트 감독 등이다.

 

소음인들은 축구를 하는데 불리하다. 체력이 가장 부족하기 때문이다. 체력이 부족하지만 정확한 분석력과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에 상대를 정확히 분석하고 자신의 맡은 임무는 완벽하게 하는 특성이 있어 체력적 소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수비수를 맡는데 적절하다. 소음인들은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게임이 장기화 될수록 체력이 저하하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아시안컵에서 소음인적인 외형으로써는 김주성, 김지수 등이며, 선배 축구선수로써는 이영표, 오범석, 김정우, 이정수, 벤투감독 등을 들 수 있다.

 

태양인들은 저돌적이고 선동적이다. 기가 위로 많이 올라가서 기가 강하지만 상대적으로 하체가 약하여 오래 걷거나 서 있으면 하체의 힘이 빠지는 증세가 나타난다. 축구를 하는데 하체가 약한 것이 치명적인 약점이다. 그래서 발을 적게 쓰는 골키퍼는 가능할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축구선수로써 태양인은 적절하지 않다고 볼 수 있다.

 

대한민국의 대표 축구선수의 체질적 특성은 무엇일까?

 

어느 체질이든 자신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손흥민선수는 소양인 체질로써 순발력과 판단력이 뛰어나다. 여기에 어려서부터 기본기를 중심으로 체력과 인내심을 강화하였으며 축구지능이 뛰어나 분석력과 리더쉽까지 갖추었다. 쉽게 말하면 네가지 체질의 장점을 모두 가졌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음양화평지인(陰陽和平之人)이라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이러한 면이 월드클래스에 오를 수 있게 하였다.

 

다음의 이강인 선수도 소양인 체질로써 체구는 작지만 매우 빠른 순발력과 판단력이 뛰어나고 축구기술도 좋다. 자신의 단점으로 체력적인 면에서 약하지만 축구기술과 체력이 발전되는 것을 볼 수 있어 기대 되는 한국의 기둥이다.

 

다음의 김민재 선수는 태음인 체질로서 체력이 강하면서 정확한 판단과 분석으로 수비를 완벽하게 하며 공격적인 면에서도 잘 해주고 있다. 태음인의 체력과 지구력에 소음인의 분석력, 소양인의 순발력을 골고루 갗춘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다음의 황희찬 선수는 태음인 선수로써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발전을 하고 있다. 체력은 강하지만 투박한 경기를 하고 있지만 점점 순발력과 골결정력, 축구기술의 증가로 세련된 축구를 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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