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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하연 김치협회장 "음식점에 민간자율 국산김치 ‘인증마크’ 부착 확대"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장은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가정에서부터 김치를 담그고 먹어야 김치 소비가 늘고 김치 수입을 줄일 수 있다"며 "협회는 가정에서 김장철 김치담기의 중요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자라나는 세대를 대상으로 손수 김치를 만들어 보고 직접 맛을 보는 ‘찾아가는 김치체험’ 행사를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김치담기와 김장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 경험을 나누도록 많은 공간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며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음식점에 민간자율 국산김치 ‘인증마크’ 부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외식업소의 국산김치 사용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줌으로써 음식점의 매출신장에도 기여하도록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수입김치에 비해 단가가 비싼 국산김치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김치업계에서도 우수한 제품의 김치를 제공해 음식점을 비롯한 국민들로부터 선택 받도록 지혜롭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치업계는 변화하는 외식트렌드 HMR 제품에 가장 위생적이고 맛있는 김치, 건강 기능성을 함유한 김치를 생산·공급하여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위생관리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우수한 김치를 전 세계로 수출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년사 전문>

대망의 기해년(己亥年)을 맞이하면서 ‘푸드투데이(foodtoday)’ 황창연 대표님을 비롯한 식구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늘 웃음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식품산업경제뉴스 ‘푸드투데이’는 정론직필의 자세로 한 우물을 파오면서 식품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자부심을 고취하는 데 헌신하면서  심층적 보도로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하여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조상 대대로 이어져온 김치는 우리민족의 혼과 지혜가 담긴 발효식품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켜 주었고 따뜻한 김장나눔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김장철에도 김치를 담그지 않는 가정이 많아져 김치가 식탁에서 멀어지지 않나 걱정이 앞섭니다. 

김치는 세계 5대 건강식품중 하나로 장 내에 유익한 미생물 생육을 촉진해 암 발생률을 낮춰주며,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노화를 늦추는 효능과 피부 세포 손상을 억제하는 한편 아토피가 있는 어린이에게 김치유산균을 투여한 결과 증상이 호전되는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우선 가정에서부터 김치를 담그고 먹어야 김치 소비가 늘고 김치 수입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우리 협회는 가정에서 김장철 김치담기의 중요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자라나는 세대를 대상으로 손수 김치를 만들어 보고 직접 맛을 보는 ‘찾아가는 김치체험’ 행사를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입니다. 김치담기와 김장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 경험을 나누도록 많은 공간을 조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음식점에 민간자율 국산김치 ‘인증마크’ 부착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배추, 무, 고추, 마늘, 생강, 파 등의 국산재료를 사용하여 제조한 김치로 소비를 확대하여 음식점에 단골 고객이 많이 찾도록 하자는 취지입니다. 

외식업소의 국산김치 사용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켜줌으로써 음식점의 매출신장에도 기여하도록 사업을 펼칠 계획입니다. 수입김치에 비해 단가가 비싼 국산김치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김치업계에서도 우수한 제품의 김치를 제공하여 음식점을 비롯한 국민들로부터 선택 받도록 지혜롭게 노력하고, 한편 이의 홍보로 ‘푸드투데이’의 역할이 무엇 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김치업계는 변화하는 외식트렌드 HMR 제품에 가장 위생적이고 맛있는 김치, 건강 기능성을 함유한 김치를 생산·공급하여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위생관리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우수한 김치를 전 세계로 수출하여 국가 경제 발전에 일조하겠습니다.

앞으로 ‘푸드투데이’은 급변하는 시대 변화에 발맞추어 식품뉴스와 식품 콘텐츠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하는 식품 저널리즘의 참신한 미래를 열어 주시기 바랍니다. 

김치업계는 ‘푸드투데이’의 알찬 정보를 수용하여 김치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겠습니다. 모쪼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올 한해도 ‘푸드투데이’ 여러분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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