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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대유행병의 효율적 대응 위한 제도 개선 토론회 열어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고창·부안)은 27일 오후 1시 30분 고려대학교와 공동으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대유행병의 효율적 대응을 위한 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유행병 사태에 있어서, 현장에서의 신속한 진단은 질병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지난 5월, 온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던 메르스는, 대유행병 사태의 초기 단계에 신속한 진단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유행병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유행병 사태 발발 시, 어떻게 하면 신속하게 감염자를 진단할 수 있을 지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메르스 사태와 같은 참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감염병관리체계 개선, 보건부 독립 등 보건 분야에서 많은 논의가 진행되었지만 ‘진단’에 관한 부분은 충분히 논의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김 위원장은 "대유행병 사태를 조기 진화하기 위해서는 감염자에 대한 신속한 진단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언급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메르스와 같은 대유행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수원 고려대학교 부총장, 이남택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초빙교수, 구만복 고려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 오현주 식품의약품안전처 체외진단기기과 과장, 이병건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 한병돈 ACCESSBIO 부사장, 김성순 국립보건연구원 호흡기바이러스과 과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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