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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백수오 농가 판로 막혀

충북도, 백수오 조사발표 이엽우피소 혼입, 농가 '충격'


백수오 최대 생산지인 충북 제천에서 재배면적당 이엽우피소가 제일 많이 나와 농민들은 한숨을 짓고 있다.

제천시 봉양읍에서 백수오 농사를 짓고 있는 한 농민은 “ 제천지 농가에서 백수오를 내추럴엔도텍에서 90%이상 수매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 이번 도의 발표로 인해 제천 백수오 농가의 판로가 막히게 되고 앞으로 어떻게 할지 답답한 심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도 농업기술원이 6월 22일부터 지난 24일까지 도내 183개 백수오 농가 564필지에 대해 백수오 재배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천에서만 374필지 중 43필지에서 이엽우피소가 발견됬다고 밝혔다.

도는 농가가 시중에서 구입한 백수오 종자에 이엽우피소 씨앗이 섞였을 것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이엽우피소 씨앗이 바람에 날려 왔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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