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후반의 중년여성이 찾아왔다. 자신은 몸이 매우 차서 소화가 안되고 배에서 물소리가 나고 입맛이 없고 양팔에는 땀이 난다고 한다. 또한 머리속에는 염증이 많이 생기고 귀쪽에 뽀드락지가 나면서 가렵다고 했다. 구내염이 잘 생기고 혀의 백태가 많으며 몇 년전에는 갑상선암을 앓아 한쪽을 떼어냈고 전체적으로 몸은 차고 추위를 많이 탄다고 했다.진단을 해보니 얼핏보면 체구도 말라있고 몸이 차서 전형적인 수족냉증으로 보였다. 그러나 체질을 진단하고 자세히 진찰 해보니 머리에 열이 올라가서 가슴아래, 복부, 손발이 모두 찬 증세였다. 즉 상열하한증이 더 심해져서 가슴의 열도 머리까지 올라간 증세다.날씨가 추워지면서 이렇게 머리에 열이 나면서 몸은 차지는 냉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그래서 가을부터 시작해 찬바람이 불면 남들보다 옷
유자는 피로회복에 좋은 비타민 많이 함유된 과일이다. 동짓날 유자차를 마시며 유자를 띄운 탕에 들어가 목욕을 하면 일년 내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옛말처럼, 유자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나 많이 들어있어 감기와 피부미용에 좋고, 노화와 피로를 방지하는 유기산이 많이 들어있다.또한 비타민C 뿐만 아니라 비타민B와 당질, 단백질 등이 다른 감귤류 과일보다 많이 있어 뇌혈관 장애와 풍을 막아 준다.게다가 술독을 풀어주고 입냄새를 없애주는 데에 좋고, 배농 및 배설작용을 해서 몸 안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낸다. 또 방향성 건위효과가 있어서 소화불량, 구역질이 날 때, 밥맛이 없을 때 사용하면 좋다.이러한 유자는 차를 만들거나 소금이나 설탕에 절임을 해 먹거나 유자안의 과육은 잼, 젤리, 양갱으로도 만들 수 있고, 즙으로는 식초나 드링크
한 사회나 국가가 잘 되기 위해서는 각각의 체질이 자신의 역할을 잘함으로써 돌아간다. 어느 특정한 체질이 너무 많거나 부족하면 국가나 사회는 한쪽으로 치우치게 된다.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자신을 잘 나타내지 않으면서 중심을 잡아주는 체질이 있다. 바로 소음인이다. 소음인들은 남들 앞에 잘 나서지 않으면서 다른 체질이 잘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자신의 일을 해서 자신을 내세우기 보다는 남을 도와줘 남이 잘되게 하고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사람이다. 소음인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나?소음인은 모든 일에 정확하고 완벽하게 일을 처리한다. 무슨 일을 하던지 세밀하게 준비하고 분석 한 다음에 실행에 옮긴다. 예의가 바르며 싫은 소리 하는 것을 좋아 하지 않고 남에게 피해주는 것도 싫어한다. 약속시간이나 과제, 할 일이 있으
예로부터 불로장수의 모약으로 알려진 잣은 동의보감에서는 해송자라고 해 기운을 돋운다고 했다. 자양강장제로 많이 사용했으며, 병후 회복기에 먹으면 좋다. 또한 잣은 변비예방과 미용효과에 좋다. 잣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장의 기능을 활발히 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하루에 10알정도 먹으면 1개월에 만에 변비가 낫고, 2개월 정도면 잔주름이 없어지고 피부가 젊어진다고 한다. 피부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는 비타민 B2, E, 철분이 함유돼 있다.비만의 원인은 과식으로, 과식하면 뇌신경 자극으로 신경이 흥분되기도 하는데 잣은 그러한 신경을 가라앉힌다. 따라서 식전, 식후에 잣을 먹는 습관을 들이면 뇌의 중추를 자극해 위장을 안정시킨다. 잣은 칼로리가 높은 식품이기는 해도 비만 치료에 도움이 된다. 또한 잣에는 뇌세포와 신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자신만의 만족을 위한 삶도 있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도 있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삶도 있고, 그냥 두루두루 무난하게 사는 삶도 있다. 자신의 생각이나 이상에 따라 어쩔수 없이 그렇게 생활을 하는 것이다. 자신의 특성을 무시하고 다른 사람들이 좋아한다고 욕심 내 따라하면 몸도 버리고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무슨 일을 하던지 자신이 즐기면서 한다면 일에 능률도 오르고 성공의 확률도 높다. 체질을 아는 것도 자신의 체질의 장단점을 알아서 자신의 체질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충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잘 적응하는 체질은 어느 체질일까? 바로 태음인 체질이다. 태음인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나?태음인은 느긋하고 성취력이 강하며 끈기가 있고 인내심이 강하다. 무엇을 하
식중독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겨울에도 발생한다. 식중독 하면 더운 여름철에 상한 음식을 먹고 복통과 설사를 일으키는 질환인 것으로 알고 있는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식약처가 발표한 2014년도 식중독 발생현황을 보면 최근의 식중독 발생은 환경오염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식중독이란 입으로 섭취한 음식물로 인해 급성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질병이다. 식중독은 세 가지 경로를 통해서 발생하는데 미생물에 의해 부패, 변질된 음식을 먹거나 독버섯, 복어 알 등의 자연독의 경우와 수은, 카드뮴 등의 유해 중금속 물질의 섭취로 인해 일어난다. 대부분의 식중독 원인은 병원성 대장균군, 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균 등의 세균성 식중독으로 발병하나 요즈음은 노로 바이러스에 의해서도 식중독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식중독은 주로 학
오래전부터 세계5대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한국의 김치는 세계속의 건강 먹거리로 자리매김 했다.이젠 건강음식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홍보는 아주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이다. 또한 김치의 효능과 스토리텔링은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바라보는 시각적면으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TV인기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군대의 식생활을 시청하게 됐다. 정부에서는 우리의 먹거리 소비가 너무 적어서 우리의 농산물 소비량이 저조하다고 걱정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우리쌀 우리김치 우리농산물을 소비 할 것인가다.그런데 군에서는 햄버거 프레이크등을 간식이 아닌 식사로 소비한 것을 보고 우리60만 대군의 어린 군인들의 식생활에서도 참 많은 변화가 있구나 하고 생각하였다. 먹거리의 시대적 변화를 쫓아가는 것도 중요하다
창의적이고 예술성이 뛰어난 소양인의 특성은?세상을 살아가는데 모든 사람이 같은 성격, 같은 체질이라고 하면 어떨까? 모든 일이 모두 잘 될까? 성격이 급한 사람들만 모였다면 어떨까? 모두 느긋한 사람만 모였다면 어떨까? 아니면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사람만 모였다면 어떨까? 급한 사람들만 모여 있다면 조용한 날이 없을 것이다. 소극적인 사람만 모였다면 말은 많은데 실제 행동으로 옮겨지는 것은 없을 것이다. 느긋한 사람들만 모였다면 일이 진행이 되는데 언제 끝날지 모를 것이다. 우리사회가 조화가 되고 잘 돌아가려면 각 체질이 잘 모여서 조화가 잘되어야 발전을 할 수 있다. 반대로 조화가 안 된다면 퇴보를 할 것이다. 소양인은 이러한 조직에 생명력을 넣어주고 발전을 유도하는데 필요한 사람이다. 소양인의 특성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나? 소양인(少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는 마늘을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 독이 있다. 종기를 제거하고 풍습과 나쁜 기운을 없앤다. 냉과 풍증을 제거하고 비장을 튼튼하게 하며 위를 따뜻하게 한다. 토하고 설사하면서 근육이 뒤틀리는 것을 치료한다. 전염병을 예방하고 해충을 죽인다”고 설명하고 있다. 몸을 따뜻하게 하여 손발이 냉한 사람들에게 좋다. 마늘은 강한 살균작용을 한다. 마늘의 살균은 ‘아리신’이라는 성분이 관여하는데 그 살균력을 ‘페니실린’에 대비해 본 결과 100:1 이었다고 한다. 알리신은 비타민 B1과 결합하여 알리디아민이라는 성분으로 바뀌면서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고 이용률도 높인다. 따라서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바이러스나 곰팡이, 대장균에 대한 살균효과가 뛰어나 감기, 기관지염, 소장염, 대장염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다. 또한, 위장이
비트에는 칼슘이 함유돼 있어 뼈의 건강에 도움을 주며 골다골증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도 도움이 된다. 붉은 비트에 포함돼 있는 철 함량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적혈구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 주로 빈혈을 개선시켜 주는데 탁월한 효능을 보여준다. 부기를 가라앉히고 피부병과 가려움증에 효과적이다. 어린이 발육에 특히 좋다. 골격 형성에 도움을 주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 또한 비트에 함유된 엽산 성분은 산모에게 꼭 필요한 성분으로 태아가 자리잡는 자궁막을 두텁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혈액을 맑게 해주는 작용이 있어 콜레스테롤이 체내에 쌓이는 걸 방지해주며 지방간을 예방해준다.또한 간 기능 활성화를 통해 간의 해독작용을 높여주며 비트에 있는 식이섬유 성분이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