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호우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 해썹(HACCP) 심사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감액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수료 감액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총 17개 지자체이며, 해당 지자체에 위치한 식품·축산물 업체 및 농장에 적용된다. 감액기간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신규로 해썹 인증을 신청하거나 인증 유효기간이 만료돼 연장심사를 신청할 경우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수료의 30% 이내에서 감액받을 수 있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태풍·호우(2020~2023년), 코로나19(2020~2022년), 산불(2022~2023년) 등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해썹 심사 수수료 감액한 바 있다. 한상배 원장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해썹인증원도 동참하는 뜻에서 시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해썹인증원은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전국 동시 전시 대비 정부연습인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성환 본부장 주재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한 기관장 교육을 시작으로 19일 최초상황보고회, 기관 예비역 장교를 안보교육 강사로 지정 한 안보교육, 전시대비 비상식량 취식 체험 훈련, 전시 직제편성 훈련 등을 진행했다. 또한 북한 오물 풍선을 이용한 생화학 테러 대비 가축전염병 통합대응훈련을 주제로 본부와 소속 산하기관( 충남도본부, 충남서부사무소)이 참여한 가운데 초동방역팀 및 드론팀을 이용한 가축전염병 긴급방역 업무에 대하여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전시현안과제 토의는 그간 형식적인 훈련상황을 벗어나 고도화된 정보통신기술을 을지연습과 접목하여 소속기관과 실제훈련 상황 연출 및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온나라 PC영상회의에 연계·표출해 기관장이 직접 모니터링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실제훈련을 방불쾌한 전시상황을 가정한 기관 자체 CPX 훈련으로 발전 시켰다. 아울러 22일 14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되었으며 공습 사이렌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고물가 속 가격을 올리는 대신 용량을 줄이는 '꼼수 인상' 상품이 다수 적발됐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주요 유통업체 8개사 판매상품, 참가격 가격조사 데이터,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터 신고 상품 등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올해 2분기에 수집한 정보를 조사·검증한 결과, 용량이 감소해 단위가격이 인상된 상품은 총 11개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상품의 용량이 변경된 시기는 2023년이 3개(27.3%), 2024년이 8개(72.7%)였다. 국내 제조 상품이 6개(54.5%), 해외 수입 상품이 5개(45.5%), 품목별로는 식품이 9개(81.8%), 생활용품 2개(18.2%)로 확인됐다. 내용물의 용량은 최소 7.1%, 최대 20.0%까지 감소했는데, ‘10% 미만’이 5개(45.5%), ‘10% 이상~20% 미만’과 ‘20% 이상’이 각각 3개(27.3%)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네슬레코리아의 '솔가 오메가3 700'과 유기농산의 '클리퍼 유기농 얼그레이 티' 등의 용량이 20% 줄어, 용량 대비 가격 인상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모니터링 결과 지난 1분기에 비해 용량 축소 상품 수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16일 베트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캐나다, 대만 등에 300톤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익산 배는 주로 금마면과 낭산면에서 71농가 45㏊ 규모로 연간 1000톤 정도 생산되고 있고 2009년에 금마면 일대가 수출 배 전문단지로 지정되면서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수출 상대국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안전성 확보와 유해 물질 차단을 위해 화상병 예찰, 돌발 해충 정밀 예찰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 익산시 원예농업협동조합과 함께 병해충 종합관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배를 수출 전략 품목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고품질 배 생산단지 활성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기능성 배 봉지 46만 6000매를 지원했으며 재배 기술과 병해충 방제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배 수출을 위해 참여 농가 34명을 대상으로 농림축산 검역본부 검역관을 초빙해 3회에 걸쳐 배 수출 검역요건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익산 배 146톤 수출로 3억 8600만 원의 농가 수익이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디딤인터내셔널(서울 강북구 소재)’이 수입∙판매한 ‘산양유 단백 분말(식품유형: 유함유가공품)’과 이를 원료로 ‘원네스팜(충북 충주시 소재)’이 제조하고 ‘디딤푸드(서울 동대문구 소재)’에서 판매한 ‘산양유단백질100%(식품유형: 유함유가공품)’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표시되지 않은 것이 확인돼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대상인 ‘우유’를 원재료로 사용했음에도 해당 원재료를 표시하지 않은 디딤인터내셔널 '산양유 단백분말' 제조일자 2023년 3월 16일, 2023년 4월 3일, 2023년 4월 17일, 2023년 5월 8일 제품과 원네스팜 '산양유 단백질 100%' 소비기한 2025년 3월 2일 ~ 2026년 2월 14일, 2025년 3월 2일 ~ 2026년 4월 24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크라운제과가 '국희 땅콩샌드'를 업그레이드, '국희 고소한 땅콩샌드'를 새롭게 출시한다. 오리지널 인기에 고급버전을 더해 크라운 땅콩샌드의 시장경쟁력 강화는 물론 고객 선택권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국희 고소한 땅콩샌드'는 해풍을 맞고 자라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제주도 우도산 땅콩에 다크로스팅을 거친 미국산 피넛버터로 땅콩크림을 고급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업그레이드를 위해 원재료비는 기존 제품 보다 10% 가까이 높아졌지만 g당 가격은 동일하게 책정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익숙하지만 고급스럽고 새로운 맛으로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기 위한 시도"라며 "오리지널 제품에 고급버전까지 땅콩샌드를 취향에 맞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이하 농진청)은 국산 도라지의 인지능 개선 효과를 밝힌 연구가 이달 국제 학술지 바이오메디신&파마코테라피(8월), 프론티어 인 뉴트리션(8월) 2곳에 연달아 실렸다고 27일 밝혔다. 농진청은 한약재와 식품으로 쓰이는 국산 도라지의 활용성을 높이고, 우리 특용작물을 이용한 국민 건강 증진 방안을 찾고자 인지능 개선 관련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세포실험 결과, 도라지 추출물은 염증을 유도한 동물 신경세포의 산화질소를 약 30~60%까지 감소시켰고, 신경세포 스스로 죽는 현상(apoptosis)을 억제함으로써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했다. 연구진이 세포에 이어 단기적으로 인지능력이 떨어진 동물에 도라지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학습 능력은 정상적인 수준까지 유의적으로 회복해 알츠하이머병 동물에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축적이 약 50%까지 감소했다. 농진청은 도라지 추출물이 뇌의 산화스트레스와 신경 염증을 연결하는 악순환을 끊어내고 세포 외부 물질을 섭취하는 ‘식세포 작용’을 활성화함으로써 ‘베타-아밀로이드’를 감소시킨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이번 연구는 학계에 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26일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의 미래 인재 양성사업인 ‘초록우산 아이리더’ 아동들에게 약 1천만 원 상당의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 등 협업 제품을 후원했다. 파리바게뜨는 초록우산 아이리더 아동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 선수들의 친필 싸인 유니폼, 스카프, 비치타월과 파리바게뜨가 파리 생제르맹과 협업해 제작한 제품을 전국 44명의 꿈나무들에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SPC행복한재단은 초록우산을 통해 예체능 꿈나무를 지원하는 ‘SPC 미래인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매년 3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파리바게뜨만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이디야커피는 차별화된 공간 인프라를 활용해 특별한 커피 경험을 선사하는 ‘이디야 고객 초청 이벤트’가 평균 151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디야 고객 초청 이벤트는 ▲커피 다이닝 ▲커피 피크닉 ▲드림팩토리 투어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모바일 멤버십 앱 ‘이디야 멤버스’를 통해 회원 누구나 무료로 응모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의 플래그십 스토어 ‘이디야커피랩’에서 진행되는 ‘커피 다이닝’은 스페셜티 커피와 음료, 프리미엄 디저트를 전문 바리스타의 설명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큐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커피 다이닝은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8월 응모에 13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커피 피크닉’은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이디야 힐링 캠핑장’에서 진행되는 당일 피크닉 프로그램이다. 자연 속에서 즐기는 핸드드립 클래스와 바비큐 파티 등 힐링을 위한 알찬 구성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205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드림팩토리 투어’도 일반 소비자들과 커피에 대한 꿈을 키우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며 11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제과의 젤라또 빨라쪼가 맛은 물론 건강도 챙겨 늦더위를 싹 날려버릴 프리미엄 디저트 2종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과일과 채소를 젤라또에 가득 담은 'ABC 젤라또'와 에스프레소에 젤라또를 함께 즐기는 '젤라프레소'다. 28일부터 전국 빨라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ABC 젤라또는 4월 선보인 '상큼 거제 알로에 젤라또'에 이은 두 번째 건강 젤라또다. 사과, 비트, 당근의 앞 글자를 따 이름을 지었다. 세 가지 원료를 하나의 젤라또에 담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든 원료가 국내산이며, ABC 젤라또를 그대로 갈아 만든 'ABC 프레도'로 간편하게 음료로도 즐길 수 있다. 젤라또와 에스프레소를 함께 먹는 '젤라프레소' 4종도 출시한다. 전용 젤라프레소 잔에 반은 젤라또로 반은 에스프레소를 담아 마치 반달처럼 나누어져있다. 달콤쌉쌀한 '초콜라또', 이탈리아 원조의 맛을 담은 '끄레마(바닐라)', 고소한 향이 특징인 '피스타치오', 향긋한 '보성말차'까지 네 가지 맛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쿠키, 연유, 피스타치오, 팥 미니콘 중 한 가지 토핑을 선택해 젤라프레소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빨라쪼 관계자는 “신메뉴 출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