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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2024 을지연습 마무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전국 동시 전시 대비 정부연습인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성환 본부장 주재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한 기관장 교육을 시작으로 19일 최초상황보고회, 기관 예비역 장교를 안보교육 강사로 지정 한 안보교육, 전시대비 비상식량 취식 체험 훈련, 전시 직제편성 훈련 등을 진행했다.

 

또한 북한 오물 풍선을 이용한 생화학 테러 대비 가축전염병 통합대응훈련을 주제로 본부와 소속 산하기관( 충남도본부, 충남서부사무소)이 참여한 가운데 초동방역팀 및 드론팀을 이용한 가축전염병 긴급방역 업무에 대하여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전시현안과제 토의는 그간 형식적인 훈련상황을 벗어나 고도화된 정보통신기술을 을지연습과 접목하여 소속기관과 실제훈련 상황 연출 및 양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온나라 PC영상회의에 연계·표출해 기관장이 직접 모니터링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등 실제훈련을 방불쾌한 전시상황을 가정한 기관 자체 CPX 훈련으로 발전 시켰다.

 

아울러 22일 14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전국적으로 실시되었으며 공습 사이렌을 시작으로 20분간 공습 대피 훈련을 실한 후 ▲ 화재대피 훈련 ▲ 방독면 착용 훈련 ▲ 생존가방 만들기 체험 ▲ 심폐소생술 교육 등 비상대비 행동요령 교육도 진행했다.

 

위성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은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을 반영해 기관 전시 현안토의 과제 발굴 및 실제훈련 등을 예년에 비해 다양한 훈련 방식으로 접근 했다고 극찬했으나, 연습 간 도출된 각종 문제점에 대하여 기관 자체 실질적인 계획 등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만의 장점을 살려 비상사태 발생 시 기관의 임무에 대해 충실히 이행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