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주선태)은 나들이객 이용이 많은 진영휴게소(순천방향)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남지방경찰청과 함께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30일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불법 마약류 퇴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마약류로 인해 다양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용기한걸음센터’와 센터 전화번호인 ‘1342(당신의 일상(13) 24시간 사이(42))’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마약류로 고민이 있는 국민 누구나 익명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24시간 언제든지 신속하게 상담할 수 있는 ‘1342 용기한걸음센터’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통해 3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부산지방식약청은 이번 캠페인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 리플릿 배포 ▲1342 용기한걸음센터 홍보 현수막 설치 ▲기념품(당신의 일상사이 1342) 증정 등을 진행한다. 주선태 청장은 “최근 마약 사범 수 급증 등 마약류 오남용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해지며 국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마약류 중독으로 인한 폐혜을 인식하고 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3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김윤 수당재단 이사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진정일 수당상 운영위원장의 경과 보고, 수상자 소개 영상 상영, 시상 및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수당상은 우리나라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후원하기 위해 1973년 제정된 상으로 매년 2명을 선정해오고 있다. 수당재단은 올해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의 이현우 물리학과 교수와 조길원 화학공학과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해 상금 2억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기초과학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이현우 교수는 차세대 반도체공학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스핀트로닉스(Spintronics: 전자의 회전을 이용한 전자공학)를 20년간 연구한 물리학자로 ‘스핀오비트로닉스(Spin-Orbitronics)’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가 생겨나는 이론적 기반을 제공하고, 이론 예측들을 실험으로 확인함으로써 국내 학계가 해당분야에서 세계 최정상급으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교수는 “아직 부족함이 많은데 큰 상의 수상자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일명 ‘임영웅 간장’으로 불리는 청정원의 간장 전문 브랜드 ‘햇살담은’ 제품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론칭했다. 이제 ‘햇살담은’ 간장을 모바일을 통해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대상 청정원 ‘햇살담은’은 간장에 대한 정성과 진심을 전하기 위해 지난해 임영웅을 ‘햇살담은’의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2년째 임영웅이 ‘인간햇살’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청정원의 ‘햇살담은’은 임영웅 간장으로 입소문이 나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임영웅 효과에 따라 올해 1분기 ‘햇살담은’ 간장 판매액은 모델 기용 전인 2022년 동기 대비 약 16% 상승했다. 특히 지난 4월 전속 모델 계약 연장과 함께 임영웅 사진을 적용한 ‘햇살담은 영웅라벨’ 패키지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졌다. 이번 카카오톡 선물하기 론칭도 이러한 큰 사랑과 관심에 힘입어 결정됐다. 임영웅의 사진이 담긴 제품을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해 달라는 요청이 잇따랐기 때문. 여기에 모바일 선물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된 것도 이번 결정에 힘을 실어줬다는 분석이다. 카카오톡을 통해 선보이는 ‘햇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제3회 섬마을 작은축제로 무녀도어촌계를 선정하고, 오는 6월1일부터 6월2일까지 무녀도에서 열리는 무녀도 섬마을 바지락(樂) 작은 축제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관내 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와 어촌관광객 증가를 위한 것으로 관내 어촌계 대상 축제 개최 희망 수요조사를 한 결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녀도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6월 1일~2일에 걸쳐 어촌체험 섬마을 작은 축제인 무녀도 바지락(樂) 작은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무녀도 오토캠핑장과 연계해 캠핑과 함께 즐기는 특산품을 주력으로 기획했으나, 이번 축제는 무녀도의 특산품과 이를 활용한 먹거리를 강화한 무녀포차 운영까지 함께 기획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무녀도산 바지락을 비롯 싱싱한 수산물을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녀도 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 무녀포차, 관광객 참여 이벤트, 축하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이며 1박2일간 무녀도의 매력과 어촌의 정취를 담뿍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도부터 군산시 어촌마을의 매력과 뛰어난 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프리미엄 소파 브랜드 에싸(ESSA)와 함께 새로운 리빙 제품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에 론칭하는 ‘스위트 홈(SWEET HOME)’ 컬렉션은 일상과 밀접한 음식을 통해 ‘미식’ 경험을 선사하는 오뚜기와 감각적인 ‘미감’을 지닌 에싸가 만나 달콤한 휴식 공간을 완성한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오뚜기의 시그니처 제품 7종(카레, 케첩, 마요네스, 진라면, 순후추, 양송이스프, 미역)을 가구로 재해석해, 기존에 없던 신선한 비주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올해 출시 55주년을 맞은 ‘오뚜기 카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1인용 ‘카레 빈백’은 하얀 빈백과 옐로우 컬러의 멀티 토퍼를 활용해 흰 밥에 카레를 얹은 모습을 형상화했다. 멀티 토퍼는 탈부착이 가능해 빈백 커버 또는 담요로 활용 가능하며, 카레의 주 재료인 감자를 형상화한 빈백 쿠션으로 디자인에 위트를 더했다. 카레 빈백은 에싸의 이탈리아 내추럴 가죽 도블리스와 생활 발수, 이지클린 기능을 갖춘 리브 패브릭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마요네스’를 모티브로 한 소파와 ‘양송이 스프’에서 착안한 스툴에는 몽글몽글한 텍스처와 부드러운 감촉이 돋보이는 에싸의 라부클 패브릭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단독으로 처리한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한우법)과 '농어업회의소법'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했다. 정부는 29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특별법’,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민주유공자법)’, ‘농어업회의소법’,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한우산업지원법)’ 등 4개 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했다. 한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출범한 21대 국회는 그동안 감염병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여러 우여곡절 속에서도 9,000건이 넘는 법안을 처리했다"면서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어제 국회에서는 그동안 정부와 여당에서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해왔던 법안들을 수적 우위를 앞세운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와 국민 전체의 이익을 수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정부로서는 막대한 재정 부담을 초래하는 법안, 상당한 사회적 갈등과 부작용이 우려되는 법안들이 일방적으로 처리된 것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같은 법안들이 시행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인한 원재료 부담 증가와 인건비 상승 등이 계속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가격 인상은 어쩔 수 없었다.” 음료업계도 가격인상 카드를 내밀었다. 업체는 달라도 매번 모두 똑같은 이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등 주요 음료 가격이 100원씩 오른다. 롯데칠성음료는 다음 달 1일부터 칠성사이다·펩시콜라·게토레이·핫식스·델몬트주스 등 6개 음료 출고가를 평균 6.9% 인상하기로 했다. 롯데칠성음료의 가격 인상은 2022년 12월 이후 1년 6개월 만의 결정이다. 하지만 생수제품인 아이시스의 일부 제품군 출고가는 평균 10.3% 내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칠성사이다(250㎖) 가격은 다음 달부터 100원 오른 1700원에 판매된다. 같은 용량의 펩시콜라·핫식스는 1500원에서 1600원으로 상승한다. 게토레이 240㎖는 1100원에서 1200원으로, 600㎖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1.5ℓ는 3200원에서 3400원으로 각각 오르게 됐다. 과일주스 제품인 콜드 오렌지·포도(250㎖)도 1500원에서 1600원으로 인상된다. 하이트진로음료 역시 다음 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29일 서울 중구 신중앙시장에서 ‘청년키움식당’ 현판식을 개최해 외식 창업 꿈나무들을 격려하며 청년창업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년키움식당 서울 중구점은 서울 중구청, 신중앙시장 상인회, 식품앤외식산업연구소가 컨소시엄으로 운영하며, 청년들은 전통시장 내에서 실제 식당을 운영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으며 성공적인 외식 창업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이로서 공사가 운영하는 청년키움식당 사업은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창업 전 실제 매장 운영 기회를 제공해 시행착오를 줄여주고자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는 ▲ 서울 신촌점 ▲ 서울 중구점 ▲ 전북 완주점 ▲ 전북 전주점까지 총 4개 지점이 운영된다. 권오엽 공사 수출식품이사는 “우리나라 외식업체들은 여전히 영세한 곳이 많아 자생력이 낮은 편”이라며, “공사는 청년키움식당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외식 창업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자생력을 높여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9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양옥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 회장 등 연합단체 소속 29개 농업인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농정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호동 회장은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비전과 ‘4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을 위한 혁신전략을 소개하고, 농촌소멸 대응과 농가소득 증진 등 농업⋅농촌 당면 현안에 대한 농업인 단체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 단체장들은 수확기 쌀값안정과 자조금 도입, 군 급식 수의계약 유지, 농작물재해보장보험 보장 확대, 유통비용 절감 등에 농협의 역할 확대와 상호 공조를 주문했다. 단체장들의 목소리는 대체로 산지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한 농협의 지원 확대로 모아졌다. 강호동 농협 회장은 “농협은 쌀값 안정을 위한 벼매입자금 지원확대,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인력중개센터 활성화 등 농업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농업·농촌의 산적한 과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농업인 단체와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0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24 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이하 기술투자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술투자 로드쇼는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투자자·유통사 등과의 만남의 장을 통해 우수 기업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행사로, 각 기관이 추천하는 그린바이오, 애그테크, 푸드테크 분야의 총 50개 기업과 벤처 투자자 및 기업 구매·유통 담당자 100여 명이 참여하며 투자설명회 및 제품전시회와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투자설명회에서는 기술력과 사업성이 뛰어난 20개 기업이 벤처캐피탈(VC, CVC) 및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기업의 비전과 기술을 설명하고, 희망 투자자와의 일대일 상담을 연계하여 투자유치를 지원하고자 한다. 또한, 제품전시 및 홍보를 통해 대기업과의 협업, 주요 유통채널 입점 등 다양한 사업 발굴 기회도 제공을 통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도 포함되어 있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