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와 지난 21일 정읍시청에서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 국산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 농수산식품 수급 안정,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교류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정읍시는 ‘단풍미인’이라는 고유 브랜드로 정읍시의 쌀, 한우, 수박 등 우수 농특산물을 육성하고 있으며,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정읍 단풍미인대학을 운영해 ▲ 저탄소 농업 ▲ e-비즈니스 ▲ 청년 농업 CEO 육성 ▲ 농산물 가공 창업 등 친환경 미래 농업 발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를 책임지며 지속 가능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정읍시가 힘을 합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5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서는 위촉장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증을 수여하고 숙박업, 목욕장업, 이‧미용업 등 공중위생업소의 감시 활동에 필요한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소비자단체, 공중위생 관련단체 등에서 추천 받거나 활동을 희망하는 개인의 신청을 받아 위촉하였고, 앞으로 2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공중위생 의식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주요 활동은 공중위생 업소별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홍보 활동,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 및 자료 제공, 공중위생감시원이 행하는 검사 대상물의 수거 지원 등 이다. 도 관계자는 “소비자의 시선으로 현장을 감시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되고, 앞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 등을 통해 충북 도민들이 안심하고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복분자, 수박, 장어를 테마로 한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제21회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개막식이 21일 오후 선운산도립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고창군의회 자매도시인 서울 은평구의회 기노만 구의장, 고창출신 향우회,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수박의 차별화·명품화 추진을 기념하는 수박 넝쿨 컷팅 퍼포먼스가 이뤄졌다. 축하공연으로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는 박지현과 천태만상 가수 윤수현의 신나는 공연이 진행됐다. 올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더운 여름철 신나는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어린이 풀장과 미끄럼틀, 고창판 흠뻑쇼 물놀이 그리고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는 장어잡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벌룬·버블·마술쇼를 진행하는 키즈콘서트,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 K-POP 랜덤플레이댄스, 청춘버스킹, 플로깅 행사, SNS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주차장 판매장에서는 오리지널 고창 복분자와 수박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관광객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이름값에 비해 참치시장에서 존재감이 극도로 미미했던 오뚜기가 희미해져 가던 명맥을 유지할 수 있는 버팀목을 힘겹게 만들었습니다. 건강이라는 트렌드를 공격적으로 활용한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데 성공한 것인데요. 21일 식품산업통계정보 소매점 POS매출 자료에 따르면 오뚜기의 가벼운참치는 전년대비 매출액이 227.3%나 급증했습니다. 전체 참치캔 시장 매출 상위 10위권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참치시장이 4.19% 성장하는 동안 세자릿수의 매출 성장세를 이뤄냈습니다. 2022년 4월 출시 14억1100만원에 불과했던 판매액은 2023년 46억1900만원으로 상승한 것입니다. 같은 기간 동원에프앤비의 마일드참치는 106억61만원에서 86억5200만원으로 24.5% 감소했습니다. 동원 마일드참치의 소비자 상당수가 오뚜기 가벼운참치로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총액 규모에서 업계 선두권을 위협 수준은 아니지만, 참치 시장에서 오뚜기의 위상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실적입니다. 지난해 오뚜기 전체 참치캔 제품의 소매점 판매실적은 87억3800만원 규모다. 오뚜기 참치캔은 ▲2020년 248억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2024 파리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가 20일 오전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아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 선수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파워에이드 스페셜 기프트를 전달했다. 파워에이드는 2024 파리올림픽 스페셜 패키지로 출시된 파워에이드 마운틴블라스트와 함께 이번 올림픽의 마스코트인 ‘프리주’ 인형을 스페셜 기프트 박스에 담아 선수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국가대표 선수 및 대표코치 등 600여명의 팀코리아 일원에게 전달했다. 파워에이드의 모델로도 활약 중인 ‘수영 천재’ 황선우 선수를 비롯해 막간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은 ‘체조 신동’ 여서정 선수, ‘역도 요정’ 박혜정 선수, ‘탁구 천재’ 장우진 선수, ‘유도 영웅’ 안바울 선수 등 각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은 파워에이드를 마시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는 한편, 프리주 인형을 보며 함박 웃음을 지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림픽을 앞둔 소감에 대해 황선우 선수는 “긴장되지만 선수들 모두 서로 독려하며 힘내고 있다”고 말했고, 박혜정 선수는 “올림픽을 기대하고 있고, 최고의 기량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은 박카스맛 젤리가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협찬사로 참여해 본방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동아제약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6월 22일, 29일 ‘놀면 뭐하니?’ 본 방송 중 박카스맛 젤리의 PPL 이미지 혹은 브랜드 협찬 로고를 캡쳐한 후 동아제약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서 개인 계정에 게시하면 된다.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 기획한 ‘우리들의 축제’는 대규모 오프라인 콘서트로 샤이니, 다이나믹 듀오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박카스맛 젤리는 행사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오프라인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본방 인증 이벤트는 6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맥북 에어, LG 스탠바이미, 다이슨 에어랩 등 1천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동아제약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놀면 뭐하니?’ 우리들의 축제 행사에 활력 넘치는 박카스맛 젤리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며 “본방 인증 이벤트 참여로 소소한 재미와 푸짐한 경품까지 받아가시길 바란다”라 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산지 쌀값 하락세가 지속되자 정부가 5만톤을 추가 매입해 쌀값을 안정시키기로 했다. 또 농협을 중심으로 5000억 규모 벼 매입자금 상환유예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1일 개최된 민당정 협의회에서 '쌀값 안정대책', '농업인 소득ㆍ경영 안전망'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쌀값 안정 대책 - 5만톤 추가 매입, 벼 매입자금 상환유예 수확기 평균 산지쌀값은 20만원/80㎏ 이상(20만2797원/80㎏)이었으나, 6월 15일자 쌀값은 18만 7000원(18만7716원/80㎏) 수준으로 수확기 대비 7.7% 하락한 상황이다. 정부는 농협으로의 물량 쏠림과 판매부진에 따른 재고부담이 심화되면서 산지쌀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민당정 협의를 통해 정부에서 추가로 5만톤을 매입하는 한편, 농협을 중심으로 벼 매입자금 상환유예(5000억원 규모) 및 적극적인 판매촉진 등을 통해 총 15만톤 규모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쌀값 안정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2024년산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결과, 당초 목표보다 벼 재배면적이 1만ha 이상 추가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4년산 쌀 수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지난 10일 노사협의회에서 난임치료를 위한 휴직 제도를 협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난임휴직은 기획재정부에서 최근 개정한 '공공기관 혁신에 관한 지침'에 따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제도의 일환으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장기간의 요양이 필요한 경우 신청할 수 있는 질병휴직의 세부 운영 사항 마련으로, 난임치료가 필요한 직원이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다. 이를 통해 인구절벽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정책을 지지하고 인구 감소 대응에 힘을 보태게 됐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난임치료를 위한 휴직은 직원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해썹인증원의 질병휴직은 신체·정신상의 장애로 장기 요양이 필요할 때 최대 1년(1년 연장 가능), 업무상 질병 또는 부상으로 인한 경우 최대 3년까지 신청이 가능한 제도이다. 해썹인증원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함께 26일까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농산물 소비촉진 특별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일 7종(참외, 멜론, 토마토, 방울토마토, 수박, 감귤, 천도복숭아) ▲채소 7종(감자, 오이, 애호박, 청양고추, 파프리카, 양파, 가지) 총 14종을 최대 47% 할인 판매한다. 또한 행사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수박 1500원, 감귤 2000원(신한카드 한정),‘하나로 통합회원’에게는 토마토 1000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박서홍 대표이사는“농협과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최근 농산물 출하량 증가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앞으로도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50년 후에도 아이폰 유저들이 존재할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명품과 샴페인은 명맥을 이어갈 것이다” 늘 검은 폴라티셔츠에 청바지만을 고수하던 까칠한 성격의 소유자, 애플의 창립자 스티브 잡스는 샴페인 돔페리뇽을 즐겨 마셨다. 스티브 잡스의 발언은 IT라는 것은 트렌드가 있어도 소모품이기 때문에 그 수명을 가늠하기 힘들지만, 하이 패션과 샴페인처럼 환상과 이미지를 판매하는 사업은 시대가 급변해도 수요가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LVMH(Moët Hennessy Louis Vuitton)을 일궈낸 캐시미어를 입은 늑대 LVMH. Louis Vuitton, Moët & Chandon, Hennessy 한국에서 모조품의 역사가 가장 깊은 만큼 대중적인 브랜드 루이비통과 모엣, 그리고 샹동, 헤네시의 약자를 합친 세계 최대의 명품 기업이자, 프랑스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인 동시에 유럽 증시 시가총액 1위 기업이기도 하다. 이 명품 제국의 수장은 75세의 베르나르 장 에티앙 아르노(Bernard Jean Étienne Arnault). 공개된 개인 재산이 한화로 약 307조 5000억원에 달한다. 아르노는 테슬라의 창업자 일론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