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들에게 몸에 쌓이는 피로는 불면증으로 이어지기 쉬운데 이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슈퍼푸드가 연근이다.연근은 연꽃의 땅속줄기이며 진흙속에서 자란다.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 피로를 풀어주고 감기 예방에 좋으며, 지나친 흡연이나 과음, 스트레스에도 효과적이다.탄닌은 소화와 지혈작용이 뛰어난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데 연근에 함유돼 있으며 장운동을 도와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변비를 해소해 주는 식이섬유도 풍부하다.기력을 회복하고 스태미나를 보강하는데 효과가 있는 아스파라긴산도 들어 있으며 연근즙이나 연근두유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또한 연근은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음으로 찬기운에 노출돼 있는 겨울에 섭취하면 부족한 기운을 보충 받을 수 있다.연근을 잘랐을 때 점성의 액체는 뮤신인데 활발한 장활동에 도움을 준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당초 우려됐던 학교급식 중단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사태를 불러온 배경에는 학교급식을 위탁이 아닌 직영으로 해야 한다면서 2006년 학교급식법을 개정한데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학교급식이 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된 데에는 관련 이익단체의 집요한 로비, 그리고 듣기는 좋으나 실속 없는 친환경급식, 아동의 빈부 차별 없는 급식 등 노무현정부의 성향과 관계가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그러나 정권이 바뀌고 난 이후 이명박 정부가 지난 10년 간 좌파정부가 저질러 놓은 각종 부실정책들을 제대로 검토하지도 않은 채 그대로 승계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게 되리라고 미리 예상해야 했으나 아무 상황도 고려하지 않고 학교급식법 개정에 동의한 당시 야당도 일련의 책임이 있다
이제 낙엽도 점점 떨어져 거리에 날린다. 찬 바람은 코끝을 시리게 하며 옷깃을 여미게 한다. 곳곳에 성급한 성탄장식도 거리를 화려하게 한다. 화려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수족냉증이다.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들은 가을의 서늘한 날씨에도 추위를 타기 시작한다. 밖에서 활동하는 것도 점점 힘들어 진다.전형적인 전신냉증은 손, 발, 아랫배를 포함해 전신의 냉증을 호소하는 사람이다. 손도 시럽고 발도 차서 두터운 장갑과 따듯한 방한화를 신어야 편하다. 남들과 악수를 하고자 하면 걱정이 된다. 상대가 손을 잡고서 썰렁한 손에 놀라는 표정이 역력하기 때문이다. 아랫배도 항상 차서 썰렁하며 설사나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항상 몸을 따듯하게 하고 따듯한 음식을 먹어야 편하다.그렇다면 몸을 따듯하게 한다면 다 좋아지는 것일까
학교식당 급식조리종사원들로 구성된 학교비정규직 조합원들이 오는 20일(목)부터 이틀간 전국적인 총파업에 돌입한다. 2006년 이후 정부가 원칙으로 정한 학교식당학교장 직영운영이 초래한 우려스러운 사태가 현실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되던 전국 1만 여개의 학교식당이 학교장의 직영체제로 바뀌면서 크게 두 가지 문제점이 예상되고 있었다. 언젠가는 터질 수밖에 없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던 것이 학교식당 직영체제였다. 첫째는 1만여 명의 영양사가 정년을 보장받는 교사 신분을 가지게 되고 15만여 명의 조리종사원이 비정규직으로 학교장 직접고용의 대상이 되었다는 점이다. 학교현장의 새로운 비주류세력으로 등장한 이들 대부분이 신분상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노조에 가입하게 되면 교육현장이 노동운동의 볼모가 될 것이라는 우
요즘 같이 온도가 갑자기 떨어질 때는 우리몸에 바이오리듬이 깨져 쉽게 지치고 피로하게 되는데 이럴 때 추천해 주고 싶은 식재료는 양배추다.양배추는 활력을 주는 매개체로서 혈액의 정화제로 괴혈병 치료에 뛰어나다. 현대 민간의학에서도 항 궤양성 치료제로 양배추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항궤양성 비타민U를 함유하고 있어 생즙을 먹으면 위궤양에 효과가 있으면 빈혈, 위장장애,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또한 피를 맑게 해주고 몸의 저항력을 높여 여성의 피부미용에도 좋다. 주로 샐러드와 같이 생채로 많이 섭취하지만 각종 요리에도 쓰인다.일년 중 늦가을부터 겨울 동안에 생산된 양배추가 맛이 좋고 저장성과 수송성이 뛰어나며 먹는 방법에 있어서도 치아가 건강한 사람은 생것으로 먹어도 좋지만 다량 섭취하는 경우에 허약한 사람은 삶아서 연하게 먹
국회가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을 하면서 복지예산에 대해 여야 간에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여야가 함께 국가사업을 통해 국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목표는 같은데 그 접근방법에 있어서는 다른 해법을 내놓고 있다. 정부여당은 국가재정형편을 고려하고 주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재정소요가 큰 복지사업은 선별적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야당은 무상급식은 공약사업이고 학교급식은 교육의 한 부문이므로 모든 학생들에게 무상으로 급식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학교급식이 있기 전까지는 학생들이 집에서 싸온 도시락으로 점심을 해결했으나 맞벌이부부가 계속 증가하면서 가정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학교에서 급식을 제공하게 됐다. 그러나 각종 선거를 치루면서 유권자의 표를 의식해 그동안 저소득층 자녀에게만 제공되던 혜택들
비만환자들에게 힘든 것은 무엇일까?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많이 먹는 것이다. 간단하게 말해 먹는 양이 적고 배설되는 양이 많다면 살이 찔 이유가 없다.많이 먹더라도 활동양이 많거나 소모되는 양이 많거나 배설되는 양이 많으면 살이 찌지 않는다.비만환자의 경우에는 먹는 양에 비해 배설되는 양이 적은 것이 문제다. 또 배설은 되더라도 너무 많이 먹는다면 살이 안 찔 수 없다. 바로 폭식증이다.일반적인 경우에 1끼, 2끼의 식사를 하지 않고 식사를 할 때에 배가 고파서 폭식을 하게 된다. 그렇지만 배가 부르면 멈추고 다음 식사에서 폭식이 생기지는 않는다. 폭식을 하였더라도 몸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문제는 주기적으로 폭식을 하는 것이 문제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굶어서 살이 빠졌다가 다음 식사에서 폭식을 하는 것이다. 한 두 끼를 굶어서 살이 빠졌다가도
일교차 폭이 크고 건조한 환절기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기, 호흡기 질환, 안구건조증 등 크고 작은 환절기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우리 몸에는 세균·바이러스·곰팡이 등의 외부 침입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고,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균을 물리칠 수 있는 면역기능이 있는데 추워진 날씨로 인해 우리 몸의 체온이 1도 낮아지면 면역력은 30% 떨어져 감기, 폐렴, 알레르기 등의 질환 발병이 증가하게 된다. 이 외에 영양의 불균형, 무리한 다이어트 등도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복합적인 요소로 작용하여 환절기 질환의 원인이 된다. 가을철 건강관리를 위한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일상 생활에서의 올바른 영양·식생활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신체의 모든 기능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어느 한 가지 영양소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
입동이 지났지만 여전히 늦가을에 정취는 남아 있는 이 계절에 자칫하면 환절기 탓에 면역력이 약해져 잔병치레를 겪을 수 있다.이에 면역력 강화에 효능이 있는 늙은 호박을 소개하고자 한다.요즘 마트나 시장에서 심심치 않게 늙은 호박을 볼 수 있는데, 큰 크기만큼이나 풍부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비타민과 미네랄등 다양한 영양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늙은 호박은 노란색을 띄는데 카로티노이드와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있다.베타카로틴은 가장 강력한 항산화제로 노화촉진이나 성인병 등을 일으키는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사람 몸에 흡수되면서 비타민 A로 바뀌는데, 이는 면연력을 강화하고 신체발육을 돕는다.또한 호박씨에도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E가 함유돼 있어 항산화 작용을 억제하는 등 꾸준히 섭취했을 시 노화방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필자는 부부대상의 ‘부부행복과 소통의 기술’ 강연에서 ‘침묵은 금(金)이 아니라 금이 가게 한다’ 는 말을 자주한다. 부부간의 대화는 시시콜콜하고 사소한 일이라도 많이 할수록 좋으며 많은 대화는 상대의 이해와 정서적 공감대를 이루는데 효과적이다. 대화가 없는 부부는 무관심으로 이어져 상대의 생각을 알 수가 없게 되고 오해가 생겨 급기야는 섹스리스 부부를 양산한다. 통계상으로 대화가 활발한 부부는 부부갈등도 비교적 적은 걸로 나타났는데 ‘소통이 않되면 간통이 된다’라는 말도 있다. 주변에서 만나보면 부부금실이 좋은 부부는 대화가 비교적 잘 된다.며칠 전 방송작가의 결혼식 주례사에서 강조했던 이야기는 부부대화에서 ‘역지사지’, ‘상호존중과 배려’를 하라고 말했다. 요즘 정부와 국민이 소통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인체의 혈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