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도날드와 버거킹, 컴포즈커피 등 프랜차이즈 업체가 배달했을 때 매장에 직접 방문했을보다 비싼 가격을 받는 이중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맥도날드의 경우 매장에서 빅맥세트를 먹으면 세트 하나 당 가격은 7200원이지만 배달로 받을 때는 1300원 비싼 8500원을 지불해야한다. 여러개를 시킬수록 소비자가 부담해야할 가격 역시 높아진다. 버거킹 와퍼세트는 배달앱과 매장의 메뉴 가격 차이가 1400원이나 차이가 난다. KFC는 지난 3월부터 2년 만에 이중가격제를 다시 도입했으며 파파이스는 지난 4월 제품 가격을 인상하며 배달 메뉴는 매장 메뉴보다 더욱 높은 가격으로 책정했다. 프랭크버거의 대표메뉴 K불고기버거 세트는 매장에서 먹으면 7600원이지만 배달했을때는 8300원을 내야 한다. 롯데리아와 맘스터치도 이중가격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 브랜드도 이중가격제를 적용한다. 커피 프랜차이즈인 메가MGC커피와 컴포즈커피에서 아메리카노 배달 제품 가격은 2000원으로 매장 제품 가격보다 500원 비싸다. 이들은 이중가격제를 도입한 이유로 배달 플랫폼 수수료 등 배달 비용 부담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배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공사 사업과 경영개선 분야에서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3일부터 10월 4일까지 ‘aT 제안 Week’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한다. 대국민 집중 제안주간으로 운영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사업에 반영해 국민 소통·참여형 ESG경영을 실천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혁신을 위해 마련됐다. 별도의 참가 자격은 없으며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 수급안정 ▲ 수출진흥 ▲ 식품산업육성 ▲ 유통개선 ▲ ESG경영 등 주요 사업과 경영 전반에 걸친 개선 아이디어로, aT와 관련된 내용이면 분야와 상관없이 제안할 수 있다. 아울러 우수 제안 아이디어를 선발해 제안자에게 포상할 계획이며 선발된 우수 제안은 공사 서비스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 신청과 주요 사업 소개자료 등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www.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는 공사 ESG경영부(061-931-1344)를 통해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별에 따른 연금 수급 격차가 여전히 크게 존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2024년 3월 기준 노령연금 가입기간별 성별 수급자 현황을 살펴보면 ▲가입기간 10년 미만의 경우 남성 57.4%, 여성 42.6%로 14.8%의 차이를 보였고 ▲가입기간 10년 ~19년에서는 남성 52.8%, 여성 47.2%로 5.6%의 차이를 보였다. 가장 큰 격차는 ▲가입기간 20년 이상의 경우로, 남성 83.1%, 여성 16.9%로 4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노령연금은 국민연금 10년 이상 가입자가 수급 개시 연령에 도달했을 때 수령할 수 있다. 수령액은 가입기간 중 기준소득월액 평균액과 가입기간에 비례해 결정되므로 가입기간의 격차는 결국 연금 수령액의 차이로 이어진다.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9년-2023년) 동안 여성 연금 수급액은 남성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여성의 노령연금 수급액은 남성 대비 ▲2019년 55.2% ▲2020년 54.2% ▲2021년 53.3% ▲2022년 52.3% ▲2023년 51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회원사의 온라인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중국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Alibaba.com)과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알리바바닷컴 활용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B2B 판로 개척’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건기식협회 회원사의 해외 B2B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독점적인 마케팅 툴, 산업별 데이터, 한국 기업의 입점 사례, 유의사항 등 알리바바닷컴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디지털 솔루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세미나는 첫 순서로 알리바바닷컴 활용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B2B판로 개척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서 알리바바닷컴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알리바바닷컴 소개 및 기업 활용 방안 ▲알리바바닷컴 내 건강기능식품 현황 등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후에는 Q&A 세션을 통해 참석자들이 궁금한 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세미나 참가 회원사에는 알리바바닷컴의 한국 기업 전용 B2B 웹사이트 ’한국 파빌리온‘ 입점과 관련된 혜택을 제공한다. $199의 입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놀건 놀자! 건강걷기 페스티벌’ 신청 접수가 19일 마감됐다고 20일 밝혔다. ‘놀건 놀자! 건강걷기 페스티벌’ 참가신청은 총 3,000명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11일 신청을 받기 시작한 이후 9일 만에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참가비 전액은 서울시 유소년 체육진흥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정관장은 걷기 대회를 신청하지 못한 사람들은 위해 정관장 공식 인스타그램(@kgc_official)에서 오는 25일까지 댓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건강 걷기 페스티벌 참가 초대권’ 2매(1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놀건 놀자! 건강걷기 페스티벌’은 ‘놀면서 건강관리, 놀면서 자기관리’ 컨셉으로 10월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한다. 걷기 코스는 총 6.8㎞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 오전 9시에 집결하여 운동 크리에이터 ‘힙으뜸’과 함께 워밍업 체조 후,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 일대를 한 바퀴 도는 코스로 구성된다. 이번 걷기대회 행사에서는 ‘정관장 브랜드 체험존’, ‘포토존’,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인 '의약외품 표준제조기준'(식약처 고시) 일부개정고시안을 20일 행정예고하고 내달 10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치약제 표준제조기준’의 현행 치약제 제형(페이스트제, 액제, 겔제, 산제)에 정제 제형*을 새롭게 추가하고, ▲표준제조기준 구성 항목의 순서 통일, ▲성분명 등 용어를 대한민국약전 명칭으로 현행화하는 것이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업체의 신제품 개발 부담이 완화돼 다양한 정제 치약제의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이 되고, 신규 정제 치약의 시장 출시로 소비자의 의약외품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식약처는 과학적 지식과 규제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의약외품 개발 및 허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mfds.go.kr) → 법령·자료 → 입법/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이 B2B 식자재 유통업계 최초로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제9호)으로 지정됐다.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은 수산물 안전성 조사와 시험 분석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산하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 및 관리하는 기관이다.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연구실은 △시설 △전문 인력 △검사 능력 평가 등 심사 절차를 통과해 대외적인 공신력과 식품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검사기관 지정에 따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감독 하에 수산물 방사능 검사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CJ프레시웨이가 진행 가능한 방사능 검사 건수는 최대 연 800건이다. CJ프레시웨이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 관련 노하우를 쌓는 것은 물론, 향후 방사능 검사 범위를 가공식품까지 넓히고 상품 안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으로서 공인된 우수한 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한 수산물 소비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식품안전연구실은 2003년 설립된 이래로 CJ프레시웨이의 상품 개발과 유통에 필요한 상품 안전성 검증을 담당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개인 맞춤형 식이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 ‘디자인밀’이 2024 정밀영양협회 제1회 전시&컨퍼런스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여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2024 정밀영양협회 제1회 전시&컨퍼런스는 오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Hall E에서 정밀영양협회 주관, 식품의약품안전처 후원으로 개최되며, ‘건강의 새로운 GPS, 정밀 영양’이라는 비전을 통해 ‘나에게 맞는 정밀영양 솔루션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풀무원 디자인밀은 부스를 운영해 디자인밀 브랜드를 소개하고 개인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의 대표 제품인 메디케어식, 시니어케어식, 샐러드, 도시락 등과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이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디자인밀은 올해 초 ‘AI 영양진단’ 결과를 토대로 영양 상담 전문가가 개인별 최근 식사, 운동 기록 등을 종합하여 더욱 세밀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일대일 비대면 영양상담 서비스’까지 론칭하면서 개인 맞춤형 식이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전문가 토크쇼 세션에는 디자인밀 사업을 총괄하는 풀무원 FI(Food Innovation) 사업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정밀영양협회 전시 및 학술대회’에서 식품영양성분 DB 활용 사례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밀영양(Precision Nutrition)’은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관리를 목적으로 개인의 생물학적 특성(유전체·미생물 군집 등)과 건강·의료, 식생활·영양, 생활환경, 사회·경제적 조건 등 차이를 고려한 맞춤 영양관리를 뜻하며, 식약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밀영양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식약처가 부처 합동으로 구축한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개인의 영양 섭취 상태를 평가해 볼 수 있는 ‘나의 영양성분 섭취량 평가’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맞춤형 영양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습관·건강상태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바탕으로 여러 건강기능식품을 개인에 맞게 선택·조합하여 판매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가 정밀영양 등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맞춤형 영양관리를 통한 만성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내달 19일 실시되는 ‘제8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의 온라인 접수를 오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license.korcham.net)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대한상공회의소에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며, 일정, 장소, 과목 등의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과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license.korcha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험은 수험생의 편의 등을 고려하여 지난해 7개 지역에서 8개 지역으로 확대해 실시한다. 또한 이번 시험은 2023년 개정된 기준에 따라 출제될 예정이며, 출제 기준 및 내용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누리집에 게시된 맞춤형화장품 교수학습 가이드(개정 3판)를 참고하면 된다. 참고로, 식약처는 2020년부터 실시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을 통해 조제관리사 6181명을 배출했으며, '화장품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을 취득한 경우 책임판매관리자*로 화장품책임판매업체에 취업이 가능하다. 화장품책임판매업을 등록하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