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보건소에서 관내 유통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다소비 유통식품을 수거․검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월 △설 명절 성수 식품에 많이 사용하는 떡국떡과 부침가루에 이어 2월에는 새 학기 대비 단체급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을 수거하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시는 계절별, 시기별, 테마별로 유통식품을 지속적으로 수거․검사하여 검사 결과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폐기 조치하고 있으며 부적합 식품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지연 시 보건행정과장은 “식품 관련 이슈 등을 반영한 다양한 수거․검사로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수요가 있어도 재배 여건과 시기 등에 따라 생산·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과일과 채소 등을 학교급식에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 사업에 17억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사업은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에 필요한 비닐하우스 등 생산시설 신축 및 개보수와 장비 구입비 개소당 평균 2천500만 원 지원, 품목별 친환경 영농기술 교육 및 전문가 현장 컨설팅 제공한다. 특히 학교급식 공급업체에는 친환경농산물 공급에 사용하는 친환경 포장재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전남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농업인이다. 49세 이하 농가를 우선해 선정하되, 친환경학교급식 계약재배를 한 친환경인증 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학교급식 등에 필요한 친환경농산물을 계약재배로 공급하는 친환경농업인 169농가를 선정, 38억 원을 지원해 친환경 실천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농업인은 주소지 해당 시군 친환경농업과에 문의하면 된다. 유덕규 도 친환경농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9일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보건환경연구원과 시군 식품·공중위생 담당자 회의를 열어 품격있는 음식문화 조성, 편안하고 깨끗한 숙박시설 제공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식품안전, 음식문화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음식·숙박 편의 지원, 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규제 개선,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활성화,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 사업 등을 협의했다. 특히 오는 5월 14~17일 열리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5월 25~28일 펼쳐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음식점·숙박업소 지도점검, 친절·청결 운동, 식중독 예방관리 등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나소영 도 식품의약과장은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임원에게 품격있는 음식문화, 편안하고 깨끗한 숙박시설을 제공하도록 위생담당 공무원의 많은 협조 바란다”며 “방문객에게 최고의 숙식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전남으로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이은미)은 K-푸드 선호도가 높은 동남아 최대 한국식품 소비지인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해외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해 도내 수출유망 농식품기업의 시장개척과 함께 54만 달러의 수출상담 및 10만 달러 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행사는 베트남을 교두보로 동남아 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하노이 윈마트에서 도내 식품기업 10개사의 제품홍보 및 판매촉진을 위한 현지 판촉행사와 바이어를 초청해 행사장에서 시음, 시식 후 관심품목에 대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을 29일까지 진행하는 방식으로 수출성사를 지원했다. 특히 현지 소비자들의 한국식품에 대한 시각의 폭을 넓히고 전북 식품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형 쇼핑몰 내 매대를 설치하여 B2C 홍보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음, 시식을 통해 직접 현지소비자와 접촉해 시장테스트를 진행했다. 프로모션에 참여한 기업들 중 건강기능식품, 가정간편식품과 같은 시장성이 좋고 반응이 좋았던 제품에 대해서는 주최 바이어와의 계약상담 54만 달러, 수출 10만 달러 계약을 타진하는 등 수입관련 협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오는 3월 4일부터 22일까지, 봄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보관 ▲ 냉동·냉장제품의 보관 기준 준수 ▲ 조리시설 등의 위생관리 ▲ 비위생적 식품 취급 ▲ 부패·변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 조리 기구의 세척·소독 관리 ▲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도 주관으로 대구식약청, 도 교육청, 시군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과 협력해 초·중·고·대학교, 유치원 급식소 629개소와 학교에 납품하는 식재료 공급업체 등 218개소에 대해 중점 지도점검을 한다. 특히, 급식을 재개하는 개학 초 주간에는 위생 취약 시기로 식중독 발생 학교와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는 학교 등에 대해 15개 반 41명의 합동점검반으로 교차점검을 강화한다. 또한,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 60여 개 품목에 대한 식중독균 오염 여부 수거검사도 병행 시행해 위반 영업자와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즉시 회수·폐기 조치한다. 아울러, 도내 최근 5년간(2018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9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어쩌다 못난이 김치’ 참여업체(청주 산수야, 충주 동심, 보은 이킴, 음성 보성일억조코리아, 영동 선미농산)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못난이 김치를 생산하고 있는 5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현재까지 못난이 김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업체별 의견수렴과 함께 판매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충북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2022년 가을 배추가격 폭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 농가를 돕기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현재는 그 취지와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도 김치브랜드로 육성하여 품질 좋은 배추와 100% 국산 농산물을 활용하여 연중 생산하고 있다. 지금까지 328톤 11.7억원의 판매고를 달성하였으며, 지난 가을에는 상품으로 판매가 어려운 못난이 배추 360여톤을 참여업체와 지역업체가 농가로부터 매입하여 김치로 만들거나 알배추로 가공해 판매했다. 특히, 보성일억조코리아에서는 못난이 김치의 특성상 구매가 한시적이고 물량이 한꺼번에 몰릴 수 있는 부작용을 보완하여 소비자에게 꾸준한 공급을 위해 오는 3월중 캔김치를 출시할 예정이다. 캔김치는 보관성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지난 1월 개최한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 공주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최원철 시장과 알밤박람회 준비기획단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군밤축제 및 알밤박람회 결과보고회는 운영결과를 살펴보고 지속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 축제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관람객을 유치한 것으로 예상하면서 알밤 판매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공주알밤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올해 관람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축제 장소를 금강신관공원으로 옮긴 것과 전국에서 처음 개최한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에 관심이 집중된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관람객 편의시설 및 쉼터 확충 ▲축제당 동선 재배치 ▲타 지자체 박람회 참여 유도 ▲세계의 밤 관련 산업 부스 운영 ▲해외 바이어 초청 등 행사 발전 방안도 함께 검토됐다. 군밤축제와 알밤박람회의 정확한 관람객 및 경제적 파급효과는 3월 중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산출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3억 원을 투입해 시설개선자금 및 육성자금에 대한 1%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및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의 영업장이나 조리장, 화장실 등 식품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업소, 위생등급 지정업소 등 육성자금으로 나눠진다. 시설개선자금 융자 한도액은 1개 업소당 HACCP 적용업소 2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 원, 식품위생업소 5천만 원,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2천만 원, 식품위생업소 간판 또는 화장실 1천만 원이며 위생등급 우수업소 및 모범업소 육성자금은 2천만 원이다. 대출 이자율은 연 1% 수준으로 대출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며, 대출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행정 지시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업소,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대형업소, 풍기 문란 행위로 행정처분이 종료된 날부터 1년이 지나지 않은 업소 및 환수 조치 된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업소는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영업주는 NH농협은행 관내 영업점에서 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시군 및 식품제조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HACCP 구축보급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식품․축산물 안전관리 인증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본부에서 식품유형별 스마트HACCP 선도 모델을 설명했다. 대구지원에서는 설명회에 참여한 업체의 식품 유형별로 1차적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찾아가는 현장 기술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도는 지난해부터 식품 및 외식산업에 ICT기술을 결합한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K-키친 프로젝트 추진과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스마트 제조, 대체식품 신기술 확대를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을 계획하는 등 푸드테크(FoodTech)기반의 외식산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식품제조업체는 대부분 소규모 영세업체로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노동 인력 확보와 관리 비용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식품 생산 주요공정을 자동화하는 지능형 HACCP 관리시스템인 스마트 HACCP 도입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도는 스마트 HACCP 업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와 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가 농식품 연구협력, 그린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건강 기능성 식품 연구 및 우수 발효 미생물 연구 ▲그린바이오 산업화를 위한 양 기관의 연구 협업과제 수행 ▲장비 및 기술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식품산업연구센터는 고부가가치 기능성 식품 제품화 지원, GMP 제조시설 운영, OEM/ODM 생산지원, 유기농 식품 제품화 지원, 기능성 평가 및 분석 지원 등 전남 바이오식품 산업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순천시 바이오 식품 산업의 발전이 기대된다.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와 전남바이오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전남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상생해 나갈 것이며,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전문영역을 적극 활용해 바이오 식품 산업을 협력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