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군수 품질 인증제의 신뢰도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사전교육에 400여 신규 진입 농가가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군수 품질 인증제는 농(임)산물의 경우 우수농산물관리기준(GAP)을 웃도는 기준을 적용하고 가공식품도 원․부재료의 50% 이상을 군수가 품질을 인증한 농산물을 사용해야 한다. 적용 기준이 엄격한 상황에서 신규 진입 농가가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은 의미가 크다. 사전교육은 지난 7일 읍면 순회 참여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한 보수교육으로 마무리됐으며, 순회 교육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10개 읍면에서 진행됐다. 참여한 농가들은 올해 군수 품질 인증제 추진계획과 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출하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 의무화에 대한 군 관계자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으로부터 토양과 농산물 안전성 검사 방법을 소개받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양사무소로부터 (농산물우수관리인증제도(GAP)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인증제 참여자들의 신청서를 접수하고 3월 생산 농산물부터 안전성 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어 4월과 5월 각 농가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상설판매장 신규 개설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해외 상설판매장은 K푸드 열풍을 토대로 안정적 수출 판매망 구축을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을 세계로 확장하는 새로운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신규 개설할 해외 상설판매장은 총 10개소로, 오는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대상은 전남산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해외 대형유통매장 내 판매장 또는 단독매장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임차비, 시설비, 홍보비, 시식비, 인건비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의 70% 이내로 수출 실적에 따라 최대 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상설판매장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수출정보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미국을 포함한 9개국에 상설판매장 2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해외 상설판매장 수출 실적은 1천26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남도는 기업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을 확대하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해외 상설판매장 신규 개설을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의 세계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많은 기업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특별사법경찰에서 도내 피시방, 실내스크린 골프장 32개소에 대한 위생단속을 벌여 식품위생법 위반 12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특별사법경찰은 인터넷, 블로그 등 사전 조사를 통해 피시방과 실내스크린 골프장이 영업 신고 없이 식음료를 판매하는 의심업소를 선정해, 도 식품위생과와 합동으로 지난 1월 29일부터 5주간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무신고 11개소는 철저한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1개소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방침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 영업을 하려는 자는 시설기준을 갖추고 영업신고를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박영준 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단속은 오랜 기간 먹거리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무신고 업소를 제도권 내로 편입한 것에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안전한 식품판매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농업인들에게 판로 확보 부담을 주지 않도록 산지 유통 체계를 강화하는 등 원예농업 소득과 소비자 신뢰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올해 추진되는 유통 활성화 사업은 유통시설 확충과 보강, 통합마케팅 추진, 생산자 조직 육성을 위한 9개 세부 사업으로 지난해 대비 180% 증가한 사업비 13억 9,000만 원을 확보해 운송비, 자재비, 농가 조직화 상담조언(컨설팅) 지원을 통해 농업인은 생산에 전념하고 판매는 청양군과 농협 등 유통 전문조직이 책임지는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정부의 산지 유통 정책에 맞춰 고추, 멜론, 표고버섯 등 전략 품목을 집중육성 하고 포장 형태나 상품 크기, 당도 등 소비자 요구 사항을 빠르게 반영하도록 생산유통공급 단계를 고도화한 신유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128억 원에 그쳤던 통합마케팅 판매 실적은 유통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지난해 20.3% 성장한 매출 154억 원을 올렸으며, 군은 올해 목표액을 지난해 매출보다 20.8% 증가한 186억 원으로 잡았다. 김돈곤 군수는 “그동안 무한경쟁 속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성장 가속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전환을 계획 중인 16개 구·군의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그리고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산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 추진계획, 대․중소유통 상생협력, 마트 근로자 복지향상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형준 시장, 안덕근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북구, 해운대구, 사하구, 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사상구, 기장군 등 구·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권택준 부산시상인연합회장, 백판용 부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강성현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정부가 지난 1월 22일 생활규제 개선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 영업규제 합리화 정책을 발표한 이후, 지역주민의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간 구․군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돼 온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을 시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지난해 9월 20일, 부산시상인연합회와 수퍼마켓협동조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공대달앱 배달특급이 소비자들을 위해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해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총 9개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하며, 가장 먼저 치킨 브랜드 5개가 할인에 나선다. 자담치킨과 치킨플러스, 호식이두마리치킨, 부어치킨은 31일까지 4천 원, 땅땅치킨은 18일부터 할인 예정이다. 피자헛과 파파존스도 할인 대열에 합류한다. 피자헛은 3월 한달 간 배달 주문은 7천 원, 픽업 포장 주문은 1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파파존스는 11일부터 25일까지 6천 원 할인한다. CU는 1일부터 9일까지, 15일부터 31일까지 3천원 할인을 제공한다. 3월 10일부터 14일까지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4천 원 할인과 함께 중복 사용이 가능한 2천 원 더하기 쿠폰도 제공해 소비자들의 혜택을 더욱 키웠다. 또한 유가네닭갈비는 2만 5천 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프랜차이즈별 할인 쿠폰 사용 최소주문 금액은 모두 다른 만큼 사전 확인이 필요하고, 이밖에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 게시판을 통해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동물위생시험소가 6일 동물위생시험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소속 가축방역관 30여 명을 대상으로 ‘꿀벌 질병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도내 양봉농가가 각종 꿀벌 질병 등으로 큰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양봉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 꿀벌 질병의 정확한 진단과 농가별 맞춤 방역관리 추진을 위한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했다. 동물위생시험소는 꿀벌들의 주치의로 유명한 허주행 한국양봉농협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꿀벌 질병 현장 진단 및 처방’이라는 주제로 꿀벌 실종 피해와 꿀벌 질병의 진단과 발생 동향, 꿀벌 응애류 검사 및 구제 방법을 설명했다. 박경애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꿀벌 질병은 전파속도가 빠르고 차단 방역이 어려운 만큼 예방이 중요하기에 이번 세미나가 현장 방역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봉농가의 꿀벌 질병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역 수산물의 브랜드가치 제고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촉진을 위해 대규모 행사장 홍보관 운영, 전국 식품박람회 참가 등 올 한 해 다양한 수산물 홍보·소비·판촉 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도는 ‘감동의 힐링푸드, 전남 수산물’이란 슬로건 아래 전국 단위 홍보를 펼치고, 신선하면서 간편해진 수산 제품 소비자 직접 체험을 통해 소비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과 브랜드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는 12일 전국 농수산물 소개 프로그램인 한 지상파 방송의 ‘6시내고향’ 8천 회 특집을 전남지역으로 유치해, 현지 생중계로 150만 시청자에게 전복, 감성돔, 우럭, 다시마 등 전남 수산물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15일 방영분에는 이미 손질돼 냉동 보관하는 편리한 순살 전복 상품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해, 전복 대량 출하 시기에 맞춘 전 국민 소비촉진 전략도 함께 펼친다. 또한 3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소비자 전남 수산물체험 확대를 위해 축제 직거래장터와 대규모 박람회 전남 수산물 특별관 운영, 대도시 직거래장터 등 판촉 행사가 릴레이로 개최된다. 28~31일엔 상춘객이 많은 영암왕인축제에서 한국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4년 친환경농산물 인증 목표를 4만 3천ha로 정하고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확산을 통한 ‘대한민국 유기농업 일번지’ 명성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인증 목표는 2023년과 동일하나, 벼 면적을 줄이고 그만큼 과수·식량작물 등 벼 이외 작물을 늘렸다. 또한 현재 무농약으로 인증받은 농산물의 단계를 상향해 유기농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총 38개 지원사업, 1천604억 원(자부담 243억 포함)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과수·채소 품목 다양화를 위한 ‘전략품목 육성 지원사업’ 3억 2천만 원, ‘난임부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12억 원, ‘유기농 볏짚 환원사업 26억 원 등 신규사업과, ‘유기·무농약 지속직불제’ 75억 원,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 30억 원 등이다. 사업 추진과 함께 매년 분기마다 시군, 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인증 실적을 점검하고 인증면적 감소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하는 인증대책 회의를 진행한다. 지난 5일 열린 회의에서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활성화 토론회를 열어 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5~7세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잡아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유아기는 식사 섭취량이 적은 데다 자칫 편식하는 식습관을 갖게 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바꾸기 쉽지 않은 만큼 식생활 조사와 개선 교육을 병행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유아 5,5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 식행동 조사‧교육’에 참여할 유아기관을 모집한다. 2018~2020년생 유아가 다니고 있는 유치원‧어린이집 등 기관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가 결정되면 4~5월 온라인을 통해 조사와 교육이 진행된다. 어린이 식행동 조사 참여를 희망하는 유아기관은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시는 ‘유아기 식습관’은 급격히 성장하는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된 뒤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잡아주고자 '20년부터 ‘서울시 식생활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 식행동 조사‧관리 시스템을 구축, 시범사업을 운영해 왔다. 지난 2021~2022년 식생활 교육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에 2023년 서울 시내 455개 유아기관 재원생 8,750명을 대상으로 식행동 현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