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3대 30년 전통 음식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책자와 이북(e-book)발간에 이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3대 30년 전통맛집’은 3대에 걸쳐 30년 이상 대전에서 자리를 지켜온 음식점으로, 대전시는 먹거리 관광상품을 육성하고 지역 외식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 30곳을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유튜브에서는 대전에서 오랜 기간 영업을 지속해 온 전통 맛집만의 강점을 부각하고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영상으로 전통업소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대전만의 특별한 음식을 어필해 ‘맛잼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전형적인 음식점 홍보영상 형식에서 벗어나 유튜버를 섭외해 화제성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손철웅 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3대 30년 전통맛집 유튜브 채널이 대전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대전의 맛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외식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대전을 다시 찾고 싶은 맛잼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해외규격 인증 획득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부터 도는 농산물 수출물류비 중단,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 등으로 국제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해외인증 품목을 275종에서 481종으로 확대하고, 할랄 인증 지원을 200만 원에서 400만 원으로 증액하기로 했다. 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오는 3월 8일까지 도 수출정보망에 온라인 신청하고,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지흥원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인도네시아(HALAL), 유럽(CE), 일본(JIS) 등 기업이 진출하고자 하는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품질인증 획득비, 컨설팅비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수에즈 사태에 따른 해운료 상승과 농산물 수출 물류비 중단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필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6일 고용노동부, 대상과 함께 진천에 위치한 대상의 협력업체인 삼진푸드에서 식품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규 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하여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신용운 삼진푸드 대표이사,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식품제조업 분야 최초로 대기업과 협력사 간 임금·복지 등 이중구조 격차 해소를 위해 이해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여 상생협력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한 것으로, 충북 제조업 중 빈일자리율이 가장 높은 식품제조업계 이중구조 개선에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도 이중구조 개선지원 사업은 올해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사업으로 도는 일찌감치 높은 빈일자리율과 이중구조 격차 등을 고려해 식품산업으로 선정하여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청주고용지청,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관련통계 조사,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한 결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개 지역 선정에 충북이 포함되는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 도는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상생협약안을 마련하고 식품 기업 및 근로자 취업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충북 지역 대표 한약재인 제천 황기의 기능성물질과 생리활성물질이 우수하다고 25일 밝혔다. 황기에 대한 연구개발이 식의약품 및 한약재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추세로 수요가 증가하는 제천 황기의 특·장점을 파악하고 우수성을 알리고자 23년 연구 과제로 진행했다. 연구 결과 생리 활성 물질인 총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여성호르몬의 천연 대체물질로 알려진 이소플라보노이드류 모두 타 지역 생산 황기에 비해 제천 황기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굵은 뿌리보다 잔뿌리에 더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Saponin류(Astragaloside Ⅰ~Ⅳ는)는 전체적으로 굵은 뿌리보다 몸통에서 돋아난 잔뿌리에 더 많이 함유된 경향을 보였고, 년근으로 비교 했을때는 총 폴리페놀 함량과 DPPH radical 소거능은 년수가 증가 할수록 높게 나왔지만, 다른 성분들은 재배연수와 연관성을 보이지 않아 용도에 맞게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이번 연구는 제천 황기의 특·장점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로 생산 농가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봄 개학을 대비해 학교 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6일부터 오는 3월 22일까지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 및 캔디류, 빵류, 빙과, 햄버거, 피자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학교 매점, 학교 주변 문방구·분식점 등 2,596개소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왕래가 잦은 학원가 등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77개소도 병행하여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제품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 관리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등 기본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함께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학교 매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에서 판매금지 대상인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이번 위생점검은 식품위생이나 영양에 대한 지식이 있는 일반소비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합동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위생등급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위생등급 맞춤형 컨설팅은 위생관리 컨설팅 업체가 선정 업소를 3회 이상 방문해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가 위생등급을 지정받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참여 대상은 프렌차이즈를 제외한 일반음식점으로,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및 식품위생법 등 법령위반 사실이 없어야 하고, 일반음식점 20개소를 선착순으로 시에서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3월 4일부터 4월 25일까지 시 위생정책과로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배달앱ㆍ네이버 등에 홍보, 지정표지판ㆍ위생물품 제공, 시 모범음식점 신청자격 부여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또한 맞춤형 컨설팅과 별도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영업자(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라면 연중 신청이 가능한 식약처의 기술지원 사업도 시행 중이다. 희망업소는 시청 위생정책과 및 구청 환경위생과, 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능 상실 시장 중 한 곳이었던 남구 광덕시장을 특색있는 참여·체험형 콘텐츠와 MZ세대의 감성을 담은 복합문화공간 ‘THE 광덕’으로 조성해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남구 앞산 카페거리 인근에 위치한 광덕시장은 지난 1971년 개설돼 전체 100여 개 점포 중 현재 20여 개 점포만이 영업 중으로, 하루 평균 100여 명 정도가 방문하는 구도심의 기능 상실형 소규모 전통시장으로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방치됐던 시장 내 공간을 활용해 젊은 층을 겨냥한 레트로 감성의 감성포차 및 광덕사진관을 조성하고, 친구,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와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까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THE 광덕’을 조성했다. 이번 개장식에는 밴드 퍼레이드로 시작해 내빈들의 이사떡 커팅 퍼포먼스와 함께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정을 나누는 떡 나눔 행사에 이어 색소폰 공연이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됐다. 대표 공간인 감성포차에서는 MZ세대의 소비성향을 반영한 990원 어묵과 전통주 세트 메뉴와 함께 우동, 만두, 어묵탕 등 주변 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3월부터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지난 2022년 기준 59%로 높아 이에 청년층(대학생)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희망한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호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광주여자대학교 등 5개 대학 학생들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비용과 기간, 인원을 대폭 확대해 아침식사 비용을 정부 2000원, 광주시 1000원, 대학교 1000~2000원을 지원함으로써 대학생은 1000원만 부담하면 5000~6000원 상당의 식사를 할 수 있다. 정부 지원금이 지난해 1000원에서 올해 2000원으로 올라 대학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시는 이 사업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지난해 ‘대학생 아침식사 지원조례’를 제정, 하반기 49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예산을 2배 늘리고, 지원기간도 1‧2학기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사업 대상인원도 지난해 4만9000명에서 올해 10만명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희망하는 학교에 대해서는 방학기간에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자연특별시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봄 축제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청결고추와 김장 그리고 봄꽃(홍매화, 양귀비, 튤립)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에서 착안했으며, 괴산의 봄을 대표하는 젊고, 활력 넘치는 축제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동진천 하상 일원, 괴산종합운동장 등에서 3일간 열리며, 붉은색과 빨간맛을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 괴산청년페스타, 맵부심푸드파이터대회, 컬러런, OST콘서트, 빨간꽃길걷기대회, 전국TOP10가요쇼, 전국레드댄스경연대회, 전국치어리더경연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자연특별시 괴산’은 괴산 대표 축제인 ‘괴산빨간맛페스티벌’, ‘괴산고추축제’에 다회용기 활용해 쓰레기 없는 청정하고 깨끗한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괴산의 청결고추와 김장, 봄꽃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젊은 층에도 매력을 끌고 있는 ‘매운맛’을 테마로 했다”라며 “‘트랜디하고 재미있는 괴산’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가공 제품 공동브랜드 ‘올담비채’를 개발하고 상표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올담비채’는 올바른 것만 골라서 마음과 정성을 담은 농특산물 가공식품의 의미로 브랜드 디자인은 평창의 하늘과 산 그리고 물을 표현한‘ㅍ’과 특별한 맛과 평창의 눈을 상징하는‘ㅊ’을 상징하여 개발했고, 로고 유형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표현하여 깨끗하고 특별한 평창의 맛을 표현했다. 군은 개발된 브랜드 로고 및 포장재 디자인을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가공하여 가공품을 생산하는 농가가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브랜드를 포함하여 포장재를 제작하는 가공 승인 농가에 포장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공동브랜드 개발 및 포장재비 지원을 통해 가공센터 가공 제품의 통일성 확보와 공동브랜드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비자 신뢰도 향상 및 상품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