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김포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가 한국공항공사에서 실시한 2023 공항 상업시설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016년 인천공항 식음료 매장 에어포드어워즈 우수상 수상, 2018년 인천공항 우수 식음료 매장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되며 서비스와 편의시설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입증해 나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상업시설의 서비스 수준을 점검하고 여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 14개 공항 입점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하여 연 2회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개 공항의 식음료업, 판매업, 기타서비스업 등 23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하여 최우수업체 15개, 우수업체 12개, 부진업체 1개가 선정됐다. 선정된 최우수업체와 우수업체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최우수업체에는 포상금이 지급됐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최우수 업체 선정을 기념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지급받은 포상금으로 여행객 필수품인 어미니티 1,000개를 제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스테디셀러 브랜드 ‘홍삼톤’의 앰버서더로 월드클래스 황희찬 선수를 발탁했다. 정관장은 한국축구 국가대표이자 울버햄튼 소속인 황희찬의 강렬한 ‘황소의 힘’과 정관장 홍삼의 ‘건강’ 이미지가 맞아 떨어지면서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계약을 성사시켰다. 특히, 황희찬 선수는 중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홍삼톤’을 애용하는 정관장의 찐팬으로 전해져 단순한 제품 광고를 넘어 흥미로운 스토리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정관장은 키비주얼 이미지 및 영상 제작을 통해 황희찬 선수와 ‘정관장 홍삼톤’의 인연, 홍삼을 섭취하는 루틴 등을 알릴 계획이다. 체력 소모가 큰 황희찬 선수의 실생활에서 묻어나는 자연스러운 콘텐츠 스토리가 담길 것으로 내다봤다. ‘홍삼톤’은 1993년 출시된 정관장 스테디셀러 브랜드다. 홍삼농축액에 다양한 생약재를 배합한 복합 제품으로 2011년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30여년간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프리미엄 제품인 ‘홍삼톤골드’, 환절기 면역력 건강을 위한 ‘홍삼톤청’ 등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고 최근에는 세분화된 소비자 니즈에 충족하고자 ‘피로 개선’을 위한 ‘홍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환경성적표지 인증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아이시스8.0’,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등 음료 7종의 제품에 대해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저탄소제품’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 중 ‘저탄소제품 기준’ 고시에 적합한 제품으로, 환경부가 총괄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인증 및 지침을 관리하고 있다. ‘저탄소제품 인증’의 취득은 동종 제품군 대비 탄소 배출량이 낮은 경우, 또는 직전 환경성적표지 대비 탄소배출량이 3.3% 이상을 감축한 경우에 획득 가능하며, 이번에 인증 받은 음료 7종은 제품의 제조 전 단계부터 생산, 유통,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탄소배출량이 동종 제품 대비 낮아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성의 일환으로 당사 제품의 저탄소제품 인증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저탄소제품 인증 제품 확대와 함께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3년 ‘칠성사이다 1.5L’와 ‘롯데 옥수수수염차’ 등 4종에 대해 ‘저탄소제품’을 인증 받은 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뼈와 근육 건강을 위한 마시는 단백질, ‘하이뮨 마시는 프로틴 밸런스’의 팩 버전을 출시했다. 하이뮨 마시는 프로틴 밸런스는 식사만으로 부족한 단백질과 필수 영양소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음료다. 이번 제품은 휴대 편의성과 음용 취향을 고려해 기존 파우치 타입에 이어 125ml 용량의 팩 버전으로 출시됐다. 125ml 소용량이지만 꽉 찬 체계적 영양 설계를 한 팩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산양유 등 동∙식물성 단백질을 6:4로 균형있게 배합했으며, 칼슘, 마그네슘, 비타민, 필수아미노산 BCAA, 류신은 물론 칼슘 흡수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폴리감마글루탐산을 더해 뼈와 근육 건강을 강화했다. 또한,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락토올리고당을 배합했으며, 이 외에도 검은콩을 첨가해 영양을 추가했을 뿐만 아니라 고소하고 진한 맛까지 담았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최근 우수한 영양 성분은 물론, 휴대 및 섭취 편의성을 고려한 단백질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새롭게 출시된 하이뮨 마시는 프로틴 밸런스 팩 버전을 통해 부담 없는 용량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특별사법경찰에서 봄나들이 철을 맞아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불법 영업행위 근절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행락지 주변 다중 이용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사항 6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 위반 행위는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보관(1곳)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1곳) ▲무표시 제품 조리·판매(1곳) ▲ 휴게음식점 미신고 영업(3곳) 이다. 식품위생법’및‘식품 등의 표시・광고법률에 따르면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진열 및 보관하거나 지하수 수질검사를 기간 내에 실시하지 않을 경우, 무표시 제품을 영업에 사용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영업정지 15일 또는 1개월 등의 행정처분도 받게 된다. 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적발된 6건에 대해 조사 후 사법 조치하고 해당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임묵 시 시민안전실장은“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행락지 인근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2024 파리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가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을 기념해 ‘파워에이드 올림픽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파워에이드 올림픽 스페셜 패키지’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특별 기획됐다. 패키지에는 프랑스 파리를 상징하는 에펠탑과 올림픽 공식 로고인 오륜기를 형상화한 일러스트를 담아내며 파워에이드가 2024 파리올림픽의 공식 스포츠음료임을 강조했다. ‘파워에이드 올림픽 스페셜 패키지’는 파워에이드의 대표 제품인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에 적용된다. 600mL, 900mL, 1.5L 페트병 3종 패키지의 라벨 디자인을 변경하고, 240mL 캔 박스와 355mL 페트병 박스의 포장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하며 차별화를 뒀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LG생활건강 자회사 코카-콜라음료를 통해 편의점·대형마트 등 다양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1992년부터 올림픽 공식 스포츠음료로 함께 해온 파워에이드가 2024 파리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 대응 현장 활동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대형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집단급식시설을 주기별로 전수점검해 식중독 예방관리에 집중하고자 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부산지역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을 주기별로 전수 점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계획에 따라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1,491곳의 집단급식소를 매년 전수 점검하고, 나머지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상시 점검을 추진해왔다. 올해부터는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의 집단급식소 1천491곳뿐 아니라, 노약자 등 건강취약 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 수련시설의 집단급식소 196곳을 추가해 매년 전수점검을 한다. 또한, 공공기관·산업체·기숙사 등의 집단급식소를 최소 3년 주기로 전수 점검해 매년, 3년 주기별로 모든 집단급식소를 빠짐없이 관리할 계획이다. 집단급식소가 아닌 50인 미만의 소규모 급식소 어린이집, 청소년이용 학원 급식소 등 위생취약 시설은 유관기관과 관련부서의 점검요청에 따른 위생점검도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시는 집단급식소 전수점검 등의 식중독 예방 활동에 따른 유관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오는 31일까지 관내 축산물 작업장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보다 투명한 축산물이력제 유통체계 확립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작업장 위생 및 청결상태 △소비기한 △축산물 보관 및 관리 상태 △쇠고기 이력제 관리 여부 △축산물 취급자 개인 위생관리상태 적정 여부 등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정육점과 마트 정육코너 등 축산물 위생점검 주체 154개소로, 군은 이중 무작위 40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행정처분을 받은 기록이 있거나 최근 3년간 점검을 받지 않은 업체를 우선 선정했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 발생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지며, 군은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축산물 관련 위생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관광객과 군민 여러분께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축산물작업장에 대한 위생점검 및 지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선보인 ‘0 칼로리’ 아이스크림 ‘스크류바’와 ‘죠스바’가 출시 1개월 만에 약 720만개가 판매됐다. 8일 롯데웰푸드는 당초 320만개 가량의 초도물량(初度物量: 첫 거래 물량)을 계획했는데, 주문이 밀려들면서 급히 생산을 늘렸다. ‘스크류바 0kcal’와 ‘죠스바 0kcal’는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기존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맛을 선사하면서도 0칼로리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알룰로스를 사용한 아이스 바 제조방법 관련한 특허도 출원했다. 알룰로스는 열에 약하고 물에 닿으면 그 형태가 유지되기 어려워 각고의 노력 끝에 아이스 바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비율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알룰로스는 알룰로스는 자연 감미료이자 대체당으로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10분의 1 수준으로 낮다. 열량과 당류가 적다는 점에서 체중 감량이나 알룰로스 당뇨 예방을 위해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알룰로스를 지나치게 먹으면 사람에 따라 복부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실제 연구에서 체중 1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농촌소멸과 귀농(청년농) 선호 지역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전했다. 특히 농촌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 심화 등 농업 기반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고자 귀농 인구가 많은 지역과 귀농 선호 지역의 특징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체 귀농인구는 1만2660명으로 최근 10년간 연 1만~1만4000명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연령대는 2020년까지는 50대가 가장 많았으나 2021년부터 60대가 50대를 앞질러 귀농에서도 고령화가 진행됨을 확인했다. 최근 10년간 귀농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북과 전남이었고, 시군구 단위로는 상주시와 의성군이 1, 2위를 차지했다. 2022년 청년 귀농인구는 1195명으로 최근 10년간 전체 귀농인구의 1/10 수준을 유지했다. 청년 귀농인구도 동일하게 최근 10년간 경북과 전남이 가장 많았으며, 전체 연령대와 비교하여 경기와 전북 지역 선호 비중이 증가했다. 시군구 단위로는 서귀포시, 고창군, 제주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귀농인의 지역 선정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요인으로 ▲농업경영체 수·재배면적 ▲저렴한 주택가격 ▲유통·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