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의원(여수시갑)이 18일 농어민의 경영안정과 생존권 보호를 위해 '농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의 경우 그 가격변동성은 제조업 제품의 1.5배로 해당 연도의 기후나 작황ㆍ재배면적의 다소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 수산물 역시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수온ㆍ적조 피해 등이 연례적으로 발생해 농산물 못지않게 가격변동성이 크고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로 어민들의 생존권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다. 반면에 현행 '농안법'은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적정 가격 유지를 통한 생산자ㆍ소비자 모두의 이익 보호를 위해 제정됐음에도 주요 농수산물의 가격변동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가격 급등이나 폭락 시에 정부 개입을 재량 사항으로 규정하고 있어 '적정 안정가격대'를 설정하고 정부의 정책수단 발동을 매뉴얼화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주요 농수산물에 대한 기준가격을 설정하고 ▲시장가격이 기준가격에 미달할 경우 그 차액의 일정비율을 보전하도록 하는 ‘농수산물 가격안정제' 도입을 골자로 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 원장 이은미)은 18일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바이오 특화단지의 전북특별자치도 유치를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하는 한마음 염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바이오진흥원 임직원을 비롯하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본부장 임문택), 전북혈액원(원장 강진석),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김상남),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 임직원들과 입주기업 리퓨터(대표 김명자) 등 10개사 약 20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염원했다. 전북자치도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전주-익산–정읍 삼각편대의 풍부한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현재 그린바이오 중심인 전북 바이오산업을 오가노이드 분야 및 레드바이오까지 확대하여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바이오진흥원은 지난해 말 사업기획 초기단계부터 함께 참여하고 올해 초 전담팀을 신설하여 바이오 기업 유치 및 인프라 조성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충북과 전략적 동맹을 맺는 등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노력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버번 입문3대장 중 하나인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 위스키의 진정한 맛과 향을 더 현대 서울서 만나볼 수 있다. 버번위스키 버팔로 트레이스 공식 수입사 비이엑스 스프리츠 코리아는 오는 26일까지 더 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버팔로 트레이스: The 버번 랜드마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미국의 가장 오래된 증류소인 버번 위스키 증류소를 재현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매장에는 '버팔로 트레이스(3만 9,000원)', '이글레어 10년 싱글베럴(8만 5,000원)', '스테그(19만 5,000원)', '웰러 12년(18만 5,000원)' 등 인기 제품을 판매한다.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의 헤리티지와 유산을 재현해 국내 버팔로 트레이스 팬들과 더 현대 서울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팝업 스토어 오픈 당일인 14일부터 5일차인 18일까지 매일같이 오픈런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매장을 방문한 기자 역시 백화점이 열리자마자 찾았으나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의 긴 대기행렬에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전시·시음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전통 음료인 식혜를 활용한 ‘비락식혜 살얼음 쿨라타’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1993년 출시 이후 오랜 기간 사랑받은 팔도의 장수 음료 ‘비락식혜’와 협업해 탄생했다. 밥알이 씹히는 정통 식혜를 던킨의 대표 여름 음료인 쿨라타로 재해석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비락식혜 살얼음 쿨라타’는 식혜와 얼음을 함께 갈아 만든 음료로, 식혜 본연의 구수하고 달콤한 맛을 그대로 살렸다. 정통 식혜와 동일하게 밥알을 넣어 포만감을 더했으며, 음료 위에 살얼음을 띄워 얼음이 부서지는 식감과 함께 마시는 순간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을 선사한다. 이번 협업은 던킨과 ‘비락식혜’의 두 번째 만남이다. 던킨은 지난 2018년에도 ‘비락식혜’와 손잡고 ‘비락식혜 크러쉬’를 출시해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열풍을 주도한 바 있다. 이어 올해는 다양한 디저트를 얼려먹는 ‘얼먹(얼려 먹는)’ 트렌드가 유행하는 추세를 반영, 살얼음을 띄운 ‘비락식혜 살얼음 쿨라타’를 선보이며 트렌디한 디저트를 즐기고자 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입맛 겨냥에 나섰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우리나라 전통 음료인 식혜를 던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8일 이지고잉 제주는 더 현대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제주 메밀 크레페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일까지 더 현대 서울 지하 식품매장에서 진행되고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열린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메디앤서가 스킨 부스터 성분을 활용해 안티에이징에 효과적인 마스크 팩 신제품을 선보인다. 스킨 부스터는 피부 주름이나 탄력 저하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케어하는 피부 관리법의 일종이다. 삼양사(대표 최낙현) 더마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앤서는 스킨 부스터에 사용되는 성분을 함유한 ‘트리플샷 콜라겐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더마 바이오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 피부과학)와 바이올로지(Biology, 생물학)의 합성어로, 바이오 기술력과 피부 분야 전문성이 융합된 메디앤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의미한다. 트리플샷 콜라겐 마스크는 피부 탄력과 보습, 눈가 주름을 개선해 어려 보이는 ‘동안 피부’ 케어에 특화됐다. 이를 위해 △맑고 생기 있는 피부 케어를 위한 글루타치온 △연어 등 어류에서 추출한 DNA 성분인 PDRN(Poly Deoxy Ribo Nucleotide) △피부 수분 공급 역할을 하는 히알루론산 등 스킨 부스터에 쓰이는 성분 3가지를 배합한 ‘스킨 부스터 콤플렉스’를 담았다. 또한 메디앤서의 대표 제품인 ‘콜라겐 마스크’ 라인의 특징을 반영해 피부 흡수가 용이한 500달톤(Da) 저분자 콜라겐을 사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 맞춤형 영양식 제공을 위해 국가가 경로당 등의 노인복지시설에 부식 구입과 취사에 필요한 연료비를 보조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광명을)은 지난 17일 경로당을 포함한 노인여가복지시설에 급식비와 취사 연료비를 지원하는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행 경로당 외 노인을 대상으로 식사를 지원하는 서비스는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 고유의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별로 질적 측면에서 격차가 발생하며 제대로 된 노인 맞춤형 영양식이 제공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전국 대다수 경로당이 밑반찬 등 부식 구입에 필요한 충분한 비용을 지원받지 못해 경로당 구성원들이 별도 비용을 각출해 부식을 구입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비용 부담으로 급식을 포기하는 사례도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지역 간 형평성을 담보한 수준의 식사가 제공 될 수 있도록 노인여가복지 시설에 급식 지원의 국비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에 부식 구입과 취사에 필요한 연료비를 보조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개정안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업과 농촌 발전의 핵심기관이자 210만 농민을 대표하는 농업협동조합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답보 상태에 놓여 있었던 농업협동조합의 개혁 의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개정안이 발의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시 · 고창군)은 18일 농업협동조합이 농업과 농촌, 농민을 위한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농협 개혁법'을 대표 발의했다. 윤 의원의 대표 발의로 제 21대 국회에서 완성하지 못한 ‘농협 개혁’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법에서 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나 농업협동조합은 농민을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농민들을 배척하거나 정권과 유착되는 등 각종 폐단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지난 제 21대 국회에서 농업협동조합 개혁을 위한 다양한 의제들이 제시됐으나 농협중앙회장 셀프연임 허용 등 농협 개혁과는 관계없는 사안들로 인해 발목이 잡혀 결국 자동 폐기됐다. 이로 인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농 · 축협의 금융사고를 방지하기 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박철호)는 아일릿 원희와 함께한 포카리스웨트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있는 그대로 파랑하자’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영상은 각각의 다른 파란색을 가지고 있는 청춘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세상에는 수천 수만개의 파랑(매력)이 있다. 어떤 파랑은 작지만, 또 어떤 파랑은 크다. 따뜻한 파랑이 있는 반면, 시원한 파랑도 있다. 광고에서는 저마다의 이유로 사랑받는 파랑처럼 저마다의 이유로 사랑받는 ‘나’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저마다의 매력을 지닌 나를, 있는 그대로 파랑(사랑)하며 설렘 가득한 청춘을 향한 응원과 위로가 깃든 메시지를 담았다. 이준철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저는 “우리의 파랑엔 정답이 없다. 개개인마다 매력이 다 다르며, 청춘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정과 순간이 있다”면서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파랑을 잘 간직해 긍정적이고 희망찬 하루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업박물관은 18일 서울 중구 농업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여름방학 기획전 '벼의 미(米)학'을 개최, 오는 9월 29일까지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 오픈일 전날 개막식 행사에는 박물관 관계자 및 농협중앙회 임원진들이 참석해 전시를 위한 준비 경과를 청취하고, 전시 관람과 체험부스 등을 직접 체험해보며 전시실을 살펴보았다. 기획전은 ▲벼, 너는 누구니(벼의 유래와 어원, 토종벼 등 벼 관련 정보, 도정과정 소개) ▲우리 민족과 벼(고문헌 속 벼 재배방법, 농가월령도 속 벼의 모습) ▲볏짚의 다양한 쓰임새(일상과 농경생활에서 사용된 볏짚 공예품 소개) ▲오늘날의 벼(친환경 농사법, 농협식품 소개, 벼 관련 속담 체험교구, 포토존) 등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쌀 소비 촉진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쌀과 관련된 농협 가공식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하해익 농업박물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벼의 소중함과 농경유물, 농산물, 가공식품 등을 소개함으로써 쌀 소비 촉진과 지역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며,“농업박물관 기획전시를 통해 다양한 농경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들께 선보임으로써 농업·농촌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