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업농촌지원본부와 농협유통, 하나로유통 등 임직원 70여 명은 26일 충남 부여군의 농가를 찾아 집중호우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부여군 세도면 소재의 방울토마토 재배 농가를 방문해 피해 작물 수거 및 폐기,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 등을 도왔다. 충남 부여군은 지난 8~10일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심각한 피해지역으로 농작물 침수, 낙과, 농경지 유실매몰, 시설물 파손 등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다. 이동근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너무 크다”며 “농협 임직원들은 피해 농업인들과 아픔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조속한 피해복구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최대 2000억 원 ▲약제·영양제 최대 50% 할인 공급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등 금융지원 ▲긴급 재해구호키트 및 생필품 지원 ▲범농협 임직원 피해 복구 일손돕기 등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2024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략 국가 17개국과 브라질, 뉴질랜드, 몽골 등 미래 성장 국가 5개국의 주요 거래처와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임직원 등 총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외 협력사와 새로운 비전과 2030년까지의 해외 사업 분야의 목표 및 전략 방향성을 공유했다. 현재 하이트진로의 소주는 2001년부터 전 세계 증류주 판매량 1위다. 하이트진로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주류 시장에서 진로(JINRO)만의 독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구축하는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제시해 앞으로의 100년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우선, 과일소주의 지속 성장세에 맞춰 새로운 과일향 제품 개발 및 출시 등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 유입을 지속시키고 레귤러 소주로 정착시킨다는 전략이다. 또 유통망 확대 및 전 세계의 다양한 소비자를 확보하기 위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전략 국가를 육성시켜 거점을 마련해 수출국 다변화에도 힘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올해 2분기 설탕과 고추장 등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37개 생필품 가격을 분석한 결과 24개 품목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올랐고 13개 품목은 내렸다. 가격이 오른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4.5%였다. 가격상승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설탕으로 17.8%였고 이어 고추장(10.2%), 기저귀(8.7%), 맛김(7.1%), 맥주(5.8%) 등의 순이었다. 제품별로는 CJ제일제당의 백설 자일로스하얀설탕 가격이 18.2% 올라 상승률 1위였고 백설 하얀설탕이 17.8%로 두 번째로 높았다. 동원F&B의 양반 좋은 원초에 그윽하고 향긋한 들기름김&올리브김(15.5%), 대상의 청정원 순창 100% 현미 태양초 찰고추장(12.6%), 청정원 순창 재래식 생된장(12.2%)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가격상승률 상위 10위 내에는 장류 제품이 4개로 가장 많았다. 반대로 분유(-14.0%), 햄(-8.6%), 식용유(-5.2%), 콜라(-4.4%), 과자(-3.7%) 등은 안정된 가격 흐름을 보였다. 소비자단체협의회 측은 “고추장, 된장 가격대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올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이 과일의 고장답게 최고 품질의 제철 복숭아 알리기에 나섰다. 군은 26일 농협하나로클럽 성남점에서 영동 복숭아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농가의 판로확보와 영동 복숭아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강성규 군 부군수, 황종연 충북농협 본부장, 강대영 농협영동군지부장 및 각 지역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적극 참여해 도시 소비자 기호와 성향을 파악하며 영동 복숭아의 매력 알리기와 판매에 열을 올렸다. 오는 28일까지 농협 하나로클럽 성남점과 울산점, 광주점에서 진행되고 축제 중에는 영동 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와 함께 기존 시중 판매가보다 3kg 2천 원 할인한 금액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어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동 복숭아의 품질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비자들에게 직접 다가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6일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는 세종대학교 학생 70여명이 감물면 4개마을에서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에는 23일부터 시작해 3박 4일동안 고추를 수확하고, 깨 모종을 심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올해 2주년을 맞은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누적매출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2년 7월 출시한 먹깨비는 현재 누적 주문 85만건, 누적 매출액 209억 원을 달성했다. 출시 초기와 비교하면 15개월만에 3배가 넘는 추가 매출을 달성했다. 이같은 괄목할만한 성과는 도의 착한 소비 동참 캠페인과 다양한 할 인 이벤트 먹깨비의 상생 중개수수료 1.5%가 큰 역할을 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를 사용하면 민간배달앱보다 수수료 절감 비용이 건당 약 3천 700원 이상 발생하고 민간배달앱 사용 시 광고와 상위 노출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먹깨비는 광고와 상위 노출 비용이 무료다. 또한 전남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는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가입 후 첫 주문 시 5천 원을 할인하는 첫 주문 할인 이벤트 가맹점이 설정한 할인 금액에 비례해 최대 4천 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더블할인 이벤트,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시 5% 페이백 이벤트 등이 있다. 이외에도 고물가 고금리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달 1인 4회 5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민생경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은 도매시장의 공익사업을 확대하고 농산물 생산‧출하 농업인과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위해 누적 20억원의 공익기금 출연을 확정하고, 지난 25일 서울가락시장지회 회의실에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농협가락공판장 5개법인이 뜻을 모아 각 법인별 2억원씩 총10억원의 상생기금을 조성해 한국농어촌희망재단(정학수 이사장)에 첫 공익기금을 출연했고, 금년에도 10억원을 조기 조성해 누적기금 총20억원을 출연함으로써 향후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상생기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 공익사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한국농어촌희망재단에 출연할 예정이며, 공익사업 주요내용은 △물류기자재 지원 △영농‧출하 등 교육 지원 △수해‧태풍‧폭설 등 재해 피해복구 지원 △농산물 유통정책 지원 등 산지 생산‧출하자와의 상호 협력과 상생발전 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번 첫 상생기금 공익사업으로 농산물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총 25개 산지 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6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화여대 도시농업 동아리 ‘스푼걸즈’와 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가치와 미래에 대해 소통하는 밋업데이를 개최했다. 2010년 설립된 ‘스푼걸즈’는 이화여대 내 텃밭에서 농사를 짓는 동아리로, 이번 NH오늘농사와의 협업마케팅을 통해 10월 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작물재배, 영농일지 작성 등 기본 동아리 활동은 물론 NH오늘농사의 다양한 영농서비스를 이용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MZ세대의 시각으로 숏폼 등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NH오늘농사 서비스 홍보활동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NH오늘농사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인 영농서비스 소개, 그리고 젊은 세대의 시각에서 바라본 농업의 미래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지준섭 부회장은 “이번 밋업데이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세대와 직접 소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스푼걸즈 여러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지털 역량이 우리 농업의 혁신과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 햇반이 여름을 맞아 공식몰 CJ더마켓에서 시원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햇반으로 밥만 바꿔 식단관리!’ 기획전을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햇반 잡곡밥’과 ‘햇반 곤약밥’ 등 햇반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의 햇반 제품들은 햇반의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임시완이 추천하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기획상품은 ‘햇반 잡곡밥 7종’ △잡곡밥, △서리태흑미밥, △흑미밥, △찰잡곡밥, △현미밥, △발아현미밥, △현미쌀밥과 ‘햇반 곤약밥 4종’ △현미귀리곤약밥, △귀리흑미곤약밥, △병아리콩퀴노아곤약밥, △렌틸콩퀴노아곤약밥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밸런스밀’, ‘CJ 고단백저당 도시락’, ‘백설 하프칼로리 드레싱’ 등 식단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을 더했다. 또, 기획전 기간 내에 햇반 잡곡밥, 곤약밥을 3만 원 이상 구매 후 응모를 한 소비자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인바디 체중계(3명), △풀리오 종아리 마사지기(5명), △CJ더마켓 적립금 5,000원(100명)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식단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농업연구청(Embrapa)과 식량안보 제고와 지속 가능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농산물 생산·유통관련 정보 공유 ▲ Non-GM 대두 종자정보와 실험결과 공유 ▲ 저탄소 식생활을 위한 ESG 경영실천 협력 ▲ 식량안보 제고를 위한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운동’은 생산·유통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인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 블루푸드로 알려진 해조류·어패류와 같은 수산물 등 저탄소 식재료로 식단을 구성하여, 먹을만큼만 조리하고 남기지 않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 시스템 전 과정(생산-유통-가공-소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푸드프린트(Food Print)를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2024 파리 올림픽’이 ‘저탄소·친환경’ 올림픽으로 치러지는 만큼,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에게 ‘저탄소 식생활’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 토니 에스탕게 위원장에게 캠페인 동참을 촉구하는 서신을 보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