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북지역 김장철 무ㆍ배추 가격이 평년의 2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 부진 등으로 올해 김장철 배추 가격은 포기당 2천원으로 평년 1240원에 비해 80%가량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무는 한 개에 1500원으로 평년 740원에 비해 2배 이상 오를 전망…
전북 장수사과가 전국의 으뜸 과일을 대상으로 벌인 품질 평가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1일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에서 최근 전국 탑프루트 농가를 대상으로 한 품평회에서 윤영선(49.장수읍 노곡리) 씨가 사과분야에서 대상을 받아 장수사과가 최고의 사과로 인정받게 됐…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가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를 수확기 친환경농산물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민관 합동 지도체계를 본격 가동해나가기로 했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벼를 비롯한 주요 친환경농산물을 본격 수확하는 시기인 10~11월 현장 기술지원단, 친환경농업도우미, 명예감시원, 부정인…
장성군(군수 김양수)은 선진영농을 위한 식량작물 기술보급 및 작황을 비교 평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시범사업 참여농가 등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기술보급에 따른 실천사항 및 올해 벼농사 작황을 비교 평가하는 식량작물 평가회를 개…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2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관내 양파, 벼 재배 농가, 탑라이스 단지농가, 일반농가 등 205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영광출장소 윤영석 팀장과 정은진강사가 초빙돼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와…
최근 배추 가격 급등속에 급등하는 11월 김장철에 수확하는 가을배추 와 월동 배추의 밭떼기 거래가격이 2배 이상 급등하는 등 배추파동이 심화되고 있다. 전국 재배면적의 대부분(97%)를 차지하는 전남지역 월동배추의 경우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15%나 늘어났지만 물량을 미리 확보하려는 중간상인…
찬바람이 불면서 전남 서남권의 특산물인 세발낙지가 돌아왔다. 불볕더위와 잦은 비 등 이상 기온으로 꼭꼭 숨어버리면서 파동이 일었던 낙지가 어민들의 주낙에 걸려 제법 많은 양이 잡히고 있다. 본격적인 세발낙지 조업 철이 시작됐다. 어민들은 요즘 5시간 조업으로 평균 100마리 정도를…
그동안 전남지역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옥수수의 논 재배 기술이 도내 농가에도 보급돼 사료작물로써 대량생산의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30일 전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사료용 옥수수를 밭이 아닌 논에서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농가에 보급하기로 했다. 전남농기원이 개발한…
배추값이 하루가 다르게 폭등하는 가운데 김치를 주제로 한 광주의 대표 맛 축제인 `세계김치문화축제'도 비상이 걸렸다.30일 광주시와 광주김치협회 등에 따르면 오는 10월 23일 열릴 광주 김치문화축제도 배추값이 이대로 급등할 경우, 배추 수급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외국인 김치담그기 등 주…
전국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52%를 차지하며 ‘친환경농업 1번지’ 로 알려진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농약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무농약.유기인증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남도(도지사 박준영)는 29일 보성 벌교읍 소재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도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