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군수 김양수)은 선진영농을 위한 식량작물 기술보급 및 작황을 비교 평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시범사업 참여농가 등 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기술보급에 따른 실천사항 및 올해 벼농사 작황을 비교 평가하는 식량작물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이는 식량작물 기술보급에 대한 농업인 영농기술 실천 상황을 비교 평가해 우수사례는 발전시키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2011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벼 재배 현황 및 작황에 대한 평가분석이 이뤄졌다.
또한 기능성 쌀 등 30가지 품종이 전시된 벼 신품종 비교 전시포를 방문해 현장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내년도 벼 품종선택에 대한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나주의 전남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쌀 연구소 박흥규 박사로부터 벼 품종별 특성 및 병해충 방제대책에 대한 피부에 닿는 강의을 듣는 등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한 우량종자 보급과 맞춤형 비료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의 기반을 다졌다”며, “내년에도 선진 영농기술 보급 등 지속적인 지원으로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장성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