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16일 특산품인 영광 고추의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2일 사단법인 영광고추산업연합회를 창립하고 영광에서 생산되는 고추와 고춧가루의 생산 및 품질 향상, 출하 조절 및 공동 판매 등을 맡도록 했다. 군은 특히 지리적 표시는 등록부터 생산…
서해안 김 양식시기(9월∼이듬해 4월)가 도래하면서 전북지역에서도 2011년산 김 생산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시와 부안군, 고창군 등 3개 시.군 연안 어장 67개소(4545㏊)에서 김 양식 시설을 설치하고 첫 김 생산에 돌입했다. 도는 올해 겨울 8만200여책(1책…
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는 오는 11월 28일에『유자요리 전국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흥군 대표과일인 유자의 소비촉진 및 유자요리의 다양화.대중화를 위한 개발요리 발굴을 위하여 열리는 유자요리 전국경연대회의 참가신청은 11월 8일부터 17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와 요리방법 설명서…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8일 풍양면 봉양리 박상빈씨 농장에서 유자재배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품질 좋은 유자생산을 위해 2010년도에 추진한 유자품질향상 무농약 재배 시범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올해 시범단지 평가회는 지금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험연구를 통해 개발…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2011년산 김 양식 본 양성 시설을 10월 25일부터 설치하기 시작해 11월 6일 4,130책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김 양식을 통해 330,400속, 1,321,600천원의 어업인 소득이 창출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영광군이 김채묘 상태를 조사한 결과 올해 채묘기에…
유기농 등 친환경농업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를 보험회사가 보상해주는 상품이 연말께 등장할 것으로 보여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유기농을 실천하는 농가들이 자연재해나 병해충으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이를 보험회사가 보상해 주는 '유기농 종…
광주에서 김치 수입량이 수출량보다 90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종천 광주시의원은 11일 시 경제산업정책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 들어 10월말까지 광주에서 수출한 김치는 14t(7만달러)에 불과한데 반해 수입한 김치는 1280t(56만달러)에 달해 수입량이 수출량보다 90배 이상 많았다"고…
전북 남원시는 춘향골 쌀이 유럽지역 수출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쌀 재배농가에 활력을 주고 있다. 남원시는 11일 올해 하반기에 뉴질랜드와 영국 등 유럽지역에 110t의 쌀을 수출한 데 이어 햅쌀 19t을 뉴질랜드 크라이스트 처지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은 지난달 뉴질랜드 남섬 지역에서…
전남지역 1824농가가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받는 등 이 지역이 국내 최대 친환경축산물 생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2008년 '녹색축산' 실천을 선포하며 친환경축산을 장려한 결과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가 도내 한우농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0월 말 현재…
남원과 진안, 임실, 무주, 순창, 장수 등 전북 동부권이 식품과 관광산업을 양대 축 삼아 중점 개발될 전망이다. 전북도와 도의회, 동부권 6개 지역,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동부권발전위원회'는 9일 도청에서 위원회를 열고 서부권보다 상대적으로 낙후한 이들 지역을 각각의 지리적ㆍ산업적 특성에 맞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