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의 특산품인 오디와 뽕잎을 원료로 떡을 생산하는 공장이 완공됐다. 부안군은 13일 동진면 당상리에 찬누리영농조합법인이 가래떡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연간 오디와 뽕잎을 넣은 떡류 300t과 떡볶이용 가래떡 30t을 생산해 대형 할인매장과 병원, 학교에 공급할 계획이다…
"산지에서 직송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택배로 값싸게 받아보세요" 전남 나주 남평농협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주기적으로 집에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남평농협에 따르면 채소.버섯.유정란 등 친환경 농산물 23가지 품목을 농가와 연중…
전북 남원시가 농산물 유통시장 개방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 농식품 수출이 지난해 1815만 달러어치의 성과를 거두는 등 경제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 11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뉴질랜드와 영국 등에 춘향골 쌀 110t(20만 달러)을 수출한 데 이어 파프리카, 배, 멜론, 포도, 꽃 등…
대전면 월본리 소재 전통 재래맛김 제조업체인 ‘참사랑맛김’(대표 조성운)의 대표 상품인 ‘죽력 소금으로 구운 맛김’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단연 화제다. 향긋한 바다내음을 머금은 양질의 김을 생산하는 ‘참사랑맛김’은 청정해역 서해바다에서 채취한 품질 좋은 원초에 조 대표가 수년…
호남의 젖줄 ‘영산강’의 시원지 담양에서 자란 친환경 농산물인 멜론과 방울토마토가 농림수산식품부의 수출원예 전문 예비단지로 선정돼 해외 수출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지난해 10월 신청한 수출원예 전문단지 예비후보지 선정에서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유통공사가 합동으로 실시한 평가 결…
화려한 색깔과 부드러운 맛으로 소비자를 사로잡는 칼라토마토가 전남 해남에서 본격적으로 출시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3.2ha 면적에서 2400t의 칼라토마토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대추 모양의 칼라토마토는 붉은색과 노란색을 띠어 식욕을 돋우면서 대도시 소비자들을 중심으…
전북도는 익산에 조성 중인 국가 식품클러스터를 지원하는 지원센터의 임직원 5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기관으로 이르면 2월께 설립되는 국가 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센터장(임기 3년) 1명과 직원 4명 등 총 5명을 19일까지 모집한다. 직원은 3∼4급으로 기획ㆍ회계…
전남 영암군 시종면 오리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되고 AI의심 신고가 잇따르면서 지역 오리 농가와 음식점 업주들이 2008년의 악몽을 우려하고 있다. 7일 오리.닭 가공업체 A사 직원들은 이날 인근 자치단체인 영암지역에서 발생한 오리 집단폐사가 고병원성 AI 때문인 것으로…
광주 남구는 지난 10월부터 2개월에 걸친 대촌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사업을 통해 브랜드 '대촌 사람들'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대촌 사람들'은 대촌 주민들이 정직하고 순수하게 농산물을 재배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깨끗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주는 나뭇잎 형상은 대촌의 청정자연을 상징하…
전남지역에서 유기농법 농사만 잘 지어도 ‘명인’ 대접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전남도의회는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김동주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농수산환경위원회 전 의원이 공동 발의한 ‘전남도 유기농명인지정운영조례’를 의결했다. 이번에 제정된 이 조례는 전남도가 전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