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업해 ‘국가별 건강기능식품 수출 FAQ’ 자료집을 발간했다. 이번 FAQ 자료집은 미국, 베트남, 중국, 태국 등 4개 주요 수출국의 상이한 수출 요건과 통관 절차 등을 담아 기업들이 수출 과정에서 자주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 FAQ 자료집은 대상국가 사전조사 및 회원사들로부터 수집한 질의사항을 기반으로 구성돼 실제 수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형 정보를 담았다. 국가별 건강기능식품의 정의와 품목 개념, 제품 및 제조소 인허가 절차, 통관 시 필요한 서류와 준비 과정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또한, 첨가물 및 원료의 사용 가능 여부, 표시사항 관련 세부규정, 주한대사관 공증필요여부 등 실무자들이 사전에 대비해야 할 중요한 사항을 포함했다. 건기식협회는 사전 질의조사와 국가별 자료 분석을 통해 약 9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내용을 구성했으며, 해외 파트너사의 자문을 통해 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건기식협회 관계자는 “이번 FAQ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올해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군은 체계적인 수출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장흥군 농특산물 수출산업 발전 3개년(2025~2027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 및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제공한 수출통계에 따르면 2024년도 장흥군 농수산식품 수출실적은 397억원(29,091천달러)으로 2023년 대비 54% 증가하였으며, 최근 3년간 총 849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품목별로는 무산김이 46.4%로 가장 많고, 오리털, 해조류, 표고버섯, 쌀 등 37개 품목이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호주, 대만 등 26개 국가로 수출됐고,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해외 판촉행사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이 효과를 발휘하며 수출 국가와 품목이 매년 늘고 있다. 특히, ‘ASC-MSC 해조류 국제유기인증’획득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무산김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군은 해외 경쟁력이 높은 친환경농산물을 수출전략품목으로 육성하고 있고, 장흥댐 상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와 협업해 자사 대표 디저트 제품인 ‘두화’를 활용한 공차 음료 신메뉴 ‘세상보들 또우화’ 3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또우화’는 두유를 푸딩처럼 부드럽게 굳혀 토핑이나 소스와 함께 먹는 대만식 전통 디저트로, 풀무원은 건강하면서도 달콤하게 즐기는 디저트 ‘풀무원 두화’를 2023년 5월 처음 선보였고, 푸딩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부드러운 커스터드 풍미는 살리고, 소스를 제외한 본품 1개(90g) 열량 70㎉로 설계하여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 확산 속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풀무원은 소비자가 두화를 새롭고 더욱 맛있는 방법으로 즐기도록 공차와 협업해 신메뉴 3종을 선보이며 4일부터 전국 공차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신메뉴는 공차 베스트셀러인 흑당 밀크티와 미니펄에 두화를 더한 것이 특징으로 풀무원 두화 1개가 통째로 들어간 ‘흑당 두부 밀크+미니펄(Large/5,800원)’. ‘흑심 품은 흑당 두부 밀크티+펄(Large/6,000원)’, ‘흑당 두부 크러쉬+미니펄(Large/6,200원)’ 총 3종의 신메뉴가 익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백설 육수에는 1분링’(사진)이 출시 1년여 만에 700만봉(80g 단량 기준)이 팔리며 코인육수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1인분 국물 기준으로는 1억4000만인분에 해당하는 판매량이다. 누적 매출은 300억원에 달했다. 제품은 멸치디포리육수, 사골육수 두 종류다. 핵심 원재료 함량이 많아 깊은 맛을 낸다. 특히 가운데가 뚫려 있는 ‘링’ 형태로 끓는 물에서 1분 만에 녹는다. 사측은 간편함과 맛에 민감한 20~30대의 호응이 컸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1인가구와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의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간편함과 맛에 민감한 20~30대 호응도가 더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는 이 제품을 활용해 각종 국물요리와 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하는 모습들이 확산되고 있다. “맛이 진하다” “링 모양이라 빨리 녹는다” “개별 포장이라 위생적이고 편하다” 등이 주된 반응이다. 현재 조미 시장은 분말·액상·티백·코인 등 다양한 형태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이 중 코인육수 시장은 최근 3개년 평균 30% 성장률을 보인다. 직접 요리하는 소비자가 늘고 간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4일 향수 라이프 부티크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은 더현대 서울 1층에서 팝업 행사를 열고 향수, 핸드크림 제품을 선보였고, SNS 이벤트도 진행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가 영양강화&식사대용 제과 브랜드 ‘컴포트잇츠이너프(ComfortEatsEnouF)’를 론칭하고 6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컴포트잇츠이너프’는 헬스&웰니스 요소를 강화한 영양강화&식사대용 제과 브랜드를 지향한다. 간편한 먹거리를 의미하는 ‘Comfort Eats’와 하루를 위한 충분한 영양이라는 ‘Enough nutrition of your fine days’를 결합한 브랜드명이다. 균형 잡힌 영양 설계를 위해 롯데중앙연구소의 보리 및 통곡물 연구 결과와 제품 개발 노하우를 적용했다. 롯데웰푸드는 하루 세 끼를 차려 먹는 전통적인 식사 대신 필요시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영양을 채우고,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고자 하는 라이프 퍼포머(Life Performer: 내 방식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하루 일과와 시간을 주도적으로 꾸리며 살아가는 이들)의 ‘요즘 한 끼’ 식문화에 주목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의 아침식사 결식률은 약 34.6%로 2014년(24%)에 비해 10%P 이상 증가했다. 한편 가공식품 선택 시 영양표시 이용률은 2014년 26.5%에서 2023년 3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이 출시 1년여만에 700만봉(80g 단량 기준)이 팔리며 코인육수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1인분 국물 기준으로 1억4,000만인분에 해당하는 판매량이다. 월평균 매출이 지속 성장하며 누적 매출은 300억원(소비자가 환산 기준)에 육박한다. 이 제품은 멸치디포리 육수, 사골 육수의 두 가지 종류로, 원하는 요리에 한 알만 넣으면 진한 육수를 낼 수 있다. 핵심 원재료 함량이 높아 깊은 맛을 내고, 특히 가운데가 뚫려 있는 ‘링’ 형태로 끓는 물에서 1분만에 녹는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다양한 국물요리는 물론이고 조리시간이 짧은 볶음요리에도 활용도가 높다. 이 같은 장점 덕분에 1인가구와 요리를 즐기는 소비자의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간편함과 맛에 민감한 20~30대 호응도가 더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SNS상에는 이 제품을 활용해 각종 국물요리와 떡볶이 등 다양한 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하는 모습들이 확산되고 있다. “맛이 진하다”, “링 모양이라 빨리 녹는다”, “개별 포장이라 위생적이고 편하다” 등이 주된 반응이다. 현재 조미 시장은 분말, 액상, 티백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5년에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을 인증받은 소규모 축산물 제조업체 등 약 39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시설개선자금 총 39억 원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규모 축산물 업체의 해썹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위생·안전 설비 등 개·보수에 사용한 비용의 50%를 국고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해당하는 해썹 적용 업체는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해썹 의무적용 대상 소규모 축산물 제조업체 중 올해 해썹 인증을 받는 업체이며, 신청 기간은 2월 3일부터 국고보조금 소진 시까지이다. 우선 지급 대상은 작년 매출액 5억 미만이거나 종업원 수가 10인 미만인 소규모 식육포장처리업체와 스마트 해썹을 도입하는 축산물 업체이다. 식약처는 신청업체의 자격과 현황 등을 평가한 후에 시설개선자금을 지급하며, 시설개선자금을 받은 후 1년간 해썹 인증 유지 여부 등을 확인해 시설개선자금 지급의 적정성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 세부적인 신청 절차‧방법 등을 담은 공고문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증원에 문의하면 더욱 상세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축산기술연구소에서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5년 축산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 교육, 축산 역량 강화 교육 등 2개 분야 6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300명의 도내 축산 농가가 참여할 예정으로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교육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반영해 보완됐으며, 각 과정은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교육 종료 후에는 개별 농장 맞춤형 기술 상담을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신설된 분야별 전문 교육은 축산 산업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축산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하여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다. 석성균 도 농정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기술력을 한층 강화하고, 축산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의 요구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을 확대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컴포즈커피(대표 김진성)가 오는 13일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가격을 인상한다. 따뜻한 아메리카노의 가격은 기존가 그대로 유지된다. 4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원두가 폭등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지속되는 불황으로 인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속에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 런칭 이후, 10년만에 처음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 런칭 이후 지난 10년간 컴포즈커피는 저가커피 브랜드 중 유일하게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1500원 동일가에 제공해왔다. 그러나 최근 원두가 급등과 함께 인건비 상승, 물류비 증가,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여러 제반 비용의 지속된 상승과 가맹점의 수익 등 기존의 가격정책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 특히 컴포즈커피의 경우, 스페셜티 사용으로 인해 타사보다 더 높은 비용 부담이 가중되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1500원에서 1800원,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500원에서 2800원으로 불가피한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되었다. 컴포즈커피 김진성 대표는 “가성비 좋은 커피의 품질과 고객 만족은 컴포즈커피가 가장 중요시하는 가치”라며, “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