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22개 시군 보건소, 약국, 병원에 설치된 1천912개 폐의약품 수거함을 통해 2024년 한 해 총 16톤의 폐의약품을 소각 처분했다고 4일 밝혔다. 폐의약품 수거함은 사용이 끝나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편리하게 처리할 방법을 제공, 약물 오남용 방지 및 환경오염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알약과 가루약은 속포장 그대로 수거함에 넣고, 물약과 연고류는 마개를 잠그고 용기째 배출하면 된다. 도는 공무원과 도민이 폐의약품을 보다 안전하게 처리하도록 본청과 도의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고, 폐의약품 처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도민에게 알리는 홍보전단,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상심 도 보건복지국장은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와 홍보를 통해 도민 안전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폐의약품 처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스미후루코리아가 ‘감숙왕 초코 바나나칩’ 3종을 전국 세븐일레븐에 입점했다. 이번 ‘감숙왕 초코 바나나칩’ 3종 입점으로, 기존에 판매되던 ‘감숙왕 바삭 바나나칩’에 더해 총 4종의 스미후루코리아의 가공식품 전 라인업을 세븐일레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감숙왕 초코 바나나칩’은 바나나의 왕이라 불리는 달콤하고 찰진 맛의 ‘감숙왕 바나나’를 사용해 원물 간식의 특징을 살린 제품이다. 바나나칩에 달콤한 초콜릿 코팅을 입혀 진한 풍미를 살렸으며, ▲감숙왕 초코 바나나칩 밀크 ▲감숙왕 초코 바나나칩 다크 ▲감숙왕 초코 바나나칩 화이트 총 3종으로 구성됐다. ‘감숙왕 초코 바나나칩 밀크’는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 풍미에 달콤한 바나나의 조화가 어우러져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숙왕 초코 바나나칩 다크’는 보다 깊고 진한 초콜릿의 쌉싸름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으며, ‘감숙왕 초코 바나나칩 화이트’는 특유의 크리미한 달콤함을 더했다. 용량은 45g이며, 지퍼백 형태로 제작되어 휴대가 용이하다. 스미후루코리아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2월 한 달간 2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미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시민의 먹거리 안전 및 위생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사업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프렌차이즈를 제외한 일반음식점으로서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및 식품위생법 등 법령위반 사실이 없는 업소이며 오는 25일까지 시 누리집 공지사항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시 위생정책과 또는 각 구청 환경위생과 위생팀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전문 컨설턴트가 3회 이상 업소를 방문하여 사전진단 및 이에 따른 개선사항 안내, 구비서류 작성 지원, 모의평가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가 위생등급을 지정받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가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를 3개 등급으로 지정(매우우수, 우수, 좋음)하여, 등급을 공개ㆍ홍보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하는 제도다. 이해신 시 위생정책과장은 “청주시민이 쾌적한 음식점을 선택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월 소비자물가 조사 결과,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2.5% 상승했고, 가공식품과 외식은 전월 대비 각각 0.2%, 0.4%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농축산물 및 식품·외식 소비자물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농산물은 지난해 유례없는 폭염 등 기상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월대비 3.5%, 전년 대비는 0.6% 상승하여 안정세를 이어갔고, 토마토, 오이 등 과채류와 사과, 단감 등 과일류가 대부분 안정적인 수급 상황을 보이며 가격도 전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 배추, 감귤, 배 등 일부 품목은 폭염 영향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해 가격이 다소 상승했다. 농식품부는 배추·무 공급부족량을 할당관세 적용 등 수입 확대와 봄배추·무 계약재배 확대 등 재배면적을 확대해 수급불안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며, 기상 여건 변동 등으로 시장 공급량이 일시적으로 불균형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정부비축·민간저장 물량을 꾸준히 시장에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열과 피해 등으로 유통가능 물량이 감소한 배와 감귤은 수입과일 할당관세 적용, 생산이 증가한 포도, 단감, 만감류 등을 공급 확대해 대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에서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은 가공식품 할인 기획전과 양파·마늘 소비촉진 기획전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가공식품 할인 기획전에서는 건강즙(양파즙, 양배추즙), 차류, 양파간장, 떡, 간식 등 무안 대표 농산물을 가공한 전 상품에 대해 최대 30%를 할인하고, 양파·마늘 소비촉진 기획전은 양파·마늘 카테고리 내 모든 상품 구입 시 3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무안은 양파, 마늘의 최대 주산지로 우수한 황토의 성분이 양파, 마늘 생육에 영향을 주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김산 군수는 “지역 농특산물로 개발된 가공식품을 이번 행사로 저렴하게 접해보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이벤트로 맛뜰무안몰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업박물관에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농업박물관과 영산호관광지 농업테마공원 일원에서 ‘정월 대보름 민속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업박물관의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는 전남 서부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정월 대보름 행사로 미리 제작한 10m 높이의 달집에 참여자들이 작성한 소원지를 태워 한 해 소망을 기원해주고 지신밟기와 줄다리기, 풍물놀이와 소원 글쓰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정월 대보름 민속 대축제의 첫 번째 날에는 정월 대보름 맞이 학술 포럼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민속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남도 전통 민속놀이의 현대적 활용 방안 등에 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학술포럼이 끝난 후 기관 간 관련 업무협약을 해 전남 전통 농경문화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향성 등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농업박물관은 행사에 참여한 도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박물관에서 준비한 부럼을 무료로 나눠주고 오곡 주먹밥도 제공할 예정이고, 목포민속연연합회의 협조로 창작 연, 줄 연, 액막이 연 날리기 시연과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 오징어게임에서 착안한 새로운 체험도 진행한다. 정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의 프리미엄 펫 영양제 브랜드 후디스펫이 ‘산양유초유케어’와 ‘크랜베리케어’를 출시하며, 반려동물 건강을 위한 영양제 라인업을 확장한다. ‘후디스펫 산양유초유케어’는 근육과 면역에 도움이 되는 프리미엄 소재인 ‘산양유’와 ‘초유’를 함유한 프리미엄 펫 영양제다. BCAA, 아르기닌, 비타민 D군 등 반려동물에게 꼭 필요한 성분을 시너지 설계했으며,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에게 급여할 수 있다. ‘후디스펫 크랜베리케어’는 고양이 신장 및 요로 건강을 위한 제품이다. 신장 및 요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크랜베리’는 물론 항산화 작용 성분인 ‘글루타치온’, L-로이신, 타우린, 항산화 비타민 등 각종 성분을 시너지 설계해 고양이의 면역과 영양, 항산화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기호성이 높은 원료를 사용해 맛을 더했으며, 짜먹는 영양제 형태로 간식처럼 편리하게 급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최근 반려동물 맞춤 영양제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후디스펫 라인업을 보다 세분화하게 됐다”며 “일동후디스만의 특화 핵심 영양 설계와 품질 관리시스템을 통해 생산하고 있는 후디스펫을 통해 소중한 반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31일 나주 본사에서 설 명절을 대비해 성수품 공급,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특화상품 판매, 농수산식품 수출 상황 모니터링 등 긴급대책의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aT는 지난 7일부터 설 성수기를 맞아 배추 2000톤, 마늘 400톤, 양파 1400톤 등 주요 농산물을 집중 공급 중이고, 역대 최대인 700억원 규모의 국산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도 6일부터 29일까지 추진했다. 특히 배추, 무, 단감, 쪽파 등 28개 품목에 대해 전통시장, 대형·중소형 마트 등 1만 3000여 개소에서 최대 40%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농산물 물가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온라인도매시장과 직거래 장터에서 농산물 판매를 확대해 유통비용과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온라인도매시장에서 농축산물을 출하하는 판매자에게 운송비의 50%를 지원하고, 사과 등 9개 품목의 설 성수품 특화상품은 시중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했고, 과천 바로마켓 등 직거래 장터에서 농축산물 할인지원과 명절 선물 세트를 판매하는 설맞이 행사도 진행했다. 농수산식품 수출 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 공모에서 영도구의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R&D) 클러스트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영도구, 부산테크노파크(주관기관),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참여기관)과 함께 2년간 국비 12억 원을 포함한 총 17억 1천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커피산업 생태계 연구개발(R&D) 클러스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예산은 국비 12억 원, 시비 2억 5천700만 원, 구비 2억 5천700만 원으로 데이터 커피 및 ‘SCA한국챕터’와 연계한 전문 기술의사(닥터)를 활용해 커피 협업체계를 조성하고,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이력 관리로 물류 계약 당사자 간 신뢰성을 확보로 거래 과정의 단순화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해 커피산업 데이터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커피 전후방 산업의 제품 고급화 및 지역관광자원 연계 사업화로 예비 창업자에게 개발 기술의 이전과 창업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생산라인 효율화 및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국인 대상 정주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외국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군 상황실에서 2024년 고추구기자문화축제 부서별 행사프로그램에 대한 성과 분석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윤여권 청양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2025 고추구기자문화축제 실무추진단’이 참석했으며, 실무추진단은 전년도 축제 프로그램에 대한 분석 및 2025년도 분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축제 결과에 대한 개선 방안을 위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올해 개편되는 고추구기자문화축제는 전시·판매 위주의 행사에서 체험·먹거리 등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 방향 전환을 추진 중이다. 군은 실무추진단을 구성 및 운영해 해당 프로그램의 축제와 연계성, 주민 및 관광객 관심도, 필요성 등을 종합적인 논의를 거쳐 개선할 예정이다. 윤여권 부군수는 “전년도에 개최한 전시 ·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올해 축제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