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농축수산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각종 친환경 인증 비용을 지원한다.경기도는 19일 올해 시·군비 포함 4억1300만원을 투입해 도내 농가의 친환경 인증 확대를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도내 농가가 유기농산물, 무농약, 축산물, 유기가공식품, 저농약농산물 등의 각종 친환경 인증을 추진할 경우, 인증 신청비와 인증심사에 필요한 각종 검사비용, 수수료 등을 지원해 경쟁력 높은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유도한다는 것이다.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1000㎡ 이상의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이며 친환경인증 1건당 인증비용의 60% 범위 내에서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경우에도 인증 소요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한다.지원금 신청은 인증을 획득하거나 인증을 신청한 후에 거주지 시·군 및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올해 12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하는 유기농 실천을 적극 유도해 경지 면적의 30% 이상 인증을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현재 전남도의 유기농·무농약 인증면적은 6만9358㏊로 전국의 61%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유기농이 5974㏊a(전국의 31%), 무농약은 6만3384㏊다.올해 목표는 경지면적의 30%인 9만3000㏊로 유기농은 2만8000㏊, 무농약은 6만5000㏊다.전남도는 이를 위해 올해를 ‘유기농 정착의 해’로 정하고 지난 1월 유기농 성공다짐대회를 개최했으며 2월에는 전 시군을 대상으로 권역별 순회교육을 실시했고 시군단위에서는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유기농 기술교육을 체계적이고 반복적으로 실시토록 했다.또한 올해부터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단지단위로 인증을 받는 단지에는 지도자를 선임해 유기농 매
100만 달러에 이르는 전북지역 복분자 가공식품이 일본으로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재일교포가 대표인 식품유통업체가 전북 복분자 가공식품 100만 달러 수입과 일본인 관광객들의 복분자 생산단지 체험여행을 약속했기 때문이다.19일 전북 고창군 (사)전북복분자식품사업단(단장 이경수)은 일본 도쿄의 중견 식품판매업체인 (주)에코푸드시스템(대표 양광덕)의 복분자 식품 구매사절단이 지난 16일 사업단을 찾아 가공현장을 확인하고 수출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사업단이 일본을 방문해 맺은 업무협약(MOU)에 이어 이번에는 재일교포 사회에서 영향력이 큰 중견 식품판매기업인 (주)에코푸드시스템이 사업단을 찾음으로써 올해 전북복분자의 일본 수출에 큰 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다.사업단과 고창군은 양광덕 대표와 방문단이 복분자 가공제품 생산시설을 둘러본
태안반도에서 간자미, 실치와 함께 봄철 대표적 별미인 주꾸미가 제철을 맞아 미식가들의 식욕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충남 태안군은 19일 태안반도의 대표적 주꾸미 집산지인 남면 몽산포항과 드르니항을 중심으로 싱싱하고 쫄깃쫄깃한 주꾸미잡이가 한창이라고 전했다.남면의 경우 하루 40여척이 출어에 나서고 있으며, 위판량은 드르니항이 하루 평균 600㎏, 몽산포항이 300㎏, 마검포항이 100㎏에 달하고 있다. 날씨가 더 따뜻해지면 어획량이 더욱 증가 할 것이라는 게 태안남부수협 관계자의 설명.관광객들은 현지에서 ㎏당 3만원에 싱싱한 주꾸미를 맛볼 수 있다.주꾸미는 문어과에 속하는 두족류의 한 종으로 몸통에 8개의 팔이 달려 있는 게 낙지와 비슷하지만, 크기가 70㎝ 정도 되는 낙지보다 작아 몸길이가 약 20㎝다.낙지보다 작지만 연하고 쫄깃해 씹는 맛이 일품인
올 10월 대전광역시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을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대전시는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벤션센터에서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성공적 개최전략’을 주제로 교수 및 시민, 와인 및 음식 관련업계 대표,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었다고 19일 전했다.이날 세미나에선 오는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대전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 엑스포시민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국제푸드와인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국립수산과학원 제38대 손재학 원장이 19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한다.취임식은 19일 오후 4시 국립수산과학원 회의실에서 있을 예정이다. 손재학 신임 원장은 1961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동성고와 부경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경영학박사를 취득했다.1985년 기술고시에 합격한 손 원장은 1986년 수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정책관 ▲어업자원관 ▲국제협력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장 등을 역임했다.손 원장은 농림수산식품부 개방형직위(책임운영기관장) 공개모집에서 국립수산과학원을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발전시킬 리더십과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 받았다.또한 25년간 수산정책을 담당해온 수산전문가로서 수산현황과 조직을 잘 파악하고 있다.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물로, 합리적인 사고와 친화력이 뛰어나 선후배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푸드머스가 지난 16일 복합영화상영관인 메가박스와 함께 극장용 간식 겸 식사대용 식품인 ‘프레시 콤보(Fresh Combo)’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프레시 콤보’(1세트 1만원, 코엑스점은 1만2000원)는 콜라와 팝콘, 나쵸 같은 패스트푸드 대신 우리쌀 케익, 샐러드바, 유기농 주스 등 6개 건강식 제품으로 구성됐다.‘프레시 콤보’ 세트를 사면 밀 함량 0%인 ‘우리쌀로 만든 치즈쌀 케익’, 달콤하고 고소한 ‘고구마 쇼트’, ‘유기농 포도주스’,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스위티오 파인애플’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기본 외에 ‘풀무원 샐러드바’ 감자 또는 고구마, ‘풀무원 소야밀크’ 또는 ‘내추럴 요거메이드’ 중에 한 품목씩 선택할 수 있다.푸드머스는 우선 메가박스 코엑스점, 강남점, 신촌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전국 메가박스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보호 활동에 나선 시민들을 대상으로 ‘출동! 도미노파티카, 물사랑·환경사랑 피자파티’를 연다. 19일 도미노피자는 각 지역에서 펼쳐지는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 피자 조리시설을 갖춘 도미노 파티카(Party Car)에서 갓 구운 맛있는 피자로 물 사랑·환경사랑을 실천하는 시민들을 격려하는 피자파티를 마련한다고 전했다.피자파티는 21일 서울 서초구청 ‘양재천 정화활동’, 22일 서울 구로구청 ‘안양천 정화활동’, 24일 수원시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침 일찍 이메일을 열면 푸드투데이가 따끈따끈한 소식을 다양하게 전하여 이들을 즐기고 있습니다.이제 푸드투데이를 읽지 않고 연구실에서 다른 일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버릇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내 아침 시간을 활기차게 만들어 주는 푸드투데이가 10년을 맞았습니다.또한 하루도 빠지지 않고 구석구석 꼭 필요한 정보들과 전문가들의 진솔하고 알찬 의견을 실어 주어 도움을 많이 받아왔고 이를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푸드투데이는 식품분야 인터넷 전문지로서 신속성과, 즉시성, 편의성 그리고 정확성을 함께 갖추고 있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이 시대는 모든 분야에서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소통의 방법도 변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변화에 가장 빠르게 적응 한 매체가 우리 분야에서 푸드투데이가 아닌가 합니다.앞으로도 한
식품전문기업 SPC 그룹 계열사로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어린이들 교통안전 프로모션에 나섰다.리크라상은 19일 파리바게뜨에서 EBS의 인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캐릭터 제품(타요) 출시를 기념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이벤트인 ‘타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쉽게 교통안전 정보를 전달하는 ‘꼬마버스 타요’ 애니메이션처럼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교통안전에 대해 배우고, 어린이들을 사고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이벤트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 중이라는 것.먼저 파리바게뜨는 19일부터 31일(토)까지 13일간 ‘타요 케이크’ 구매고객에게 타요 안전 배지를 나눠준다. 4가지 색 ‘타요’ 버스 캐릭터로 제작한 일명 ‘타요 안전배지’는 보행자의 가방, 옷, 소지품에 붙여 주·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