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국내 생수업계 1위 제주삼다수를 위탁하는 LG생활건강이 판매량 확대를 위해 유통채널을 대폭 확대하며 올 여름 생수전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1월 제주삼다수와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제주삼다수의 소매용 제품 유통은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소매용 제품 사업군의 우선협상권은 광동제약에게, 비소매·업소용 제품 사업군은 LG생활건강이 각각 손에 넣었다. LG생활건강은 비소매·업소용 제품 사업군인 식당, 호텔,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제품을 판매하게 됐다. LG생활건강은 LG그룹사 임직원몰에 제주삼다수를 입점시킴으로써 온라인 판매를 강화하고 있는데, 향후 일반 자판기에도 추가로 입점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삼다수를 계기로 생수 사업군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재 코카콜라음료, 해태htb 등의 계열사가 생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들과의 시너지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LG생활건강은 기존 생수 사업에 이어 지난해 10월 울릉군과 ‘추산용산수'를 활용한 먹는샘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측은 제품 개발에서 제조 및 판매까지 전 과정을 LG생활건강이 담당하고 올해 안에 브랜드 론칭을 계획하고 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17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산성대로에 위치한 장애인생활시설 ‘소망재활원’을 찾아 80여명의 장애인들과 함께 아이스크림 파티를 열고 식사보조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PC그룹 임직원들은 ‘SPC 행복한 빵 나눔차’, ‘배스킨라빈스 핑크카’와 함께 소망재활원을 찾아 장애인들에게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파리바게뜨와 던킨도너츠의 제품을 선물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또한 서울특별시 용산구, 전라북도 김제시 등 지역사회에서 진행하는 ‘장애인의 날’ 행사에도 간식용 빵 2천여 개를 후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임직원과 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장애인 자립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직원이 직접 만든 빵과 커피를 판매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2012년 9월 1호점에 이어 현재 7호점까지 열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는 비타민 드링크 오로나민C의 신규광고 '생기올릴레이'편이 올해 1분기 베스트CF 1위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오로나민C 신규광고 '생기올릴레이'편은 국내 최대 광고포털인 TVCF가 선정한 베스트CF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온에어된 산업 전부문에 걸친 TVCF 중 크리에이티브·컨슈머리포트·인기도 등을 종합한 점수로 산출했다. 이번 광고 '생기올릴레이'편은 '오로나민C로 다같이 생기올려!'를 콘셉트로, 생기를 올려주는 오로나민C를 전하기 위해 오로나민C를 들고 전력으로 달려가는 릴레이 장면을 담았다. 특히 오로나민C 광고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들어따' 등 독특하면서도 대중적인 멜로디로 소비자들의 귀를 사로잡은데 이어 새로운 '생기올릴레이' 버젼으로 CM송 흥행보증수표 타이틀을 얻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이를 기념해 올해 오로나민C CM송을 활용해 자유로운 영상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이들에게 총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생수시장의 확대와 함께 차(茶)음료 시장도 커지면서 관련업체들의 미소가 번지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2014년 2496억 원이었던 시장 규모에 비해 3년 새 40% 이상 증가하며 지난해 3500억 원을 돌파했다. 헛개음료의 1위 업체는 CJ헬스케어다. 2010년 무열량, 무지방 음료를 표방하며 시장에 나온 '헛개수'는 2014~2016년 최근 3년간 20% 넘게 성장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처음으로 300억원을 넘어섰다. 롯데칠성음료의 ‘잘빠진 하루 초가을 우엉차’도 매월 꾸준히 60만~100만개씩 팔리며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냈다. 초가을 우엉차 출시와 맞물려 형성된 우엉차 시장은 현재 100억 규모로 이 가운데 롯데칠성이 5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30억의 매출을 올린 광동제약의 헛개차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최근 배우 서현진을 새 모델로 한 '광동 옥수수수염차'의 신규 광고 캠페인 '다 짜고 짜'편을 선보이며 공격적으로 시장선점에 나섰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 광동제약은 짠 음식이 많은 한식의 특성상 '광동 옥수수수염차'가 고유 식문화에 어울리는 음료라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금주의 제철 먹거리로 파인애플을 추천했다. 파인애플의 구매요령은 잎이 작고 단단한 것이 좋으며, 달콤한 향이 강할수록 당도가 높다. 또, 똑바로 세우면 당분이 몰리기 때문에 잎을 아래로 해서 보관해야한다. 금주의 소매가는 1통에 약 5000~5500원으로 형성돼 있는데 파인애플의 알려진 효능으로는 비염 증상 완화 등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되고, 망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서 골격 형성과 치아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16일부터 20일까지 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행사를 후원한다. ‘장애인의 날’ 행사는 오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하상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과 지역주민 약 2천 여명이 참석해 점자체험과 소리녹음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자리다. 하이트진로는 장애인 복지 향상과 장애 인식 개선에 동참하고자 뜻깊은 행사에 블랙보리와 생수 4000병, 블랙보리쌀 16포, 떡 1500인분 등을 지원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 행사를 빌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장벽을 허물고, 서로 배려하고 함께 어울리는 이웃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인천 연안부두에서 유명한 연안식당이 강남에 상륙했습니다. 꼬막은 겨울 입맛을 깨우는 별미로 제격이죠? 인천의 연안식당은 밴댕이회가 유명하다는데 도곡동의 연안식당은 꼬막비빔밥이 대표메뉴라고 합니다. 매장이 생긴지 얼마 안됐는데 식사시간대에 오면 대기시간이 굉장히 길대요. 주말에도 대기시간이 길다고 들었는데 저는 주말 오후 2시에 방문해서 웨이팅은 없었답니다. 기본찬이에요. 미역국이 짜지 않고 바지락이 신선해요. 간장게장도 짜지않고 괜찮은 편이에요. 따로 판매도 하고있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물로 헛개열매차가 깔려있습니다. 꼬막무침접시 아래에 밥이 있고 서빙하시는 분이 참기름을 세바퀴 돌려 넣으면 느끼할 수 있으니 꼭 두바퀴만 돌려서 먹으라고 당부하십니다. 알려주신대로 참기름을 두 바퀴 두르고 쓱쓱 비벼먹어봅니다. 손이 빨라지는 순간입니다.^^ 맛은...해산물이 싱싱하고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기는 하지만 특별한 맛이 있지는 않아요. 멍게비빔밥과 어린이 비빔밥, 해물 뚝배기도 먹어봅니다. 멍게비빕밥은 약간 비린맛이 났어요. 어린이 비빔밥은 고추가루는 빼고 간장으로 간을 맞췄는데 꼬막 특유의 향 때문에 어린이들이 좋아할 맛은 아닌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냉동피자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피자' 3종으로 1위 업체인 오뚜기를 끌어내리는 가운데, 신세계와 홈플러스가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이 지난해 7월 출시한 고메 피자가 월 평균 매출 15억원을 유지하며 냉동 피자 시장에 안착한 데 이어 올해 3월까지 월 평균 매출 30억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약 220억원, 누적 판매 약 350만개이다. 냉동 피자 시장에서의 지위도 더욱 확대되고 있다. 지난 해 900억원 규모로 성장한(링크 아즈텍 기준) 시장에서 한 자릿수 점유율이었던 고메 피자는 올해 들어 1~2월 평균 시장점유율 20%대에 진입하며(27.9%) 30%대에 육박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측은 ‘소비자에게 ‘특별한 미식(美食)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 하에 고메 피자를 외식 수준의 맛과 품질로 차별화시킨 점이 소비자에게 통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고메 피자는 외식에서 경험한 맛 품질, 전자레인지에 돌려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성, 합리적인 가격(가성비)를 이유로 들고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피자와 기존 냉동피자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특히 도우(Dou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 ‘백설 그릴후랑크’ 3종 CJ제일제당이 홈술족, 캠핑족을 겨냥한 ‘백설 그릴후랑크’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백설 그릴후랑크 3종은 갈릭맛, 치즈맛, 할라피뇨맛 세 가지로,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을 구현해 업그레이드된 풍부한 육즙과 트렌디하고 강렬한 맛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자신을 위한 소비’에 가치를 두는 이른바 ‘미코노미(Me’conomy)’ 트렌드 확산에 따라 자신만의 특별한 시간과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출시됐다. 집에서 여유롭게 혼술이나 홈술을 즐기거나 힐링과 여가를 위해 캠핑을 즐기는 성인이 주 타깃이다. ‘캠핑과 안주’라는 TPO에 맞게, 식감은 살리되 육즙은 극대화하는 최적의 배합비와 풍부하고 강렬한 맛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를 위해 신선한 돼지고기와 엄선된 향신료를 8대2 비율로 최적의 온도에서 숙성해, 고기의 깊은 풍미와 풍부한 육즙, 강렬한 양념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후랑크 겉면도 풍부한 육즙과 어울리는 케이싱을 사용해 식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CJ제일제당은 대형마트 시식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제품 특장점 알리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인공지능(AI) 캐릭터 로봇 ‘쵸니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안내 로봇 ‘스윗봇’을 선보인다. ‘쵸니봇’, ‘스윗봇’은 롯데제과 양평동 본사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사옥 안내, 사회공헌 활동 소개는 물론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공한다. 촬영 및 전송 서비스를 이용해 휴대폰으로 사진 보내기, CM송(‘스크류바’, ‘롯데껌’, ‘칸쵸’)에 맞춰 춤추기, 그림자로 표시된 과자 맞히기 등이 있다. 특히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 표정과 얼굴을 분석해 현재의 기분과 연령대까지 맞히며 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줘 고객에게 즐거움을 준다. 또한 롯데제과 대표 브랜드인 ‘가나’, ‘빼빼로’, ‘꼬깔콘’, ‘월드콘’ 등의 연도별 디자인과 옛날 광고를 볼 수 있어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쵸니봇’, ‘스윗봇’은 STT(음성을 텍스트로 변환), TTS(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 기술을 접목하여 “안녕”, “너 누구니?” 등의 말을 걸면 그에 맞는 대답을 한다. ‘쵸니봇’, ‘스윗봇’은 자율주행 기능도 갖춰, 이동 경로를 스스로 판단하여 안전하게 이동한다. 고개를 좌우로 돌릴 수 있고, 가능하고 팔이 자유롭게 접혀 상황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