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도내 기타식품판매업소(대형마트)에 대한 위생단속에 나선다.강원도는 유통·판매 식품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해 시·군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영업장 면적 500㎡ 이상 대형마트 121곳을 지도·점검한다고 4일 전했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무표시 식품 진열 판매 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관리실태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저장·판매 여부 ▲표시기준 위반 제품 진열 판매 여부 등이다.강원도는 또 대형마트 내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 등한 위생 점검도 병행한다.점검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는 행정조치 하고, 현지에서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행정 지도할 방침이다.
인천광역시가 3일부터 30일까지 쇠고기 이력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최근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데 따른 조처다. 광우병 발생 뒤 수입쇠고기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어 수입쇠고기의 국내산 둔갑판매 등을 방지하기 위해 단속에 나섰다고 인천시는 4일 전했다.특별단속은 인천시와 관내 각 군·구가 주관하며, 특별사법 경찰관과 함께 소비자단체 등에 소속된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도 참여한다.단속대상은 도축장과 식육포장처리업소 및 식육판매업소 총 3094곳이다.인천시는 “국내산으로 표시된 쇠고기의 경우 현장에서 개체식별번호를 확인하고 의심되면 국내산 여부를 판정하기 위해 시료의 DNA 분석까지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쇠고기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면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이 매겨진다. 표시하지 않았을 경우 1000만원
CJ제일제당이 ‘천연 항산화 식물’ 영양소를 담은 건강기능식품 출시를 예고했다.3일 CJ제일제당 건강식품사업부는 ‘H.O.P.E. 슈퍼푸드’를 오는 9일(수) 오전 11시30분 CJ오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고 전했다.‘H.O.P.E. 슈퍼푸드’는 건강(Healthy), 자연 그대로의 원료(Original, Pure), 생활의 활력(Energy)이란 뜻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이다.CJ는 ‘H.O.P.E. 슈퍼푸드’에 대해 “인디안 구스베리에서 추출한 천연 항산화 비타민C 원료, 블랙머스타드에서 추출한 천연 항산화 셀레늄 원료를 바탕으로 토마토, 브로콜리, 블루베리, 견과류, 통귀리 등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슈퍼푸드 5가지가 첨가된 제품”이라고 밝혔다.5가지 색 5정으로 이뤄진 ‘H.O.P.E. 슈퍼푸드’ 하루치 포장 1개면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천연 항산화 셀레늄 원료, 비타민 C 원료는 물론 식물 영양소가 풍부한 슈퍼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8일부터 3박4일간 경기 수원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전자상거래 과정 1기 교육을 실시한다.3일 aT는 5월 한달간 3기에 걸쳐 ‘전자상거래 과정’ 교육을 진행된다며, 교육 신청자가 정원인 105명을 초과한 116명으로 마감됐다고 전했다.유통교육원이 연간 실시하는 단기교육인 ‘전자상거래 과정’은 총 27시간의 교육시간 중 56%인 14시간이 실습교육으로 짜였다.aT는 쇼핑몰과 블로그를 교육생 스스로 개설하고 운영하면서 교육 후 배운 지식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과목으로 편성돼, 교육생의 만족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장근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원장은 “농식품 전자상거래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많은 아이디어를
경상남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1분기에 3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남지사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3월말까지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증가한 3억300만 달러를 기록했다.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분기에 3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부문별로는 신선농산물이 413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7%, 가공식품은 1억222만 달러로 52.3%, 축산물은 3606달러로 111% 증가했다.그러나 수산물은 1억2122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3.6%에 머물렀다.신선농산물 중 파프리카는 55.3%, 버섯은 10.2%, 고추는 45.2%, 미니토마토는 22%, 단감은 188%, 장미는 87.4% 증가했다.가공식품 중에서는 김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6%선에 머물렀지만, 커피(230.2%), 주류(230.2%), 제분류(65.4%) 등의 수출은 큰 폭
박원순 서울시장, ‘나눔천사’ 김장훈, 핀란드 출신 ‘수다쟁이 미녀’ 따루 등과 함께 세계 50개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어린이날 마련된다.서울 무교동 거리에서 5~6일 세계 50개국 전통요리가 선보이는 ‘세계음식전’이 펼쳐지기 때문이다.‘세계음식전’은 서울시가 서울광장과 무교로, 청계광장 주변에서 5~6일 여는 글로벌 문화축제 ‘2012 지구촌나눔한마당’의 부대행사 가운데 하나다.무교로에선 ‘세계음식전’뿐 아니라 영등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마련한 ‘다문화결혼가정이 사랑하는 한국음식전’도 열려 우리 전통음식들도 선보일 예정이다.4일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지구촌나눔한마당 홍보대사인 가수 김장훈씨, 방송인 따루 살미넨씨와 어린이날 12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전했다.박 시장 등은 6대륙을 상징하는 6명의
인기개그맨 박명수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선보인 ‘박명수 매운물냉면’(매운물냉면) 이 지난달 30일 GS홈쇼핑 출시 방송에서 2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한 업계 관계자는 방송 60분간 준비했던 5000세트 가운데 4000여 세트가 팔려 1억996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무난한 판매량이지만 박명수의 인지도에 비하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생각이라고 짚었다.이와 관련해 (주)굿지앤글로벌은 ‘매운물냉면’이 30일 GS홈쇼핑 출시 방송에서 1억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고 3일 전했다.굿지앤글로벌은 연예인과 손잡고 자체브랜드(PB)상품 등을 개발하는 마케팅기업으로 ‘매운물냉면’의 마케팅을 맡고 있다. 지난해엔 박명수와 함께 ‘무한도전’에 출연중인 정형돈과 손잡고 ‘도니도니돈가스’를 선보이기도 했다‘매운물냉면’은
박현출 농촌진흥청장은 5일 오후 1시 경기 수원시 농진청 원예원 잔디광장 및 포장 등에서 열리는 ‘개청 50주년 기념 어린이날 체험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5일 오후 1시30분부터 충남 부여군에서 열리는 ‘귀농귀촌 아카데미’에서 특강을 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6~9일 4일간 세계 유명 소믈리에들이 참가하는 ‘제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소믈리에 경연대회’에서 한국 전통주를 홍보한다.일본에 이어 제2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선 15개국 23여명이 3일간 서류평가 및 블라인드 테스트 등을 거쳐 최고의 소믈리에 1명을 선발하게 된다.aT는 4일 이번 대회에 막걸리·증류주 등 30여종의 전통주를 전시하고 시음회를 열어 세계 유명 소믈리에들에게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한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박종서 aT 수출이사는 “소믈리에들에게 우리의 전통주를 적극 알리고 홍보함으로써 전통주의 우수성 및 다양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들이 돌아가 우리 술의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면 전통주 세계화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