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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김장훈과 어린이날 '세계음식잔치' 오세요!

5~6일 '지구촌나눔한마당'서 50개국 전통요리 전시



박원순 서울시장, ‘나눔천사’ 김장훈, 핀란드 출신 ‘수다쟁이 미녀’ 따루 등과 함께 세계 50개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어린이날 마련된다. 

서울 무교동 거리에서 5~6일 세계 50개국 전통요리가 선보이는 ‘세계음식전’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세계음식전’은 서울시가 서울광장과 무교로, 청계광장 주변에서 5~6일 여는 글로벌 문화축제 ‘2012 지구촌나눔한마당’의 부대행사 가운데 하나다. 

무교로에선 ‘세계음식전’뿐 아니라 영등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마련한 ‘다문화결혼가정이 사랑하는 한국음식전’도 열려 우리 전통음식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4일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지구촌나눔한마당 홍보대사인 가수 김장훈씨, 방송인 따루 살미넨씨와 어린이날 12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박 시장 등은 6대륙을 상징하는 6명의 어린이와 민들레홀씨를 하늘로 날려 보내고 만국기 깃발을 흔드는 화합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계 어린이를 돌아보고 나눔을 확산시키기 위한 내용들로 진행되는 개막식 뒤 세계음식전 등을 둘러본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에 대해 “세계 각국의 전통 문화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대사관이 중심이 되어 세계의 맛과 멋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만의 독특한 축제로, 한국을 포함 60개국 부스가 운영된다”며 흔치 않은 기회임을 강조했다. 

이번 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세계 50개국 전통요리를 현장에서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전’을 비롯해 ‘세계 풍물전’ ‘세계 의상 체험전’ ‘아세안문화 체험관’ 등이 있다. 

서울광장에선 아프리카 모잠비크의 마푸토시 북 공연, 타이페이시 저글링 공연, 벨로루시 민스크시의 포크송 공연 등 11개 서울시 해외 자매·우호도시 공연단의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월드비전·어린이재단·서울외국인여성협회 등 비정부기구(NGO)는 행사장 곳곳에서 ‘나눔 이벤트’를 마련한다. 

국내외 동전을 기부해 사랑을 실천하는 ‘작은 사랑의 동전밭’(월드비전), 스리랑카 어린이 자전거 보내기 캠페인(어린이재단), 외국인 나눔참여 캠페인(서울외국인여성협회)이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 청계광장 주변에서도 굿피플이 시민참여를 통해 사회적기업과 다문화가정 등에 사랑을 상자 째 전달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글로벌 자원봉사, 공연단, 시민 등 약 2~3000명이 함께 셔플댄스 플래시몹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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